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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옥 | 2017.11.05 12:44 | 조회 3919

    20171029일 주일오전말씀

    말씀: 12:1~9

     

    여호와의 말씀만 좇는 삶

     

    저는 이번에 스리랑카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스리랑카에는 교회가 없는 나라였습니다. 최현용 선교사님이 인도 나갈랜드에서 선교를 하다 비자를 못 받았습니다. 현 인도 정부가 NGO 단체의 비자 연장을 해 주지 않아서 전도 여행 차 스리랑카를 거쳐서 인도에 다시 가려고 스리랑카로 가게 되었고 그 짧은 시간에 스리랑카 장관님을 월드 캠프에 초청하게 되었습니다. 스리랑카의 교육부 장관님이 오셨습니다. 교회, NGO 단체도 없었는데 오실 수 있었던 이유, 스리랑카는 외부에 오픈을 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배울 마음을 가지고 있고 마음이 정말 순수했습니다. 숨겨진 보배의 나라, 교육부 장관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스리랑카는 정말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전 세계를 다니며 풍경이 아닌 사람들의 마음을 보고 말씀을 드리는데 스리랑카가 정말 아름다운 나라라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보름이나 한 달 동안 할 수 있는 일들을 이틀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6시 반에 출발해 나가서 밤 늦게 돌아오고, 그 때 저녁을 준비해서 먹고, 점심 때 수도 콜롬보는 차가 많이 막히기에 시간이 촉박해서 차 안에서 그 나라 음식을 먹어가면서 움직였습니다. 밤에 교회에 도착을 해서 저녁도 못 먹고 강의를 하러 가고, 선교사 사모님이 너무 미안해 하셨습니다. 같이 다니면서 사모님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식사 준비보다 함께 하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 하셨습니다.

     

    우리가 가서 장관님을 만나 보니까 마음이 순수하고 우리를 영접하시는데 온 마음으로 우리를 받아 주셨습니다. 장관님들은 워낙 바쁘시기 때문에 잠깐 면담을 하고 마칠 때가 많은데 샘플 강의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내어 주셨습니다. 한국 월드 캠프에 참석을 해외 일정 차 참가하지 못하셨고 대신에 정무 장관님을 보내어 주셨는데 강의를 들으시면서 이런 강의는 교육부 직원들이 다 들어야 한다 하셨습니다. 스리랑카에서 처음으로 구원 받은 가정, 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죄 때문에 너무 고통하다가 죄에서 벗어나 너무 행복해 하신 자매님, 우리와 마음으로 함께 하고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그 다음 날은 일반 교회 목사님과 지인들을 초청해 놓을 테니까 말씀을 전해 달라 했습니다. 그 형제님이 우리와 함께 동행을 하셨는데 교육부 장관님의 스리랑카 말을 알아 들었습니다. 교사들을 가르치는 강사들, 교육부에서 워크샵을 하고 있었는데 다음 주 해외 연수 일정을 잡고 있었습니다. 마침 모여 있었기에 그 자리에 가서 강연을 하였고 강연을 들은 분들이 마인드교육이 교사들을 위해 정말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강연을 마치고 나니까 바로 교육부 차관님과의 자리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선교사님이 그렇게 만나려고 해도 잘 만나지지가 않았습니다. 저희가 사무실에 가셨는데 정말 바쁘게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바쁜 중에 샘플 강의를 해 드렸습니다. 한참 빠르게 진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차관님의 다른 일정 때문에 비서가 빨리 마치면 좋겠다 선교사님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음 이야기가 있었는데 중단을 하니까 그 다음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시면서 PPT 자료를 줄 수 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다음에 선교사님을 통해서 드리겠다 했습니다. 교육부 고위 관계자들을 다 얻은 것 같습니다. 마인드 교육을 교사들에게 어떻게 접목할지 다시 상의를 하자 했습니다.

     

    토지개발부의 장관님, 11, 12월 남은 두 달 교육 스케줄을 잡아서 산지에서 티 농사를 짓는 분들에게 하면 좋겠다 하셨습니다. 산지의 젊은이들이 티 농사를 지으며 정부의 혜택을 받고 있는데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게으르게 살고 있다 합니다. 정말 필요한 것이라고, 당장 4번 강연을 해 달라고 요청을 하셨습니다. 123일 선교사님의 비자가 다 되기에 다시 나오셔야 해서 11월 한 달 동안 4번을 다 해 달라고 했습니다. 인도의 옆에 붙어 있는 나라이고 정말 가난한 나라인줄 알았는데 개발도상국이고 GNP4000불정도 되는 성장하고 있는 나라였기에 마인드 교육에 대해서 더 필요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KPMG, 글로벌 회사인데 스리랑카 CEO분들을 다 모아서 강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상공회의소 같은 곳인 줄 알았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이고 회사들의 회계, 감사, 컨설팅을 해 주는 기업이었습니다. 힐튼 호텔 컨벤션 홀을 빌려서 강연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반응이 좋아야 계속 진행을 할 것이기에 무슨 강연을 할까?, 우리나라의 유명한 강사들의 강연을 보면서 강연 기법을 내가 절대 따라가지 못하겠구나 싶어서 접고 영적인 것과 마음의 세계를 접목해서 우리 안에 있는, 목사님 안에 있는 마인드와 마음의 세계 속에서 지혜를 얻고 성경과 접목을 해서 강연을 만들었습니다. 강연을 마치고 나서 반응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강의 전 날, KPMG 직원들이 우리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저명한 CEO들을 다 모았는데 성공적으로 마치지 못하고 시들하게 여기면 문제가 되니까 먼저 사전 미팅을 가지자 했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데도 여러 사람들이 문의를 하고 다과 시간을 가지는데 이런 저런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 기업의 CEO, 자기 회사에 와서 마인드 강연을 해 달라 했습니다. 직원이 1400, 전국에 지점이 600개가 있다 하였습니다. 회장님과 그 분, 그리고 통역과 저, 네 명이 함께 이야기를 했는데 일본에 가서도 이런 교육을 받아 보았는데 인간미가 없었다고, 그 때보다 더 좋았다고 하니까 회장님이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MOU를 맺었습니다. 컨벤션 홀의 임대 시간이 다 되어서 정리하고 있는데도 안 가시고 끝까지 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 성경에서 지혜를 얻고 마음의 세계를 이야기 합니다. 스티브 잡스, 성공을 했지만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애플사의 고민, 현금을 너무 많이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애플사가 어렵고 위기가 온 적이 있기에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스티브 잡스는 인간관계가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성격이 괴팍하고 아내하고도 관계가 좋지 못해 별거를 하고 있었고 딸과도 그러했습니다. 창고에서 함께 창업을 했던 워즈니악과도 그러했습니다. 췌장암으로 죽어가며 생명 보조 장치에 의지해서 병원에서 한 말, 푸른 불빛이 마치 저승사자가 나를 부르러 오는 소리 같다고, 다시 내가 살 수 있다면 배고프지 않을 정도의 돈과 주위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살고 싶다 하였습니다. 전 세계의 혁신을 가져오고 엄청난 일을 이루고, 사업적으로 성공한 사람이었음에도 그는 외롭게 죽어갔습니다. 그가 죽고 난 다음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성격이 괴팍하고 밑의 사람들을 무시했는데 당신은 왜 그 회사에서 일을 했느냐? 첫 번째, 연봉이 많아서, 두 번째 스티브 잡스를 존경해서, 그리고 세 번째, 회사가 혁신적이어서, 그 세가지 질문에 대부분이 세 번째를 선택했습니다. 한국도 그러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경제 성장을 이루었지만 국민이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일본도 패전 후에 빠른 성장을 이루었지만 전 세계에서 자살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입니다. CEO들이 다 느꼈습니다. 생활이 궁하거나 돈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우리 회사의 직원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초청을 해서 강연을 듣고 싶다 했습니다. 정말 이분들의 마음이 순수하고 마인드의 가치를 알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스리랑카에 자주 가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다음 기회가 되면 여러분들도 함께 가면 좋겠습니다. 좋은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복음 전하기 너무 좋은 나라, 물론 스리랑카는 불교 나라입니다. NGO 허가를 잘 내어주지 않습니다. 스리랑카에서는 한국의 기독교를 제일 두려워한다고 합니다. 한국이 원래 불교 나라였다가 기독교 나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분들의 마음이 너무 순수하고 복음 전하기에 너무 좋은 나라입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제 마음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사모님이 너무 미안해 하셨지만 지금은 다이어트 해 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대접해 주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합니다. 자기 생각과 다른 세계를 받아들이는데 사람들은 인색하고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본토, 친척, 아비 집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본토 친척 아비 집은 눈에 보이는 집이 아니라 그 곳에서 살면서 생겨진 기준과 관념, 사상이 있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무서우냐면, 만일 아브람이 그곳에 머물러 있었다면 양치는 목동으로써 자식 없이 사는 초라한 목동으로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람이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났을 때 인간으로 가장 위대한 삶을 살아갑니다.

     

    옛날 증기기관차를 만들었을 때 많은 기관사들이 굴뚝에서 나오는 유독 가스에 질식이 되고 중독이 되어 죽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고정 관념 때문에 그러했습니다. 마차를 탈 때 말이 앞에서 끌고 뒤에서 마부가 조종을 했는데 증기기관차를 만들 때도 엔진이 앞에 있어서 그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를 마셔 많은 사람들의 건강이 악화되어 죽었습니다. 현대의 어린 아이들에게 증기관 차를 그림을 그려 보라 했습니다. 그리고 굴뚝을 어디에 둘래? 물어 보니까 대부분의 어린 아이들이 굴뚝을 운전사 뒤에 두었습니다. 증기기관을 발명한 사람들, 어린 아이들보다 머리가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러나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여러분 인생에서 이것은 정말 옳다해도 그것을 부인할 줄 아는 것이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는 것과 같습니다. 자기 생각의 테두리 안에서 살기 때문에 합리적이고 합당하고 모든 것이 편안하고 익숙합니다. 그곳에서 떠날 줄을 모릅니다. 성경에 보면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본토, 친척, 아비 집에서, 생각의 테두리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떠날 줄 아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입니다. 아브람에게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합니다. 너무 막연하고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는데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 합니다. 그 안에서 옳고, 그른 것을 따지고, 평가를 합니다.

     

    어제는 고등학교 진로 문제 때문에 아버지와 함께 상담을 하러 왔습니다. 링컨 학교를 가지 않고 일반 학교를 가고 싶다고, 평범하게 살고 싶다 했습니다. 한국은 얼마나 잘살고 평안하고 부유하게 살지 말고, 인도나 스리랑카에 가라 했습니다. 외고에 갈 정도의 공부 실력은 안되고, 인천은 학업률이 꼴등이고, 학교 폭력은 1등이라 합니다. 송도의 집값이 오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물이 깨끗한 목욕탕과 물이 더러운 목욕탕이 있으면 어디로 가겠느냐고 하니까 깨끗한 목욕탕이라 했습니다. 컴퓨터 게임에 중독된 아이들은 키르바시에 보내면 그곳은 인터넷 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고쳐질 것입니다. 생각의 틀에서 나오면 더 넓은 세계가 있는데 고정 관념에 갇혀서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생각의 틀을 깨고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서 다른 영역에 가면 내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생각과 기준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자기를 부인하지 않으면 그 길을 갈 수 없습니다. 자기 생각과 판단을 믿기 때문에 그것으로 고통하고 삽니다. 자기가 옳다 하는 생각이 들어지면 어느 누구도 그 생각을 꺾어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날 수 있는 사람, 위대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 했을 때 그 이름을 복되게 하며 창대케 하시겠다 했습니다. 자식 하나 없는 아브람,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겠다는 그 말씀과는 너무 거리가 멉니다.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 오세였더라”(12:4)

     

    될 가능성이 있어서, 이 말씀을 따라가면 내가 큰 민족의 근원이 될 수 있는 계산과 길과 방법이 보여서 간 것이 아닙니다. 전혀 불가능해 보이지만 자기 속에서 올라오는 생각과 판단을 부인하고 말씀을 좇아 갔습니다. 사람에게는 1차적인 생각, 2차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1차적인 생각은 내 육신에서 올라오는 생각입니다. 2차적인 생각은 내 생각과 내 마음을 빼어내고 하나님의 마음과 말씀을 받았을 때의 생각입니다. 1차적인 생각은 공통적인 것이 하나 같이 나를 위하고, 지키고, 세웁니다. 1차적인 생각과 2차적인 생각이 헷갈리면 나를 위하고, 나를 지키고, 나를 세우려는 것이면 1차적인 생각으로 구분을 해야 합니다. 본토 친척 아비 집, 이것이 1차적인 생각입니다. 1차적인 생각에서 떠나 2차적인 생각으로 떠날 수 있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이것이 옳으냐, 그르냐는 것을 떠나 1차적인 생각은 나를 위해주느냐, 위해 주지 않느냐로 기준을 삼습니다. 자신을 높여 주는 소리, 사람들은 한결같이 맞고 틀리고가 아닙니다. 1차적인 생각은 자기를 위하고, 높여주고, 세워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국민들이 좋아하는 정책, 선심 정책으로 많은 혜택을 주는 것으로 삼다가 결국 그 나라가 위태로워지는 것을 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자기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아브람처럼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가야 합니다. 생각이 강한 사람일수록 말씀에 관심이 없습니다. 공통적으로 그 사람은 성경 말씀이 그 마음속에 없고 자기 옳음 생각과 자기를 지키고 세우는 1차적인 생각에 사로 잡혀서 자기를 판단합니다. 한 없이 교만하고 거만하게 말씀 앞에서 자기 생각과 판단을 가지고 살아가지 내 생각과 판단을 버리고 살아가지 않습니다. 자기 생각과 판단을 버리고 말씀을 좇아가야 합니다. 믿음의 시작, 자기를 부인하고 말씀을 좇아가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좇으라 했습니다. 최현용 선교사님이 인도 나갈랜드에서 선교를 했습니다. 예배당을 짓고, 교회의 기반이 다 되어 있었습니다. 비자가 거부당해 들어가지 못하고 스리랑카에 남아 있었습니다. 아무 연고 없이 그곳에서 전도를 했습니다. 안산의 부 사역자로 오래 전에 있을 때에 안산에서 구원을 받고 스리랑카에 돌아가신 분이 생각이 나서 전화를 해 보니까 8시간이 넘은 그곳에서 휴가를 내어서 단숨에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세계 대회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장관님을 초청해 보라고 했는데 제가 말은 했어도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 활동을 하지 않았고, 연고자 없는 나라에 아무 것도 없이 혼자 가서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났는데 하나님이 너무 많은 일들을 하실 수 있도록 많은 보화를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길들이 열려졌습니다. 나갈랜드와 비교할 수 없는, 인도의 한 주를 얻는 것보다 한 나라를 얻게 하셨습니다. 이제는 그 나라가 우리와 가까워졌습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은 본토, 친척, 아비 집, 생각의 테두리를 떠나서 말씀을 따라서 내 생각을 부인하고 떠나 보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집니다.

     

    아브람이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났습니다.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갔습니다. 자기를 부인할 수 있었던 이유, 아브람이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칠십오 세에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난 아브람, 자식이 없는 사람, 이스라엘의 3대 저주 중 하나를 받은 자였습니다. 본토 친척 아비 집에서 살면 저주인데 이 땅을 떠나면 복의 근원이 된다는 말씀을 믿었습니다. 자기를 부인할 줄 모르는 사람과 자기를 부인하는 사람의 차이, 특별히 고집이 세어서가 아닙니다. 내가 부인이 되지 않는다, 그 이유의 공통적인 것이 내가 머물러 있으면 여기는 저주이고, 망하는구나, 그러나 여기에서 떠나면 복의 근원이 되기에 자기를 부인하게 됩니다. 죽음 앞에 나아갈 수 있었던 에스더, 여기에 있으면 너와 네 아비 집이 망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기가 부인되지 않는 사람은 자기가 망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임금님의 혼인 잔치에 가지 않고 여기에 머물러 있었던 사람들은 망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임금님의 말씀을 좇아 간 것이 아니라 결국 그대로 그곳에 머물러 있다 임금님의 군대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합니다. 부인을 하면 좋고, 그렇지 않으면 그대로 살고, 그것이 아닙니다. 자기를 부인해야 할 시점, 상황이 온다면 지금 머물러 있는 이곳, 너를 지키고 세우는 생각의 테두리에 머물러 있으면 망하기 때문에 너를 부인하라고 하나님이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생각의 틀을 깨고 나와 보면 너무 많은 새로운 세계들이 있습니다. 이번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일을 하면 너무 많은 일과 큰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이들을 게으른 자라 합니다.

     

    게으른 자는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느니라 문짝이 돌쩌귀를 따라서 도는 것 같이 게으른 자는 침상에서 구으느니라 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26:13~15)

     

    새로운 곳으로 발을 내딛지 못하는 이유, 그곳에 사자가 있다 하고 문제가 있다 하고 어려움이 있다 합니다. 새로운 영역으로 발을 내딛고 나가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예비해 놓은 엄청난 세계가 펼쳐집니다. 그것이 여러분 인생의 앞 길에 적용이 되면 너무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고정관념에 잡혀 있어서 그렇지 지금 여러분의 삶과 비교해서 엄청난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전에는 해외에 가 보면 그 나라의 선교사님이 만들어 준 만큼 일을 했는데 이제는 가기 전에 일을 같이 만들어서 하니까 몇 배의 일들을 하게 됩니다. 타임 스케줄 표를 먼저 보내어 줍니다. 피지와 키르바시를 갔다 온 후 타임 스케줄을 스와질랜드, 짐바브웨에 보내어 주었습니다. 스와질랜드에 전 국회의원들을 모아 놓고 마인드 강연을 하려고 했는데 연기가 되면서 그 시간에 세례식을 넣어 놓았습니다. 매 시간 마다 스케줄을 잡으라 하니까 너무 많은 일들이 되어졌습니다. 이번에도 그렇지 않았으면 교육부 장관님을 만나고만 왔을텐데, 다른 스케줄이 계속해서 잡히면서 몇 배의 일을 하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발을 내딛고 나가 보니까 많은 간증과 하나님의 일하심이 있었습니다. 선교사님도, 저도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 속에서 새로운 영역으로 가려고 하면 육신의 생각은 밖에 사자가 있다 합니다. 이경석 집사님의 간증, 회장님에게 메일을 보내면 당장 위에서 절차를 밟지 않고 직접 보내었느냐고 질책이 내려올 것 같았다 합니다. 밖에 사자가 있으면 나갈 수 없습니다. 필리핀에 가서 아시아나의 이름을 빛내기 위해서 대학교에서 마인드 강의를 한 사진도 보내었으면 좋았겠다 싶습니다. 틀을 깨고 나가서 보면 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생각의 테두리 안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일들이 없기에 머리만 커지고 지식만 늘어 갑니다. 생각만 많아져서 판단만을 하고 있지 실질적으로 발을 내딛어 나가 보지 않습니다.

     

    마지막 날 CEO 강연을 하고 나서 돌아오면서 선교사님이 잠시도 앉아 있지 않기에 왜 그러느냐고 하니까 행사를 하면 자꾸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했습니다. 좋은 것이 아니라 잘못된 것이라 했습니다. 행사 전에 생각을 해서 준비를 해야 하는데 생각을 깊게 하지 않았기에 번뜩이는 생각은 좋지 않은 것이라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우리 생각이 떠오르면 그 생각을 따라가는데 오늘 아브람의 믿음의 삶의 시작은 자기 생각을 부인하고 말씀을 좇아가는 삶이 믿음의 삶입니다. 나를 위하고, 나를 세우고, 나를 지키려는 삶은 본토 친척 아비 집에 머무르는 삶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가면 이것이 잘 될지 어떨지 모르지만 여기에 있으면 망하기 때문에 떠나야 합니다. 여러 가지 염려와 생각이 일어나지만 이를 막아주는 역할, 그 기능이 있습니다. 심장판막이 이상이 있으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심장이 피를 힘 있게 밀어 주어야 하는데 판막이 제대로 피가 역류하는 것을 막아 주지 못해서 피가 제대로 순환을 못 합니다. 마치 펌프의 체크 밸브와 같습니다. 한 쪽으로만 물이 가도록, 그래서 고층으로 밀어 올린 물이 다시 내려오지 않도록 합니다. 이런 저런 염려, 다시 생각으로 돌아옵니다. 잘되면 좋지만, 안되면 내가 어려움을 당할 것이라는 생각이 다시 육으로 돌아오게 합니다. 말씀을 좇아가려고 하다가도 다시 생각으로 돌아갑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가려고 하면, 늘 생각이 일어나서 발목을 잡습니다. 말씀을 좇아가지 못하도록 합니다.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가다가 어느 날 말씀을 들려집니다.

     

    그 땅에 기근이 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우거하려 하여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를 때에 그 아내 사래더러 말하되 나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고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원컨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대로 인하여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인하여 보존하겠노라 하니라”(12:10~13)

     

    말씀을 좇아간 아브람이 생각을 좇음으로 아내를 잃어버리는 결과를 낳습니다. 망할 것 같았는데도 말씀을 좇아갔을 때 너무 복되었고 말씀이 아닌 생각을 좇아갔을 때 불행했던 삶을 보면서 마치 심장의 판막처럼 그 마음의 기능을 형성시켜 주었습니다. 말씀을 좇아가 보지 않는 자의 마음에는 육신의 생각이 들 때에 막아주는 기능이 생겨나지 않습니다. 육신의 생각을 좇아서 아내를 팔아먹는 일이 있었지만 말씀을 좇아갔을 때의 아브람 마음속에 큰 경험이 되어 그 마음에 분명한 선이 생겨졌습니다. 마음의 심장 판막, 내가 육신의 생각을 따라가려 할 때 망한 삶의 결과를 기억할 것입니다. 그것이 안 되는 사람은 다 심장병 환자입니다. 말씀을 좇아가려고 하다가도 생각이 들면 그곳으로 새어 버립니다. 남미의 정치인들, 우민화 정책을 펼쳐서 국민들이 똑똑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상류계층 사람들이 대를 이어서 가기 위해서 그들의 자녀만을 굉장히 비싼 사립학교로 보냅니다. 사단이 그러한 일을 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가면 말씀대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그래서 육신의 생각을 따라 가버립니다. 영적으로 메말라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마음에 하나님은 마음의 판막을 만들어 주시기 원합니다. 말씀의 판단이 오면 누가 뭐라 해도 그 말씀을 좇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요셉이 불의한 일을 시켜도 그 종에게는 마음의 판막이 있어서 자기 생각을 좇아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자기 생각과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갔을 때의 삶을 창세기 12장에서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내가 말씀의 판단을 따라가니까 이렇게 복되구나, 이 삶이 마음의 판막을 형성시켜 주어서 점점 말씀의 판단을 따라 사는 삶 쪽으로 그 길을 가게 합니다.

     

    히브리서 성경에서는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는 자가 되었다 합니다. 의의 식물을 못 먹는 자가 되었다 합니다. 말씀의 양식, 말씀의 판단을 따라서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불가능해 보여도 그 길을 가면서 그 말씀대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자가 되면 그것이 여러분에게 가장 큰 재산이 됩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찾고, 구하고, 그 말씀이 주어지면 내 생각과 판단을 따르지 않고 그 말씀을 좇아가면 반드시 하나님은 그 삶 속에서 일을 하실 것입니다. 롯은 말씀을 좇아가서 말씀을 경험해 보지 못했습니다. 대번에 롯은 아브람을 판단하고 그를 떠나갑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람을 떠난 이유, 말씀을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교회와 함께 하고 있고 이 자리에 앉아 있지만 롯과 같이 말씀을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아브람을 판단하고 있습니다. 롯의 수준, 아브람의 영적 수준과 비교할 수 없음에도 롯은 아브람을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 자기 생각과 판단을 좇아갔습니다. 그것이 롯이고 오늘 이 자리에 롯의 삶을 살아가면 반드시 롯과 같이 반드시 불행해진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성경이 마음의 거울 뿐만 아니라 미래의 거울입니다. 아브람을 판단하고 떠나서 자기 나름대로 경건하게 산다 하지만 롯은 결국 타락한 삶을 사는 것을 봅니다. 밀씀을 좇아갔을 때와 생각을 좇아갔을 때의 마음에 선이 분명하게 그어져서 마음의 판막이 형성되어지는 삶을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고 싶어 합니다. 저 자신도 교회와 종의 마음을 받아도 제 마음에 세는 마음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자주 자주 그 일이 되겠나싶다가 말씀을 받아 그 길을 가면서 너무 제 자신을 복되게 하는 것을 봅니다. 새로운 발을 내딛고 나가보면 너무 복된 길이 예비되어 있는 것을 봅니다. 말씀의 판단을 좇아가면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복된 삶을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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