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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에그 | 2011.10.02 16:36 | 조회 14445

    일시 : 2011. 9. 4(주일낮)
    본문 : 로마서 8장 26절-3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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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임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형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사단이 주는 형상이 마음에 들어오면 그 사람을 통해서 사단의 형상이 나타난다. 결혼을 했는데 남편이 술만 먹으면 완전히 딴사람으로 변하는 것이다. 식구들을 깨워서 잠을 못 자게 하면서 계속 주사를 부리는 것이다. 남편이 그러면 부인들은 포기한다. ‘술을 먹겠다’ 싶으면 두려워하는 것이다. 자식들도 고통을 받는다. 그런 아버지를 보고 배우는 사람이 있다. 아버지가 술을 끊었는데 어느 날 아들이 아버지와 똑같이 하는 것이다.

    ‘말씀이 왜 우리 인생에게 필요한가?’ 사람들은 성경이 좋은 말씀이라는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성경을 좋아하지 않는다. 말씀의 빛 앞에 우리를 비쳐보면 내 모습이 비쳐진다. 남을 탓하면서 ‘누구 때문에~’ 하는 사람들은 가장 사단에게 붙잡혀 있는 것이다. 남을 원망하고 불평하는데 하나님이 내버려 두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지 않으니까 고통스럽게 사는 것이다. 이 말씀은 우리 자신을 비쳐주는 거울이다.

    나면서 소경된 사람은 한 번도 자기를 본 적이 없다. 부모님의 모습도 모른다. 이 사람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내가 맛있는 것을 먹어본 적이 있어야 그것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예수님이 소경의 눈에 진흙을 발라주면서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했다. 진흙이 묻어 있으니까 씻어야 한다. 실로암은 ‘보내심을 받았다’는 뜻이다. 예루살렘에 여러 연못이 있는데 예수님의 말씀은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는 것이다.

    나아만이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갔는데 종 게하시가 ‘요단강에 가서 몸을 7번 씻으라’고 했다. 그 말을 듣고 나아만 장군은 화가 났다. ‘내가 이 정도로 마음을 낮추고 왔는데...’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 보니까 화가 확 일어나는 것이다. 사람이 무시를 당하면 속에 있는 것들이 다 올라온다. 요단강은 조그만 하다. 건기가 되면 옷을 걷어 올리고 걸어갈 수 있는 곳이다. 요단강 말고 ‘얍복강에 가서 씻으라!’ 아니면 ‘홍해 바다에 가서 씻으라!’고 하면 거기까지 가야 한다. 예루살렘에 있는 여러 못 중에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하면 거기로 가는 것이다. 소경이 실로암 연못을 물어서 가는 것이다. 얼굴을 씻을 때 눈이 떠지고 밝아졌다. 이 소경은 한 번도 자기의 얼굴이나 가족들의 얼굴을 보지 못했는데 자기의 얼굴을 보았다. 소경은 얼굴에 지저분한 것이 있어도 보지 못하니까 씻지 못하는 것이다.

    거울을 통해서 육신의 모습을 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내 마음의 모습을 보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일이다. 나의 모습을 보게 되니까 내 주위의 모습도 보이는 것이다. 성경 말씀에 젖게 되면 그 사람 속에 하나님의 형상이 나타난다.

    백화점 1층의 여자 화장품 가게에 가면 화장품 냄새가 난다. 술 공장에 가면 술 냄새가 나고 돼지우리에 가면 돼지 냄새가 난다. 내가 그렇게 하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그런 것이다. 속에 들어있는 것이 나오는 것이다. 예수님에게서 나오는 것은 100% 선이다.

    외국에서는 죄질이 나쁜 사람에게 590년, 900년의 징역을 내린다. 그 사람이 900년을 못 살면 감옥에서 죽는 것이다. 사형수들이나 무기징역수들은 소망이 없다. 20년 형을 받은 사람은 ‘10년만 살면 나간다’는 소망이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원한 소망을 주셨는데 지금 좀 힘들고 어려워도 소망이 있는 것이다. 아버지가 부자면 아들도 부자이다. 아버지가 유산을 다 물려주는 것이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상속자인데 하나님은 우리를 예수와 함께 후사로 세우셨다.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상속자가 된 것이다. 예수님과 함께 영광에 참예하기 위해서 고난도 함께 하는 것이다. 환란과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있다. 지금 좀 어려워도 참고 기다릴 수 있는 힘이 있는 것이다.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한다. 고난이 올 때 그것이 영광을 더 빛나게 한다. 고기를 먹을 때 고기만 먹으면 느끼한데 마늘, 짱아치, 야채가 들어가면 입맛을 살려준다.

    우리 육체는 고난이 꼭 필요하다. 우리나라에는 4계절이 있어서 굉장히 좋다. 한·두달 있으면 두툼한 옷으로 바뀔 것이다. 겨울이 좋은 것이다. 겨울이 있으므로 봄의 싱그러움을 느끼는 것이다. 육체의 어려움이 저주인 것 같지만 육체의 고난을 통해 사람의 마음이 갈리는 것이다.

    몸도 훈련을 해야 하지만 마음도 훈련을 해야 하는 것이다. 현재의 고난은 다가올 영광과 비교했을 때 비교가 안 된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성령께서 우리를 아시고 도우신다고 했다. 내가 연약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나를 도울 사람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한 사람이 누우면 따뜻하지 않지만 같이 누우면 따뜻하다. 경쟁이 아니라 협력인 것이다. 협력은 자기를 비워야 할 수 있는 것이다. 넘어짐을 통해서 마음을 낮추는 것이다. 내가 넘어지면 나를 일으켜주는 것이 크게 보인다. 한 번도 넘어지지 않은 사람은 넘어진 사람을 판단한다. 일을 하다가 보면 한계를 느낀다. 아이를 안 낳아본 사람은 애 낳는 것을 우습게 여기고 아이 키우는 것을 우습게 여긴다. 하지만 그것을 해 보면 정말 어려운 것이다. 인생을 살아보니까 아무 앞에서 큰소리 못 치는 것이다. 내가 언제 그 사람의 도움을 받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연약하게 만드셨다. 연약한 것이 좋다. 세상에서 배우지 못한 것을 교회를 통해서 배우는 것이다. 우리가 연약한 사람이기 때문에 자기를 비울 수 있고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연약한 사람이기 때문에 성령께서 우리에게 일할 수 있는 것이다. 연약함이 문제가 아니라 연약함에 메이는 것이 문제이다. 넘어져도 일으켜 줄 사람이 없는 것이 화이다. 내가 앞을 못 보는 소경인데 누군가 나를 이끌어주면 따라가면 되는 것이다.

    27절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우리를 위해서 성령이 간구하고 계신다. 여러분이 큰 일 하려고 하지 말고 우리가 사는 모든 삶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우리의 모든 삶이 주님께 속해 있다.

    28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고 했다. 내 생각을 다 아시는 분이 우리를 이끌고 계신다. 부모의 사랑을 발견한 자식은 부모를 섬긴다. 그것을 모르면 부모를 원망하고 불평한다. 하나님은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고 하셨다. 내가 볼 때 좋은 일이든, 싫은 일이든지 선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신 것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후회함이 없으시다.

    30절 ‘미리 정한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자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영화롭게는 무슨’ 마귀는 우리에게 말한다. 그러나 이 말씀을 믿으면 믿음대로 됩니다. 우리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과 연결이 되면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이 선을 이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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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인천교회]오성균목사 주일설교(8/28) 이재필 2011.10.02 14895
    1 kimsq 설명 관리자 2011.09.29 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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