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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에그 | 2011.11.13 14:59 | 조회 14326

    일시 : 2011. 11. 13(주일낮)

    본문 : 고린도전서 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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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사도 바울은 예수는 이 세상에서 없어져야 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 생각이 바뀌게 된 계기는 내가 잘못 알았구나!’ 하고 깨달았을 때 마음이 바뀌었다. 악한 사람이라는 것이 발견되어지면 하나님 앞에 마음이 바뀌고 사람 앞에서도 마음이 바뀐다.

     

    사람에게는 옳은 것이 없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다 죄 아래 있다고 선언을 했다. 인간은 다 악하다. 그래서 내 판단대로 결정하기가 두려운 것이다. 사람이 세운 재판장은 완벽하진 않다. 내 생각을 믿는 다는 것은 사단에게 나를 내어주는 것과 같다.

     

    사단의 유혹을 받아서 종이 된 자와 사단을 이긴 자 두 사람의 이야기가 나온다. 가장 좋은 조건에 있는 사람을 테스트 했는데 넘어졌고, 예수님은 최악의 조건에서 테스트 받았는데 사단을 이겼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사단을 이기셨다. 우리는 말씀으로 살아가야 한다. 말씀을 읽으면서 자기의 마음을 비추어 보아야 한다.

     

    말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사람의 마음을 죽이는 말이 있고, 사람의 마음을 살리는 말이 있다. 사단에게 가장 많이 쓰임을 받는 입술이 있다. 나사로와 같이 썩어 문드러져 냄새가 나는 마음일지라도 예수님의 말씀이 들려지면 살아난다. ‘내일 사마리아에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하고, 보리 한 스아에 한 세겔 하리라선지자를 통해 말씀이 선포되었는데 군대장관은 하늘에서 양식을 비 오듯이 쏟아낸다고 해도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으리요?’ 했다. 선지자가 너는 이것을 보아도 먹지는 못할 것이다라고 했다. 하나님은 문둥이를 통해서 이런 일을 이루셨다. 문둥이들은 아람 진에 가니까 양식이 너무 많이 있었다고 외쳤다. 이 말을 듣고 아람 진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발에 밟혀서 군대장관은 죽었다.

    썩어가는 나사로에게 예수님의 말씀이 임하니까 나사로가 살아났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마음을 살리는 일을 한다. 말씀을 듣다보면 죽었던 마음이 살아난다. 이사야 40장 이후로는 우리 마음을 살리는 생명의 말씀으로 기록이 되어 있다. 떡은 육체의 양식이고 말씀은 영혼의 양식이다. 이 말씀 앞에 마음을 열고 들을때 죽어있던 우리의 영혼이 살아난다. 본문 310절을 보면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하나님을 아는 영과의 빛이 마음에 비쳐지면 우리가 교만했구나! 추하고 더러웠구나! 마귀에게 속았구나!’ 하고 자신을 보게 되는데 비쳐지지 않으면 늘 자기를 세우고 자기 생각을 따라서 산다. 사단이 그렇게 복음을 가리워 놓는다.

    우리가 사는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산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 부르심의 목적을 상실했다. 터 위에 집을 세울 때 어떻게 세울지를 생각해야 한다. 어떻게 신앙의 집을 짓느냐? 두 가지 재료 - 금이나 은, 보석과 같은 재료가 있고 나무나 풀, 짚과 같은 재료가 있다. 나무나 풀은 땅의 소산이고 금이나 은은 하나님의 창조에 속한 것이다. 보석은 인간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다. 금이나 은, 보석은 불을 통과해도 없어지는 것이 아니지만 나무나 풀은 불을 통과하면 재밖에 남지 않는다. 공력은 상을 말한다. 나무나 풀, 짚은 육체에서 나오는 것이다. 성령의 소욕과 육체의 소욕이 있는데 육체의 소욕에서 벗어나는 길은 주를 바라보는 것이다. 내가 벗어나려고 애를 쓰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음성을 듣고 그 음성을 받아들이면 하나님이 우리를 이끌어 주신다. 빛이 오면 어둠이 저절로 물러가듯이.

    우리는 구원받은 순간부터 주님 앞에 서는 그 날까지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것이다. 육체를 위하여 심는 사람은 결국 나중에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구한다. 열심히 일했는데 알아주지 않으면 내가 일할 필요가 뭐가 있나?’ 하는 생각이 올라오는데 그 생각을 받아들이면 불신이 온다. 사람이 알아주지 않아도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서 그 일을 했다고 하면 하나님은 다 기억하신다. 마음의 초점과 중심을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앞에 사는 것이다. 믿음으로 한 것이라면 하늘나라에서 다 보상을 받는다.

    어떤 분들은 마음으로 일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도 마음으로 섬기는 사람들이 있고 나타나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은 인정받고 세워지는 것을 좋아하지만 올라갈 때가 있으면 떨어질 때도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부름의 상이 있다. 금이나 은, 보석이 만들어지려면 찌끼가 다 건져져야 한다. 마음의 세계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내 자신을 부인하지 않고 믿음으로 발걸음을 내딛지 않으면 마음의 세계는 얻어질 수 없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주의 오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들에게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어 있다고 했다. 하나님이 믿음으로 산 모든 자들에게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한 일이라면 사람들이 여러분을 몰라주어도 그 나라에서 영원한 상을 주어서 왕노릇하게 하신다. 그 소망을 가지고 우리가 육신을 위해서 사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복된 삶을 사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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