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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정란 | 2012.02.19 17:16 | 조회 15553

    일시 : 2012. 2. 19

    본문 : 마태복음 26: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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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슨이 전기를 개발하였는데 전기를 통해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 공연을 할 수도 있고 공연모습을 이런 큰 스크린을 통해서 볼 수도 있다. 전기는 플러스가 있고 마이너스가 있는데 이 두 전기가 만나면 스파크가 일어난다. 하지만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서로 연결되면 그때부터 전기는 일을 한다.

     

    씨 안에 모든 것이 들어 있듯이 예수님 안에 모든 것이 들어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세계를 나타내 주시고, 깨우쳐 주기 위해서 우리와 똑같은 모습을 입고 오셨다. 외국에 나갔을 때 누군가 내 말을 통역을 해주면 문제가 없다. 그런데 통역이 없으면 입이 있어도 벙어리가 되고 귀머거리가 된다. 우리가 예수님을 알게 되면 하나님도 알 수 있다. 예수님의 마음 안에 무슨 마음이 품어져 있는지를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도 알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플러스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마이너스가 된다. 우리에게는 능력이 없지만 하나님에게 능력이 있다.

     

    사람이 마음에 정함을 갖고 선을 긋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네 이웃의 지계석을 옮기지 말라.’ 하나님이 세운 지계석을 옮기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우리 마음에는 지계석이 있다. 이 지계석이 무너지면 타락하게 된다. 느헤미야가 왕이 되고 가장 먼저 한 일이 무너진 성벽을 쌓은 일이었다. 성으로 인하여 안과 밖으로 나누어졌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영원불변한 하나님의 약속이다. 하나님이 우리 속에 일을 하시고 우리와 연결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가 약하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자기를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떠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은 질그릇과 같은 우리 속에 하나님의 형상을 담아 놓았다. 질그릇이 중요한가? 보배가 중요한가? 질그릇은 버려져도 되는 것이다.

    예수님이 죽으실 것과 다시 살아나실 것을 말씀하셨는데 그리스도는 죽어야 되는 것이다. 예수님이 죽지 않으시면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할 길이 열리지 않는다. 예수님이 죽지 않고는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우리를 구원할 수 없는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종교는 십자가 말고 인간의 노력과 가능성을 다 개발해서 인간이 신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생명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유일한 길은 십자가를 통해서 만이다.

     

    예수님은 베드로와 열한제자를 향하여 오늘밤 나를 버린다고 했다. ‘정말 나는 주님을 버릴 수밖에 없는 인간이네요!’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생각하는 것을 이야기 했다. 주님을 따르기 위해서 집도, 배도 버리고 3년을 따라 다녔지만 어느 순간 베드로 마음에 자기가 했다는 마음이 들었다. 주님에 의해서 했는데 어느새 자기가 한 것같은 마음이 들었다. 예수님을 대적한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곁에 있었던 사람이었다. 가룟유다는 은 삼십에 예수님을 팔았다. 그리고 자책하면서 자살을 했다.

     

    어떤 상황이 되면 우리 속에 있는 내면에 것이 드러나게 된다. 마음에 악한 것이 쌓여져 있는 사람은 악한 것이 나오고 선한 것이 쌓여져 있으면 선한 것이 나오는 것이다. 예수님이 배신할 것이라고 하면 우리는 배신자가 될 수밖에 없다. 자기를 지키려는 마음, 자존심, 체면 때문에 사람들은 망하게 된다. 베드로는 자기가 잘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을 못 받아들이는 것이다.

     

    싸움이 일어나는 것은 옳음 때문이다. 옳음 때문에 싸우기 때문에 옳음을 버려야 한다. 어느 교회에 목사님이 계셨는데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이끌려고 하는데 앞에서는 하지만 뒤에서는 다 비난하고 헐뜯는 것이다. 어느날 목사님이 지혜가 떠올랐다. 형제를 시켜서 관 밑바닥에 거울을 깔아놓고 강대상에다 관을 올려다놓았다. 목사님이 올라오시더니 잘 아시는 분이 돌아가셨다.’. ‘그래서 그 분의 마지막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관을 갖다 놓았다.’고 했다. 사람들이 도대체 누가 죽었는지 궁금해서 그 관을 들여다보았다. 첫 번째 사람이 관 안을 들여다보고 흠칫 놀랐다. 사색이 되어서 아무 말 없이 내려왔다. 다음 사람도 관을 들여다보고 내려왔다. 관이 옮겨지고 목사님이 말씀을 전했다. 굉장히 숙연해졌다. 제가 오늘 저녁에 죽으면 대덕산 소나무 밑에 묻힐 것이다. 지난 수요일 한 모친이 세상을 떠났는데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셨다. 땅속이 너무 춥다고 난리치지 않는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그때부터 교회에 다툼이 끝나고 시비가 끝났다는 것이다. 생명의 복음의 말씀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것이다. 사람이 죽고 나면 마음이 괴롭지만 땅에 묻어야 한다. 장사지냈다는 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묻혔다는 것이다. 다시 주님과 함께 새사람이 되는 것이다. 내 삶이 없는 것이다. 결혼하기 전에는 내 마음대로 살았지만 결혼을 하고나면 남편의 승낙을 받아야 한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닭 울기 전에 세 번 나를 부인할 것이라고 했다. 베드로는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부인하지 않겠다고 했다그러면 주님은 그 사람을 빠트린다. 결국 예수님의 말씀대로 되었다. 주님이 우리 인간을 다스리는 방법이 많은데 가장 확실한 방법은 죽음이다. 죽은 사람은 끝이 난 것이다. 죽었다고 해놓고 자기 소리와 변명, 억울함이 나오는가? 그것은 죽지 않았기 때문이다. 베드로가 끝까지 자기를 옳게 여기니까 가장 밑바닥까지 추락했다.

     

    구원은 제일 중요한 것이며 가장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것이다. 자기가 부인되지 않으면 절대로 신앙은 안된다. 결국 대적자가 되는 것이다. 한때 복음을 위해서 일했던 사람들이 자기가 세워지지 않으니까 대적자가 되는 것이다. 자기를 부인하지 않으면 대적자가 된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가장 대적하는 사람이 되었다. 우리는 우리를 모른다. 모르기 때문에 속는 것이다. 주님의 마음을 받는 것이 믿음이다.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라고 했다. 세치도 안되는 혓바닥으로 거짓말을 하고 남을 헐뜯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다고 했다. 뱀에게 독이 있기 때문에 무서운데 독사는 무엇을 먹어도 독을 만들어 낸다. 이 입술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죽이는 일을 하나? 인간의 발은 죄 짓고 악을 행하고 피를 흘리는데 빠르다.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말씀이 들어가지 않는다. 정말 두려운 것은 말씀을 믿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싫어한다. 자기에게 좋은 이야기만 듣는 것이다.

     

    말씀을 그대로 믿는 신앙인이 점점 줄어든다. 자기가 중심이 된 사람은 자기가 싫으면 인도자도 버리고 말씀도 버리고 자기 마음대로 한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 안에 들어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길이 없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안된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가 마음에 세워지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이 쓸 수 없다. 하나님이 그 사람을 붙들어 주어야 세워진다. 베드로가 계집종 앞에서 예수님을 부인하면서 주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베드로는 그때부터 주님의 손에 잡힌바 되어서 복음을 전하는 귀한 일꾼이 되었다. 교회 안에 약속의 말씀을 주셨는데 온 천하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다. 복음을 전하는 감각을 잃어버리니까 자기 속에, 육신 속에 빠진다. 이 말씀이 우리를 이끌어 주실 것을 믿는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믿음으로 살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어 놓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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