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 이재필 | 2011.10.01 01:24 | 조회 19245











    지난 9월 24일(토) 제11회 IYF 영어말하기대회 대학부 경인지역 본선이 인하대학교 하이테크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원고예선심사를 통과한 42명의 대학생들이 본선에서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IYF 홍보영상과 필그림 중창단의 축하 공연은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주며 대회 분위기를 한층 더 진지하게 이끌어 주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주제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발표내용에 맞는 의상뿐 아니라 프레젠테이션, 그림 등을 사용하기도 하고 발표 도중 배경음악을 삽입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였다.

    심사 발표 전, IYF 고문인 오성균 목사는 초청 강연에서 “영어말하기대회에 참가한 여러분은 인생의 마라톤을 출발하여 한 지점을 지나는 것과 같습니다.”라며 자기 자신을 뛰어넘어 도전하는 사람은 새로운 세계를 배울 수 있다고 전했다.

    심사 결과 인천광역시시장상을 수상한 장진수(인하공전1)학생은 “영어 말하기대회에 참석 할 때마다 영어에 대한 부담을 넘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며 부족한 부분을 좀 더 보완하여 결선에서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아버지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스피치한 정숙현(연세대 1)학생은 “학교에서 포스터를 보고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준비를 많이 못했지만 생각보다 좋은 상을 받게 되어서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심사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Q&A 시간을 통해 자신의 발표에 대한 문제점과 결선 진출에 대한 보완점을 심사위원들과 함께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IYF 영어 말하기 대회는 단순히 영어를 잘하기 위한 경쟁이 아닌 영어에 대한 도전을 배우며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다. 참가자들은 영어말하기대회를 통해 국제적인 감각을 키울뿐 아니라 진솔한 이야기로 감동을 전달함으로써 사람의 마음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로 자라나갈 것을 기대해본다.

    강원, 대구∙경북, 전북, 서울, 인천 등 각 지역별 본선대회 대상 수상자를 포함한 본선 통과자는 오는 10월 8일(토) 서울시립대에서 결선을 펼칠 예정이다.

    수정 답변 삭제 목록
    335개(17/17페이지)
    경인소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이전 글쓰기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