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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필 | 2011.10.01 23:44 | 조회 10522



    [기쁜소식인천교회 - 송찬엽(女, 45세, 인천시 산곡동)]


    ‘율법’이 아닌 ‘생명의 성령의 법’이 나를 구원으로…'
    나는 전라남도 고흥에서 3남 3녀 중 넷째로 태어났다. 우리 집은 방앗간을 운영해 유복한 삶을 살았다. 어릴 적 집안에 우환이 찾아오면 무당을 데려와 굿판을 벌였고 우리 친척들 중에서는 기독교를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주위에 교회를 다니며 믿음 안에서 사는 가정들을 보면서 종교를 갖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교회를 다니게 되었는데 지인으로부터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해 듣게 되었다. 그분은 종종 내게 전화를 걸어 거듭난 교회를 만나야 한다고 했다. 그때마다 내가 다니는 교회도 거듭난 하나님의 교회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러나 사실은 확신이 서지 않아 정확히 대답할 수가 없었다. ‘도대체 그것은 무엇일까. 교회를 잘나가면 되는 것 아닐까.’ 이런 질문들을 하면서 기쁜소식선교회가 마음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
    지난해 어느 날, 우연히 길을 건너다 가판전도를 하는 기쁜소식인천교회 성도를 만났다. 그분은 내가 일하고 있는 직장에 자주 와서 성경 말씀을 전해 주었고, 교제를 하면서 마음도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예수님이 나의 죄 때문에 십자가 위에서 피 흘려 죽으신 것을 믿고 죄사함을 받았다.
    나는 의류 매장을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친하게 어울려 지냈다. 주변사람들은 나를 의리 있고 화끈한 사람으로 여겼고 나도 주위 사람들을 친자매처럼 여기며 지냈다. 그런데 그토록 믿고 지냈던 그들이 갑자기 내가 운영하던 매장을 더 이상 운영할 수 없게 결정해 버렸다. 너무나 슬프고 분해서 도저히 그들을 용서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었다. 나는 매장조차 나가기 싫었고, 그들의 얼굴도 보기 싫었다. 어디론가 벗어나고 싶었다.
    2011년 5월, 그때 마침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인천교회에서 열렸다. 나를 이끌어준 성도의 권유로 복잡한 마음을 내려놓고 세미나에 참석했다. 사실 나는 자신이 아주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근본적으로 악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요한복음 8장에 나오는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간음하다 잡혀 돌에 맞아 죽을 형편에 있던 그 여자가 정말 내 모습과 같았다. 예수님이 그 여자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하신 말씀이 내게 들려졌다. 그 여자에게 더 이상 죄가 없다고 약속해 주신 것처럼 하나님의 법에서 더 이상 나는 죄가 없는 사람이었다. 내 악을 깨닫고 내 자신이 무너지고 나니 말씀이 정확하게 믿어졌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믿음이 들어온 후로는 전에 그토록 증오했던 사람들이 더 이상 밉지 않았다. 그리고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다. 나는 이제 내 자신을 맡길 수 있는 참된 교회를 만났다. 나를 사랑하셔서 내 삶속에서 이렇게 일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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