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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아침 | 2013.09.18 00:42 | 조회 13466

    915일 저녁,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는 “ALL IS WELL(알이즈웰)” 뮤지컬 공연이 열렸다.

    인천교회 청년회에서 준비한 뮤지컬 공연을 보기 위해 경인지역 성도들과 외부에서 초청한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였다.

     



    식전행사로 작은별 공연단의 깜찍 발랄한 건전댄스와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연주하는 기타듀엣 공연을 선보였다.

     





    영화 세 얼간이를 리메이크한 창작뮤지컬 ‘ALL IS WELL'은 다 잘될거야 라는 뜻으로 삶이 힘들고 지칠 땐 'ALL IS WELL'을 외치며 문제를 해결할 용기를 얻었다는 내용을 담은 뮤지컬이다. 시련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찾는 세 주인공의 이야기로 학생들의 맹목적인 학구열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진정한 꿈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직장인, 대학생 등의 청년들이 모인 뮤지컬팀은 공연을 준비하고 관객들 앞에 보여줄 수 있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도전정신을 가지고 도전했을 때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뮤지컬을 한다고 했을 때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하며 시작했는데 안무를 소화하는 부분에 있어서 체력이나 유연성이 너무 부족해서 운동도 하며 연습도 많이 했지만 원하는 만큼 되지 않았습니다. 또 뮤지컬 구성원들이 직장인, 대학생, 군복무 중인 사람들도 있어서 같이 모이지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이 뮤지컬을 이끄신다는 마음으로 도전했을 때 저희의 모습과 상관없이 무대에 서서 공연을 하는 모습을 새로운 분들이 와서 보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전동은 (주인공 란초 역)

     

    뮤지컬은 연기, 노래, 안무 이 세가지를 모두 다 해야했기 때문에 힘들었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이란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려웠지만 내 생각을 버리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재국 (세 친구 중 라주 역)

     



    또래 학생들은 뮤지컬을 보며 자신이 꿈꾸고 있는 일에 끝까지 도전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기도 하였다.

     

    이 공연을 하는 것이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 친구가 공연하는 모습을 보면서 멋있어 보이고 친구를 통해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강석(한서대 1)

     

    공연 중 라주가 면접을 볼 때 면접관에게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자신이 생각한 길을 가겠다고 이야기하는 소신있고 용기있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받았습니다.” 박하준(서울신학대 1)

     

    김재홍 목사는 다이아몬드를 어떻게 가공하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것처럼 젊은 청년들의 마음을 어떻게 만들어가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삶의 작은 부분에서부터 꿈을 향하여 도전할 때 인생의 아름다운 결과가 온다고 말했다.

     



    전문 공연단은 아니지만 많은 어려움과 한계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젊음이 아름다워 보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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