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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필 | 2011.10.01 01:13 | 조회 15053








    코끝에서 느껴지는 선선한 가을 내음이 반가운 9월,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는 ‘실버들을 위한 성경산책’이라는 주제로 9월 22일(목)부터 이틀동안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소중한 노년을 복되고 아름답게’라는 소주제로 열린 이번 성경산책은 영화감상, 음악교실, 그룹교제 등 다양한 아카데미로 함께 했다. 오후 시간에 가진 아카데미는 노년에 색다른 재미와 생동감을 불어넣어주는 장(場)이 되었다.

    작은별어린이공연단의 깜찍한 공연에 이어 필그림(pilgrim 인천교회중창단)중창단과 함께한 시간들은 실버들의 굳은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어 주었고 실버교사들의 중창은 잔잔하지만 큰 울림을 선사해 주었다.

    정금실래 모친(구월동 74세)은 영화 상영(제목:그대를 사랑합니다)이 마친 후 ‘사랑은 나이와 상관없이 아름답다’며 이런 성경산책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명재 교장(인천교회 실버학교 교장)은 ‘실버성경산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얻겠다’는 종의 약속으로 사람들을 초청하고, 교사들과 기도하면서 마음을 모았는데 10명이 넘는 새로운 분들이 연결되는 것을 보면서 이번 성경산책을 허락하신 하나님과 교회 앞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사인 김종은 목사(기쁜소식강화교회)는 민수기 말씀을 통해 ‘우리가 무언가를 열심히 해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불뱀에 물린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대에 매달린 놋뱀을 바라보는 그것만으로 새 생명을 얻은 것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죄사함’이며 ‘복음’이라고 전했다.

    마음이 외롭고 소망 없이 살아가는 노인들에게 말씀에 숨겨진 비밀을 발견케한 이번 성경산책은 ‘소중한 노년을 복되고 아름답게’라는 공통분모로 실버들에게 큰 행복과 소망을 준 복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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