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선교회-경인지역

코로나19의 여파로 기쁜소식선교회의 크고 작은 행사들이 비대면으로 전환되었다. 부활절예배, 대전도집회, 월드캠프까지 온라인에서 진행하면서 상상보다 훨씬 더 크게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목격했다.

기쁜소식인천교회 대학생과 청년들은 월드캠프와 유스캠프를 이어서 세계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지 고민했고, 현재 각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를 매개로 복음을 전하자는 아이디어를 생각했다.

먼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인투코리아 페스티벌’을 열었다. 그리고 K팝, 한국드리마, 한국음식 등 해외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영상을 제작해 올렸다. K팝에 관심 있는 수많은 10대와 20대들이 ‘좋아요’를 눌렀고 자신의 친구들도 초대하기 시작했다. 페스티벌을 시작한 지 사흘 만에 참석자 수가 1만 명이 되었다.

페스티벌 3일 동안 매일 미션을 주면서 단순히 영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했다. 미션 중 하나가 김재홍 목사의 마인드강연을 보고 질문에 답하는 것이었다. 마인드강연은 ‘강한 마음, 지혜, 교류‘ 세 가지 주제로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로 제공되었다. 많은 청소년들이 K팝에 관심이 있어서 들어왔는데 마인드강연을 들으면서 마음의 변화가 생겼다는 후기들이 올라왔다.

미션1. 강한 마음을 갖기 위한 3가지 방법

미션2. 내가 생각했던 지혜와 강의를 듣고 난 후의 지혜 차이

미션3. 마음이 약해지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미션 마스터에게 연락해보고 후기 쓰기

특히 마지막 날은 “사람의 마음이 약할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며 “그 해답은 마인드 마스터를 통해 들을 수 있다”고 말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 지역의 선교사들이 ’마인드 마스터‘ 역할을 맡아 개인적으로 연락이 오는 참여자들에게 마음에 상처를 받는 근본적인 원인인 ’죄‘에 대해 이야기하며 복음을 전했다.

“처음엔 집에서 다양한 음식들을 편리하게 시켜 먹을 수 있는 배달문화가 너무나 신기해 컨텐츠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밖의 모든 프로그램들이 신선하고 유익했습니다. 특히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복음을 들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Hadjer Khaldi (알제리)

특히, 인도와 필리핀에서는 마스터에게 답을 알려달라고 요청하는 사람이 많아서 추가 모임을 진행했다. 인도에서도 인투코리아로 연결된 사람들이 줌에서 모여 말씀을 들었다. 참가자들은 예수님이 죄를 사해주셨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죄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인생을 살면서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하지만, 우리 안에 있는 죄 때문에 계속해서 실패하게 됩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죄로부터 자유로워지면 부담을 넘을 수 있고 강한 마음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3일 동안 멋진 페스티벌을 제공해주신 IN2KOREA팀에게 감사드립니다.” - Kelera(인도)

필리핀은 8월 16일 페이스북과 줌(zoom)을 통해 총 95명이 참석한 가운데 IN2KOREA 설명회, 축하 공연 등을 진행하며 복음을 전했다. 마음을 활짝 연 참가자들은 앞으로의 모임을 통해 IN2KOREA 행사를 추가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한국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보내시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행사에 함께 하고 싶고 기대가 됩니다.” -Shania (필리핀)

“이번 행사 때 예수님으로 인해 내가 거듭나고 이로 인해 나는 강한 마음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Jezza Regodon Quioaue(필리핀)

“평소 한류에 매우 관심이 많아 참여하게 되었는데 프로그램 하나하나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 이였습니다. 특히 마스터님에게 듣는 복음은 제 인생을 바꿔놓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ham (필리핀)

한편, 이번 행사를 진행한 대학생·청년 팀은 새로운 것을 창조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복음의 선두주자 반열에 올랐다. 또한 평소 교회와 멀어져 있던 청년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다시 마음이 교회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들은 “자신의 모습을 보면 한없이 부족했지만, 말씀을 의지하며 한 발짝 나아갔을 때 놀랍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라며 감격해 했다.

“큰 기획을 준비하면서 내 생각과 경험으론 이게 될까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내 생각과 내 판단, 나를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교회와 종의 인도를 받아야한다는 말씀을 듣고 그때그때 교류하며 묻고 종 앞에 나가 인도를 받았을 때 하나님께서 이미 예비하신 잔치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김은석(기쁜소식인천교회)

“목사님께서 전 세계적으로 열풍인 한류를 이용해서 100만 명의 외국 학생들을 초청하자고 하셨습니다. 행사 기간까지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청년들은 직장인이기 때문에 행사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월드캠프에서 경험했던 하나님을 다시 기억하며 모든 것을 도우시고 온전케 하시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 박주은(기쁜소식인천교회)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복음을 전할 길을 예비해두셨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로 직접 가는 길은 막혔지만 오히려 온라인상에서 지구촌 곳곳까지 연결되어 더 구석구석 복음을 전할 길을 열어두셨다. 뿐만 아니라 한국 드라마와 K팝으로 한국을 향해 마음을 열게 미리 모든 것을 준비해놓으셨다. 청년들이 말씀에 힘입어 자신의 테두리를 벗어나자 세계적인 일을 하고 있다. 인투 코리아로 연결된 사람들에게 이들이 온라인 전도자로 활동하며 복음을 전할 것이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