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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에그 | 2011.10.30 18:23 | 조회 14403

    일시 : 2011. 10. 30(주일낮)

    본문 : 창세기 391-5

     

    [MP3]

     

    요셉이 애굽에 노예로 팔려갔다. 노예로 팔려가서 일을 하는데 노예생활이 고달팠을 것이다. 하나님이 보시는 요셉의 세계가 있고 사람들이 보는 요셉의 모습이 있다. 노예는 인간이 아닌 물건으로 취급을 받았다. 돈을 받고 인신매매를 하기도 했다.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 노예로 팔려갔는데 인간적으로 보면 가장 어려운 상황에 갔다. 아버지의 품에서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살았는데 노예생활이 무척 힘들었을 것이다. 요셉이 노예상인들에게 이끌려갔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이끌림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모른다.

    하나님이 기근이 들기 전에 한 사람을 미리 보냈는데 요셉이 종으로 팔려간 것이다. 형들은 요셉이 미워서 노예로 판 것처럼 보이고, 노예 상들은 이익을 위해서 끌고 가서 판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이 미리 예비하신 것이다. 인간은 한 치의 앞도 못 본.

     

    사단은 우리의 마음을 죽이는 일을 하지만 불신과 미움, 온갖 어둠을 넣어주어도 그 말씀을 이길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면 이길 수 있다. 말씀이 없으면 사단의 종이 되는 것이다. 기근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빛도 짓고 어둠도 지었다. 마음이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으면 시냇가에 심긴 나무이다. 애굽에 임한 기근을 이길 수 있는 키를 가지고 있는 이가 요셉이었다. 한 사람을 앞서 보내었는데 요셉이 종으로 팔려 갔다. 여호와의 말씀이 임할 때까지이다.

     

    하나님이 요셉에게 주신 약속을 이루기 위해서 요셉을 이끌어 가신 과정이 있다. 사람들이 너 앞으로 커서 뭐가 될래?’ ‘가수요’ ‘운동선수요그들은 화려한 면만 보지만 뒤에서는 수많은 노력과 수고가 있기 때문에 중간에 많이 포기 한다. 하나님은 육체를 훈련시키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훈련시키려 한다. 훈련을 시켜보면 그 사람의 마음이 드러난다.

     

    하나님은 마음을 단련하는 일을 하는데 어떻게 마음을 훈련하나? 요셉을 훈련을 시키는데 노예로 팔려가게도 하고 감옥에도 들어가게도 한다. 형편은 소망이 없고 절망적이다. 요셉이 애굽의 종으로 팔려 가는데 하나님이 요셉을 보냈다고 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 먹구름이 태양을 가리우면 태양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면 형편에 끌려 다닌다. 부담과 염려, 걱정과 두려움으로 평안이 없다. 뭐든지 부담이 된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데 마음에 부담이 오고, 불평이 오고, 짜증이 난다. 힘들다는 마음 밖에 없다. 형편이라는 것이 나를 감싸고 형편의 포로가 된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입는 사람의 마음과 그 은혜에 들어가는 사람의 마음은 하나님이 영원히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면 생각에서 벗어난다. 마음이 소망과 기쁨, 감사로 바뀐다. 생각에 잡혀 끌려갈 동안에는 헤어나지 못한다.

     

    사단이 생각을 가지고 우리 마음을 속인다. 내가 목 디스크가 있는데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다 보니 증세가 좋아졌다. 근육에 피로가 쌓이면 증세가 나타난다. 목 디스크라는 것을 확실히 알고 난 뒤에는 얼른 목을 풀어준다. 나는 사단이 주는 음성에 자주 속았다. 내가 원하는 대로 안 되니까 마음이 좁아지고, 스트레스를 받았다. 어느날 로마서 8장을 읽는데 육신의 생각이 사망이라고 했다. 육신에서 나온 생각, 그 자체가 죽음인 것이다.

     

    세상에서 최고로 망한 것은 죽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거듭난 사람에게는 죽음에도 소망이 있다고 하셨다. 죽어도 하늘나라 가는 것이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고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고 하셨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마음은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다. 능력이 뭐죠? 내 마음에 일어나는 육신의 생각을 이길 수 있는 힘이다. 하나님은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기까지 하면서 우리를 사랑하셨다. 이렇게 모든 것을 다 주셨는데도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첫째 아들은 여태껏 충성을 다 했는데 벗들과 같이 먹으라고 염소새끼도 한 마리 잡아 주지 않았는데 재산을 다 잃고 돌아온 둘째 아들을 위해서는 잔치를 하느냐고 생각했다. 아버지는 내 것이 다 네 것이라고 했다. 아마존 강에 들어와 있는데 목말라 죽는 배 선원처럼... 이미 강물에 들어와 있는데 바다라고 생각하니까 목이 말라 죽는 것이다.

    구원받고 예수님의 은혜 아래 살면서 예수님이 우리를 부르시는데 주님 앞에 말씀이 없어서가 아니다.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주셨는데 들리지 않는 것이다. 무덤 속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가 있다. 무덤 속에서는 썩는 것 밖에 없다. 나에게는 소망이 없다는 것이다. 말씀이 우리를 부르고 있다. 30년 동안 살면서 나는 허튼 일 안하고 불의한 일을 하지 않고 살았다는 마음이 있었다. 그게 나를 믿는 마음이었다.

     

    요셉이 약혼한 마리아가 임신을 했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맥이 풀렸을 것이다. 요셉이 마리아를 의심했다. 그러나 그것은 아무리 마리아가 아니라고 해도 사람으로는 풀 수 없는 일이다.

     

    요셉이 노예로 팔려가는 형편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한다는 말씀이 없으면 요셉은 가장 불행한 사람이 된다.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털까지도 세신바 되었다고 했다. 하나님은 나를 아시는 분이다. 사람은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은 속일 수 없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마음을 이끌어 주니까 쉴 수 있는 것이다. 요셉이 모든 형편을 이길 수 있는 힘은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다.

     

    요셉에게 이 모든 된 일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고 하셨다. 이사야 714절에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확실한 말씀이 오니까 벗어나지는 것이다.

     

    내 생각을 믿고, 자기 옳음을 믿고, 자기 자신을 의지하는 거기에는 하나님의 뜻과 말씀이 오지 않는다. ‘예수를 믿는데 이렇게 힘들어?’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니까 형편을 탓하고 사람을 탓하는 것이다. 위를 바라보라고 하셨다. 위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다. 깜깜한 밤에 별이 빛난다. 낮에도 있었지만 가려서 잘 보이지 않았다. 내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발견되면 그때 비로소 그리스도의 말씀이 선명해 진다.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났다. 박사들이 별의 인도를 받다가 왕궁으로 들어갔다. 자기의 생각을 믿는 것이다. 세상의 상식을 믿은 것이다. 물어볼 필요가 없는데 왕궁으로 가서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자에게 경배하러 왔다고 하니까 소동이 일어났다. 박사들은 다시 별의 인도를 따라갔다. 자기들의 잘못된 생각으로 실수를 했지만 다시 주님의 음성을 들었을 때 지시를 받은 것이다. 요셉이 베들레헴에 들어가지 않고 자기 고향으로 돌아갔다. 수많은 생명들이 죽어가는 결과가 왔다. 사단의 속임에서 우리 인간이 어떻게 벗어날 수 있나?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주신 것이다. 요셉이 형편을 이기는 힘은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는 것이다. 그 말씀을 마음에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그때부터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것이다.

     

    우리는 형편 때문에 가난 때문에, 질병 때문에, 내 자존심 때문에, 체면 때문에.... 온갖 것에 다 메여 있다. 마음에 말씀이 없다. ‘다 이루었다는 말씀 속에 우리의 죄가 모두 깨끗해 졌다. 우리의 모든 죄를 영원히 대속한 것이다. 영원히 거룩하게 우리를 하늘나라에 앉히셨다. 예수의 피가 내 죄를 사했다고 믿는 사람과 안사했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 확실히 말씀이 임하면 하나님이 성령을 보증으로 주신다고 하셨다. 내 안에 성령이 계시면 영에 속한 사람이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우리 안에 거하시면 형편은 없는 자 같이 보이지만 부유한 자이다.

     

    우리는 마귀에게 속을 수 있다. 말씀을 거절하는 것이 가장 큰 죄이다. 하나님을 크게 여기면 말씀을 듣는다. 내가 형편없는 사람인 것이 인정이 되면 말씀이 들어온다. 작은 이삭을 줍는 룻의 자취를 따라갈 수 있다. 사단이 오랫동안 우리들을 속여 왔다. 동방박사들이 그 먼 길을 걸어왔는데 순간의 생각을 따라가니까 하나님이 그 결과를 보여주신 것이다.

    누구의 음성을 들을 것인가? 내 속에 끊임없이 일어나는 내 소리를 들을 것인가? 성경에 기록되어진 말씀은 이루어진다. 말씀 앞에 마음을 정하고 내가 이 순간부터 나를 믿지 않고 더디더라도 말씀을 의지하여 배우겠다는 마음을 품어야할 것이다. 사단이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서 미혹한다. 말씀 앞에 서 있지 않으면 다 넘어질 수밖에 없다. 주의 은혜를 힘입어서 복음의 귀한 일 앞에 주님을 섬기면서 살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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