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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옥 | 2016.10.07 01:43 | 조회 5992

    2016년 10월 2일 주일오전말씀
    말씀: 고전4:6~21


    일만 스승과 아비


     하나님이 우리 선교회에 참 많은 복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복음 하나 때문에 만가지 복을 주시고 우리가 복음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복음을 세계만방에 널리 전하고 있으니까 하나님이 계속해서 길을 여시고 돕고 역사하시고 은혜 베푸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지난 달 20일, 선교회 사상 처음 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잠비아 코트벨트 대학에 마인드 교수 5명을 파송을 했습니다. 목사님이 가셔서 신입생들에게 말씀을 전하시고 국립대인 코트벨트 대학에 대통령, 부통령이 오시는 행사에 가셨습니다. 잠비아 행사 하나 만이 아니라 스와질랜드나 다른 나라에 행사를 할 수 있는 지 알아보라고 했고 이번에 스와질랜드 국왕을 만나 정식으로 왕궁의 초대를 받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왕께서 복음을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보내신 것이 복음을 듣게 하기 위함이었다고 너무 기뻐하셨습니다. 다음에는 왕궁에서 집회를 하자고 하셨습니다. 얼마 있지 않아 왕궁에서 그리스아스 합창단과 함께 집회를 할 길이 열려졌습니다. 지금 미국은 크리스마스 칸타타 순회공연 중인데 전에 목사님이 메디슨 스퀘어 가든 집회에서 잠자는 미국을 깨우자고 했습니다. 청교도, 기독교의 나라인 미국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고 기독교 나라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교회와 멀어졌습니다. 무슨 방법과 무슨 수로 잠자는 미국을 깨울 수 있습니까? 백인 우월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하나님은 사단의 견고한 진을 깨트릴 수 있는 칸타타를 주셨습니다. 지금은 칸타타 공연을 보려고 몇 시간씩 앞 다투어서 오려고 합니다. 우리가 하는 칸타타 공연이 무료 공연 임에도 돈을 주고 보는 공연보다 수준이 높은 공연이기 때문에 서로 보려고 옵니다. 몇 시간씩 줄을 서기보다 차리라 표를 팔라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무료 공연을 하는 것은 마음껏 복음을 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메시지를 전하는 이 복음이 미국 사람들 12만 명에게 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2월 한 달에는 한국에서 복음을 전하는 귀한 도구로 쓰여 집니다.


     하나님이 마인드 교육과 마인드 학과가 개설이 되고 각 나라마다 새로운 일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도 12월 달부터 강의가 시작되고 최종 교수들도 선정을 하고 비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인도뿐만 아니라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지난주에는 캄보디아를 다녀왔습니다. 캄보디아는 폴포트가 정권을 잡으면서 농경 낙원을 만든다고 카메루 루즈군이 700만 명 중 200만 명의 지식인을 다 잡아 죽였습니다. 지식인을 구별하는 기준으로 안경을 쓴 사람을 다 죽였는데 안경을 쓰지 않아도 손바닥을 보면서 군살이 없는 사람들을 다 죽였습니다. 이번에 캄보디아를 가면서 염려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사전 비자를 받지 않고 도착 비자를 받아야 했습니다. 홍콩, 몽골로 계속해서 스케줄이 있었기 때문에 미리 비자를 못 받았습니다. 10년 전 캄보디아를 갔다 온 경험이 있어서 도착하면 12시가 넘고 비자 받고 짐을 찾으면 그 날 밤에 잠을 자기가 어렵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캄보디아가 굉장히 많이 변했고 일도 빠르게 처리해주었습니다. 10년 전에 갔을 때 지식인들이 다 죽었기 때문에 한 사람이 도장을 하나씩 찍습니다. 날짜, 비자 번호를 찍는 사람, 한 사람에게 넘겨주고 또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고 그렇게 일이 더디었습니다. 지금은 두 군데 줄이 서 있기에 왼쪽, 오른쪽 중 짧은 줄에 줄을 섰습니다. 한국 사람이 다행히 있어서 그 줄은 출국하는 줄이라고 해서 다시 줄을 서게 되었습니다. 비자 비용 30달러를 주고 금방 나오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캄보디아에 간 목적은 전에는 마인드 강사 훈련을 해 달라고 하면 그곳에 갔는데 지금은 교육자 포럼을 같이 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지혜, 우리에게 없는 지혜를 하나님이 주십니다. 교육자 포럼이 좋은 이유는 총장 및 교육자 포럼을 하는데 총장님들이 다들 바쁘신 분들이기 때문에 하루 종일 시간 내기가 어렵습니다. 오전이나 오후 중에 반나절을 해야 합니다. 하루 종일 하려면 식사 대접을 잘 대접해야 하지만 반나절만 하면 간단한 티타임만 하면 되기에 효율적이고 너무 좋습니다. 총장님들은 총장 포럼을 한다고 해 놓고 교장 선생님이 오면 싫어하시는데 총장 및 교육자 포럼을 하면 교장, 교감 선생님도 교육자이기에 아무 문제를 삼지 않습니다. 마인드 교육이 무엇인지, 어떻게 활동을 하고 있는 지 강연을 해 줍니다. 하나님이 한국의 위상을 높여 주어 너무 감사합니다. 가는 나라마다 환영을 받습니다. 한국이 어떻게 발전할 수 있었는지 관심을 가지고 봅니다. 총장님들도 교육자 포럼에서 다들 좋아하시고 1부 시간이 끝나고 2부 시간에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데 아무도 가지 않고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질문을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고 싶은 말들을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 줄 수 있습니다. 일맥상통한 질문, “학교에 와서 강연을 해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답변을 해주면서 앞으로의 할 일들이 너무 많아집니다. 저는 잠깐 포럼을 하고 왔지만 선교사님은 1년 12달 할 일들이 너무 많아집니다. 태국처럼 바로 복음을 전할 수 없어도 굿뉴스코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서 교회의 일꾼들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날은 캄보디아 형제자매님들 70명을 모아서 강사 훈련을 했습니다. 교육부 장관과 면담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했는데 연락이 왔습니다. 교육부 장관을 만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포럼을 할 때 교육국 직원이 와서 듣고 교육부 장관님에게 보고를 하고 만남이 주선이 되었습니다. 교육부 직원이 와서 이미 보고를 마친 상태였습니다. 장관님과 면담을 하면 이러 저런 일들을 설명하고 끝이 나는데 저는 노트북을 가지고 가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면서 우리가 하는 교육에 대해서 짧게 강의를 해줍니다. 캄보디아 교육부, 청소년부 두 개를 다 맡아서 장관직을 맡고 있는 분이었습니다. 한국이 발전된 이유, 300배의 성장을 보면서 지도자들이 마음이 끌려오고 더 들어보고 싶어 합니다. 교육부 장관이 이런 교육은 사범대에 했으면 좋겠다고, 이런 교육을 교사들, 교수들에게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차를 타고 돌아오면서 선교사님에게 세상 사람들은 장관과 사진을 찍은 것을 가지고 얼마나 많이 팔아먹는데 직접 이야기를 하신 내용을 가지고 사범대에 가서 장관님이 교육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하라 했습니다. 각 학교의 예산을 편성 받기 위해서 교장 선생님들이 장관님을 찾아옵니다. 하나님이 장관님의 그 한마디를 통해서 학교의 캠프나 강의의 길이 열려질 것입니다.


     하나님이 무궁무진하게 계속해서 길을 펼쳐갈 수 있도록 일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어제 밤에 이광보 목사님이 미국에 칸타타 때문에 가시는데 한국을 경유해서 가시려고 인천에 들어오셨습니다. 안산, 시흥에 사역자님들이 미국 칸타타에 가셨기에 이광보 목사님이 안산에 오전예배 말씀을 전하러 가셨습니다. 이광보 목사님이 홍콩에 지난 번 청소년부 관계자들을 만났었는데 그 직원들에게 교육을 해 달라고 했습니다. 홍콩 학교에 가서 직접 강의를 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이분들에게서부터 교육이 시작되어지면 파급효과가 엄청 클 것입니다. 홍콩 청소년들의 자살 문제가 심각한데 직접 마인드 교육을 할 수 있는 길이 청소년 단체를 통해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일을 시작하면 끝없이 길이 열려지고 길이 만들어 지며 너무 많은 것들이 우리 앞에 펼쳐지는 것을 봅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교육자 포럼을 했었는데 그 중에 참석하신 분들 가운데서 다른 도시, 다낭에서, 호치민에서도 하자고 계속해서 일들이 연결되고 있습니다. 얼마나 큰 복음의 진보를 주시기 위해 하나님이 그 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박 목사님뿐만 아니라 사역자 모두가 전 세계를 뛰어 다니면서 복음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고 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박 목사님은 사역자 교제를 해 주실 때 안 되는 이유는 단 한 가지, 거만해서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명절 끝 날에 사역자들이 모였을 때 사역자들이 배우지 않고, 배우려는 마음이 없다고 책망하고 지적을 하셨습니다. 제가 마인드 교육을 해 나가면서 어느 날, 하나님이 배우는 부분에 있어서 가르쳐 주신 부분이 있습니다. 마인드가 뛰어난 사람들 중에 축구 선수 박지성 선수가 “더 큰 나를 위해 나를 버리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자기를 비울 줄 아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팀에서 공헌을 해서 팀이 결승전에 출전하게 되었는데 그 결승전 명단에서 제외가 되었고 이는 인종차별이라 느꼈습니다. 당장이라도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그 곳에서 자신을 비우고 처음부터 자시 시작하자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보통 사람이 할 수 없는 말, 우리 사역자 세계 속에서 자기를 낮추고 자기를 비우는 법을 배우는데 이 선수가 구원을 받지 않았고 나이도 어려도 그에게 배워야 할 것이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적어도 구원을 받은 사람들인데 구원 받지 않는 뛰어난 마인드를 배워야 하는 것처럼 구원 받은 형제자매들에게도, 나보다 나이가 어린 자에게도 배워야 합니다. 나보다 구원 받은 지 한참 어려도 배워야 합니다. 그러면 무엇을 못 배우겠습니까? 누구에게라도 배워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고전4:15)


     일만 스승이 있습니다. 이 말씀이 제 마음에 비추어지면서 모두가 내 스승입니다. 스승이면 배워야 합니다. 배우려면 마음에서 무릎을 꿇고 배울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주의 마음을 내 마음에 받아들이고 나니까 배울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번에 마인드 교육하는 강사들이 오셨는데 강사진들이 다 교체가 되었습니다. 전에는 마인드 교육으로만 했지만 지금은 마인드 교육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 없기에 마인드 교육과 신앙을 접목해서 신앙을 가르쳤습니다. 신앙을 가르쳐 줄 수 있는 목사님들을 강사로 초청을 하고 전에 없었던 그룹교제도 하게 되었습니다. 신앙도 잡아 주고 마음도 이끌어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주의 김종호 목사님이 활동을 하면서 학교의 학생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하고 강사들 30명을 훈련시켰습니다. 학교에 90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했습니다. 부인 마인드 팀에서 배우면 학교에도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활성화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배워야겠다는 마음으로 목사님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10시부터 11시까지 부인 자매들을 다 일찍 오라고 했는데 사무실에서 앉아서 기가 막힌 광경을 보았습니다. 모친님들은 9시 30분부터 다 와 있는데 정작 마인드 팀들은 늦게 오는 것을 보면서 그 마음이 교만해져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교만해지면 바람 든 무처럼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사역자 교제를 하면서 지적도 하고 책망도 많이 했습니다. 마인드 교육뿐만 아니라 신앙을 가르쳐야 하기에 뒤쳐져 있는 부분을 책망했습니다. 마인드 강연을 할 수 있고 많은 사람 앞에 설 수 있기에 태만해져 있고 머물러 있으면서 뒤쳐져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배우는데 있어서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부인 마인드 팀을 위해서 그 시간을 배정해 놓았는데 늦게 오는 것을 보며 망할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배우는데 있어서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종에게 귀한 것이 있어 배워야 되는데 적극적이지 않았습니다. 하는 수 없이 저녁에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직장 다니는 분들이 있기에 다시 반복해야 했습니다. 배울 마음이 없고 지금 하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있는 마음, 금방 도태되고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영적인 세계를 배우지 않으면 신앙도 금방 도태되게 됩니다. 이번에 마인드 교육도 지금까지 한 방법이 아니라 담당자들을 다 바꾸어서 영적으로 새롭게 이끌어 갔습니다. 자동차도 만들었던 대로 똑같이 만들면 자동차가 팔리지 않습니다. 미국에 갔을 때 어떤 선교사님이 승합차 밴을 몰며 이 차가 10년 전 모델과 지금 모델이 똑같다고 하였습니다. 새롭게 만들어 내지 않습니다. 미국 차, 힘 좋고 튼튼하고, 지금은 소비자들이 연비 좋은 차, 새로운 기능이 있어서 편리하고 안전한 차를 선호합니다. 미국 자동차 회사가 몰락을 했는데 그 이유는 자만이었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배우지 않고 적극적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10시 20분, 30분, 40분, 지나가는 사람을 불러다가 책망을 했습니다. 배우는데 적극적이지 않으면 망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뭐든지 귀한 것이 있으면 배워야 하는데 제가 이야기하지 않아도 소문을 듣고 인천에 오셨을 때 우리가 배우자는 마음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런데 본인은 배울 마음이 없습니다. 말씀 듣고 앉아서 신앙을 배우는 것과 다른 사람의 신앙을 배우는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일만 스승, 배울 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배울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 배우는데 적극적이지 않다는 종의 책망을 들으면서 그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마음에 배워야지, 차차 앞으로, 점점, 지금 당장 배워야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제 자신의 모습의 배워야겠다는 모습이 적극적이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적극적으로 배워야 했습니다.


     실버대학, 영양에 한 목사님이 사역을 할 때 예배당은 넓어도 성도가 많지 않았습니다. 시골이기에 농사를 짓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사람 모으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 형편을 뛰어 넘으려고 실버대학을 시작하셨는데 배워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당장 적극적으로 해야 했습니다. 실버대학을 하자고 했을 때 실버캠프를 2주 남겨 둔 상황에서 당장 하자고 했습니다. 그 해, 실버대학에 모집을 하고 워크숍을 한다고 대덕에 모시고 갔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것이 전국에 많은 교회에서 실버대학이 시작되었고 실버캠프에 새로운 분들이 수 백 명씩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한번은 대전에서 지역장 모임 했습니다. 목사님 차를 타고 가면서 교제를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역장 모임 하는데 그 가운데서 책망을 하셨습니다. “왜 안 배우느냐?” 분당에 있는 박영주 목사님이 미국에서 사역을 하다가 안 되어서 한국에 나왔는데 나는 사역에서 잘리나 보다 싶어서 그 마음으로 지내었습니다. 목사님을 따라 다니면서, 목사님의 교제를 옆에서 들으면서 변화가 왔습니다. 여자가 남자의 씨를 받아들이면 생명을 잉태하고 생명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미친 여자도 남자의 씨를 받아들이면 애를 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씨인데 그 말씀을 받아들이면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지역장 목사님들에게 “왜 박영주 목사님에게 배우지 않느냐”고 책망을 하셨습니다. 저는 차를 타고 내려오면서 목사님의 마음을 들었기 때문에 이해가 되었습니다. 박영주 목사가 교제하는 것이 좋아 보여서 목사님도 무던히 애를 쓰면서 해 보았는데 잘 안 된다고 하시면서 하신 책망이었습니다. 종의 마음에 목사님이 선교회를 설립했고 다 가르친 목사님들이고 박영주 목사님은 조카임에도 그 마음에 주의 마음이 나타나니까 배우려고 하셨습니다. 차를 타고 내려오면서 종의 마음을 듣고 그 책망을 들으면서 그 마음이 보여 졌습니다. 배울 마음을 가지니까 특별히 무엇을 안 해도 다른 종들의 마음과 형제자매님들의 귀한 마음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어느 시골 교회의 전도사님이 선교회에 있는 모든 행사를 다 대전도 집회라고 생각을 한다면서 작은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버스를 사려고 했습니다. 대전도 집회이니까 버스가 필요했습니다. 작은 교회의 전도사님이었지만 저 마음을 배워야 했습니다. 칸타타가 대전도 집회라면 후원금을 받아서만 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해야 했습니다. 이 자리를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초청해서 앉혀야 다음에도 복음을 전할 기회가 있기에 그 해 사할린 교포들을 초청하였습니다. 200명가량 사할린 교포 분들이 오셨고 그 해 수양회에 100명가량이 참석하셔서 없던 사할린 복음반이 생겼고 러시아 선교사님을 초청해서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 마음 하나 배우니까 너무 복되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새 버스를 산다고 광고를 했는데 지금은 현대에서 독점을 해서 2억이 넘어 갑니다. 지금 있는 버스 1대도 상태가 좋지 않기에 쓸만한 중고를 2개로 사는 것이 낫지 않겠나 싶었고 더 많은 형제자매님들이 참석할 수 있을 것 같아 장로님과 상의를 했고 그것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내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배워 놓으면 내게 많은 유익을 줍니다. 일만 스승이 있다는 것은 지위를 상관하지 아니하고 배울 마음이 있으면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 일만 스승이 있습니다. 나아만 장군은 그 종들에게 배웁니다. 분한 마음으로 떠나가려고 하는데 그 밑의 종들에게 배웁니다. 자기 마음을 꺾고 배운 그것이 문둥병으로 죽을 그 삶을 새로운 삶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신앙이 안 되는 사람들의 공통점, 그 마음에 교회와 종이 시들하기에 배울 마음이 없어서 쉽게 종과 교회를 판단합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자기가 제일 잘나고 높으니까 어디 가서도 배우지 않습니다. 배울 마음을 가지면 일만 스승이 있는데 그 사람에게는 스승이 없습니다. 목사님이 지나가면서 스치듯 하신 말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 앞에서라도 무릎을 꿇고 배울 수 있어야 돼”, 짧은 말씀이었지만 제가 많은 생각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고참 사역자들이라도 어린 사역자들 앞에서 교제 받고 배우라는 것이 처음에는 마음을 꺾으라는 것인 줄 알았는데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이것이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베테랑 조종사가 있고, 이제 갓 빨간 마후라를 맨 조종사가 있으면 당연히 최고의 조종사에게 배워야 하지만 최고의 베테랑 조종사가 비행착각에 빠지면 조종 스틱을 놓고 신참 조종사에게 맡겨야 합니다. 놓지 않으면 죽음으로 이루어 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도 종종 신앙 착각에 빠지기 때문에 자신을 비워 놓고 배워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높아지면 비행착각에 빠지듯이 착각에 빠져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알고 자기를 믿으며 삽니다. 우리 교회는 집사님들이 몇 명 없습니다. 다 집사로 만들고 싶어서 조장들을 만들었습니다. 막상 집사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마음이 높아지니까 교회의 영적인 흐름을 거스리는 역할을 합니다. 안 묻고 안 배우기에 자기 판단을 믿습니다. 물어보고 마음을 나누고 교제를 하면 금방 벗어날 수 있는 문제인데도 묻지 않기에 그렇습니다. 마인드 하는 부인 자매님들이 금방 마음이 높아졌습니다. 다 일찍 와서 배울 줄 알았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제 시간에 오지 않고 하나씩 하나씩 늦게 오는데 끝나고 부인회를 하면서 실버 분들은 안 배워도 된다고 했는데 제가 말을 실수 했습니다. 부모들은 바쁘기에 실버 분들이 학교에 가서 재능 기부를 할 수도 있습니다.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 너무 많습니다. 강남, 부천에서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배우는 부분에 계속해서 가르치는데 적극적인 마음이 없는 것을 보며 깜짝 놀랐습니다.


    “누가 너를 구별하였느뇨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뇨 너희가 이미 배부르며 이미 부요하며 우리 없이 왕노릇 하였도다 우리가 너희와 함께 왕노릇 하기 위하여 참으로 너희의 왕노릇 하기를 원하노라”(고전4:7~8)


     다 잘나고 뛰어났기에 교만해졌습니다. 네가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없다 하였습니다. 내게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이는 받은 것이기 때문에 또 받지 아니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받는 기능이 커야 합니다. 무엇을 생산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을 사는데도 받을 마음을 가지고 있고 배울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어디에 가도 잘 살 수 있습니다. 배우는데 적극적인 사람, 내가 가진 것이 얼마 없지만 노하우도 없기에 잘 되는 집에 가서 가르쳐 달라고 해도 처음부터 가르쳐 주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배우려고 해야 합니다. 장사하는 집에 가서 청소라도 해 주면서 주인이 볼 때 배울 마음이 있다고 보면 가르쳐 줄 것입니다. 고생한 시절이 있기에 도와주자는 마음이 일어나는 시점이 있습니다. 거만한 마음으로 배우려고 하면 못 배웁니다. 배울 마음이 있으면 어디에 가도 밥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다 망해서 나이 많아 취직할 곳이 없는 사람이 박경래 장로님 회사에 와서 취직을 시켜 달라고 몇 날 며칠을 와서 부탁을 하고 청소를 하면 그 사람을 뽑아 줄 것이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다고 하는데 여러분 안에는 얼마나 많은 스승이 있습니까? 배울 마음을 가지면 금방 배울 수 있으며 신앙의 금방 자랄 수 있습니다. 종에게 있는 귀한 것들을 배워야 합니다. 내게 있는 것보다 더 귀한 것이 있으면 배우고 얻어내면 됩니다. 여러분에게 내게 일만 스승이 있으면 여러분 인생에 많은 변화와 발전이 오게 됩니다. 교만하고 거만한 사람들이 남에게 배우지 않고 묻지 않고 나름대로 배우려고 합니다. 주일 날 와서 교제하지 않고 가는 분들이 그렇습니다. 단 10분이라도 묻고 배우면 자신에게서 금방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은 신앙이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신앙 안에 스승만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이를 인하여 내가 주 안에서 내 사랑하고 신실한 아들 디모데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니 저가 너희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행사 곧 내가 각처 각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고전4:15~17)


     이를 인하여 내가 주 안에서 내 사랑하고 신실한 아들 디모데를 너희에게 보내었다 합니다. 내 사랑하고 신실한 아들, 사도 바울은 결혼을 하지 않기에 아들이 없습니다. 복음으로 낳은 아들, 디모데를 고린도교회 사람들에게 보내는 이유, 사도 바울의 마음이 없기에 사도 바울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디모데를 보냅니다. 디모데가 아들로써 사도 바울을 아버지처럼 나타내고 살았습니다. 자식이 아버지를 무시하고 욕하고 판단하는 자식은 호로 자식이라고 합니다. 디모데가 사도 바울의 마음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따랐습니다. 고린도교회의 많은 문제들이 이들에게 일만 스승도 없고 아비도 없기 때문입니다. 신앙이 안 되는 사람들의 마음이 이렀습니다. 내게 정확하게 일만 스승이 있는가, 아비가 있는가? 제 옆에 종이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일만 스승뿐만 아니라 아버지처럼 종이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종의 기도를 받으니까 제 근심이 떠나가고 종의 교제를 받으니까 믿음과 소망이 생겨납니다. 그 마음에 영적인 아버지가 있어서 내가 힘들 때 기댈 수 있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너무 복되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어려움을 주어서 일만 스승을 만들어 주고 아비를 주고 전능한 주님을 주고 싶어 합니다. 마음 하나 높아져서 많은 문제와 어려움 가운데 고린도 교회가 타락된 길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일만 스승과 아비와 주님이 있어서 내가 배우고 아비로부터 힘을 얻고 주님으로 그 문제를 해결 받으면서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삶을 살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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