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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옥 | 2016.11.12 14:23 | 조회 6307

    2016년 11월 6일 주일오전말씀
    말씀: 시편143:1– 12

     

    부정적인 생각과 싸워 이기는 길

     

     우리가 무슨 일을 하느냐,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인생과 삶이 달라지는 것을 봅니다. 우리가 주를 위하고 복음을 위할 때 우리로써 살 수 없는 삶을 살게 하시고, 갈 수 없는 길을 가게 하시고, 경험할 수 없는 경험을 하게 하시며, 복되고 영광스럽게 하시는 것을 봅니다. 부인 마인드 팀을 이전에 홍콩에, 그리고 이번에 베트남에 데리고 갔었는데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은 하나님이 이들의 삶을 기뻐하시니까 만가지로 도우시고 복을 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해외 영생 채팅에서 마인드 레크레이션의 모습을 보면 마인드보다 레크레이션으로 전락되어 뜻이 변질되어져 있음을 보게 됩니다. 마인드 교육을 하기 위한 목적, 지금까지 해외에서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제대로 알려 주어야 했습니다. 이전에 홍콩에서도 행사가 다 끝난 후에 남은 사람들 위주로 하려고 시간을 잡아 놓았기에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레크레이션을 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마인드 레크레이션은 마인드를 심어주고 가르쳐주고 마스터 과정을 통해서 강연을 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베트남에 마인드레크레이션이 정말 적합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금요일 날 정부 관청에서 행사를 했는데 정말 열정적으로 임하였습니다. 학생들처럼 보여도 공청단 직원들, 간부들이 섞여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MOU를 맺고 우리와 같이 일을 하신 분들이 계셨는데 처음에는 올라갔다가 도중에 내려오셔서 유심히 보시기도 하고 사진을 찍기도 하였습니다. 이전에 하던 프로그램들이 무엇을 해도 별로 재미없어 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공청단에서, 청년 협회에서 오전 프로그램을 하고, 저희는 오후 프로그램을 맡았습니다. 오전 프로그램이 강연을 듣는 시간이었기에 다들 지겨워했습니다. 오후에는 너무 재미있어 하고 즐거워하였습니다. 카드 뒤집기 게임에 베트남 사람들의 국민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의 자부심, 대국하고 싸워서 지지 않았다는 마음, 프랑스와 미국과의 전쟁에서 이긴 민족이었습니다. 게임이 시작되고 호루라기가 불어지면 끝이 나야 하는데 지지 않으려는 마음이 계속해서 카드를 뒤집어 끝이 나지 않고 심지어 남학생이 반대편의 여학생을 집어 던질 정도로 열정적이었습니다. 호치민 형제 자매님들이 먼저 배웠는데 하노이의 형제자매들은 배우지 못하여서 정말 배우기를 원하였습니다. 돌아가기 전 날 저녁에 짧게나마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도 베트남에서는 선교 활동을 공식적으로 할 수 없습니다. 박목사님이 가셔서 MOU를 맺을 때 박재윤 선교사님이 감격해 했습니다. 몇 년 전에 이 건물에서 추방을 당하였는데 이 곳에서 박목사님과 함께 정부 기관과 MOU를 맺고 강연을 했습니다. 이번엔 저희들이 갔을 때 귀빈들만 들어갈 수 있는 VIP 룸을 준비하여 주었는데 통역하는 사람이 앉을 자리까지 있었습니다. 쇼파를 옮기는 자매들을 보며 허락 없이 함부로 옮기면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귀빈들만 쓰라고 내 준 장소였는데 연습실처럼 쓰려고 하기에 말렸습니다. 목사라고 부를 수 없어 마인드 교육원 원장님이라고 불렀는데 원장님, 원장님 하니까 제가 마치 물가에 내어 놓은 고아원의 원장님 같았습니다. 다니면서 하나님이 이들과 함께 하고 도우시는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관계자의 대표되는 분도 우리에게 마음을 활짝 열고 뭐든지 도와주려고 하였습니다. 우리에게 많은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베트남 유네스코 협회장을 만났는데 유네스코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도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제안을 했는데 엄두를 내지 못하였습니다. 유네스코라는 이름으로 MOU를 맺어서 할 일들이 너무 많은데 이 분들은 이름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베트남 정부 관계자에게 물었습니다. “유네스코와 MOU를 맺어서 일을 하려고 하는데 괜찮으냐고?” 묻자 “베트남 정부 단체 이름도 넣어서 일을 하면 우리가 보호해 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어떤 행사인지 파악이 안 된 상태에서 일을 하는 것을 베트남 정부에서 꺼려합니다. 정부 기관과 함께 일을 하면 얼마든지 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와 맺어서 일을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정부 기관의 이름이 들어가야 보호를 받을 수 있고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이렇게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처음 부인 마인드 팀이 공무원 연수 시키는 일을 통해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을 연수 시키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들에게 한국의 공무원, 경찰, 군인들에게 이런 일을 하고 있다고 하니까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젊은 부인자매님들이 아이들을 키우느라고 늘 매달려 살았는데 주의 일, 복음의 일에 작은 발걸음이 마치 문둥이 네 사람의 발걸음처럼 큰 군대의 소리로 만드신다 싶습니다. 선교회의 수많은 뉴스, 목사님께서 대통령을 만나고, 왕실 기도회에 초청을 받아 강연을 했습니다. 스와질란드 국왕께서 땅을 줄 테니까 센터도 짓고, 예배당도 짓고, 박목사님의 집도 지으라고 했습니다. 다른 일반 교회 목사들과의 수준과 다른 목사님의 말씀, 그 말씀을 들으면서 국왕이 마음으로부터 영적인 양식을 공급받았습니다. 예배당을 지어 말씀을 듣고 싶어 하셨고 목사님의 집을 지어 신앙의 가르침을 받고 싶어하셨습니다. 지난주에 인도에서 인도 형제 자매님들의 립싱크로 칸타타를 했는데 2만 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관람을 했습니다. 놀라운 역사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박목사님과 저희 목사님들을 통해서 선교회에 하나님이 일을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늘 수 없이 보는 하나님의 역사, 그렇지만 나는?, 그런 마음이 들고 때로 마음이 멀어질 때가 있는데 홍콩과 베트남에서 일을 하는 젊은 부인 자매님들을 보며 하나님의 역사가 멀리 있지 않습니다. 교회에 오는 것을 힘들어하던 자매들이 지금은 해외까지 진출을 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든지 복음을 위할 마음을 가지고 복음에 뛰어 들면 하나님이 만가지로 도우시고 영광스럽고 복되게 하시는 것을 봅니다.

     

     지난주일 날 저녁에는 실버팀이 안동 댄스 페스티벌에 나가서 동상을 탔습니다. 없는 트로피를 만들고 이름을 하나씩 다 넣어 드리고 상장도 칼라로 복사를 해서 다 하나씩 주어서 시상식을 했습니다. 실버팀들에게도 하나님이 그 삶을 복되게 만들어 주시는 것을 봅니다. 교회와 함께 하지 않으면 언제 그런 대회에 나가보고 발표를 긴장하며 기다리고 무대 뒤에서 공연 준비를 하고, 그런 삶을 경험해 보겠습니까? 나로써 살 수 없는 삶을 복음을 위하는 동안 하나님이 만가지로 돕고 위하시는 것을 봅니다.

     

     첫 날 호치민에 도착을 했는데 숙소로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숙소 후원을 받았는데 베트남에서 가장 좋은 롯데 호텔을 후원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가신 분들 방 하나씩 전부다 5성급 호텔 방을 주었습니다. 롯데 호텔은 한국에서 지어서 한국 매니저가 한국과 똑같이 관리를 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부대시설들을 누리지는 못했지만 해외여행을 가도 이렇게 좋은 호텔에서 자본 적이 없었는데 처음 온 자매들이 아침부터 뷔페로 식사를 하고 하나님이 이들의 삶을 기뻐하시니까 최고의 영광을 주셨습니다. 믿음의 발을 내딛고 복음과 함께 하는 삶을 살 때 만가지로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 하시고, 의롭게 하신 그들을 영화롭게 하신다 하였는데 누구든지 복음과 함께 하면 하나님이 그 삶을 영광스럽게 하시는 것을 봅니다. 복음 앞에 앞장서서 일을 하는 분들이 아닌, 우리들 중에 제일 육신적인 자매들, 제일 신앙을 하지 않는 자매들이었는데 하나님이 이들을 통해 일을 하시는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해외를 갈 때 한 명씩 목사님을 데리고 가서 모든 것을 다 맡기니까 마음을 써서 일을 합니다. 김성환 목사님이 “인천 교회 자매들은 안 싸우네요?” 물었습니다. 지난번에 두 명의 자매를 데리고 갔는데 싸워서 혼이 났다고 합니다. 전에 다 싸워서 지금은 싸우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신앙이 안 되는 자매들이 얼마나 처음에 많이 싸웠는지, 그 일들을 자매들이 맡아서 일을 하였습니다. 금요일 날 오전에 프로그램이 없어서 관광을 시켜주려고 했는데 장소와 프로그램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가지 않겠다 하였습니다. 이런 일을 안 하고 있으면 아무 생각 없이 살텐데 막상 이 일에 뛰어 들다 보니까 육신의 일에 희생을 하고 마음을 쏟아 복음의 일을 하였습니다. 그 안에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 만가지로 하나님이 도우시고 만가지로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에 올 수 없는 상황, 아이가, 남편이, 자신이 아픈 상황들이 있었는데 수양회를 가라고 했으면 다음 차에 가지 뭐, 그러했을텐데 베트남 일정이 결정되고 비행기 표가 예약이 되고 물러날 수 없는 상황에서 형편이 어려워지자 말씀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불안한 마음, 염려되는 마음, 근심, 이 마음이 내 마음을 지배할 수밖에 없지만 내 앞에 복음의 일이 있어 달려가야 하기에 필요한 것이 말씀이었습니다. 말씀을 의지해서 근심과 염려를 넘을 수 있습니다.

     

    “원수가 내 영혼을 핍박하며 내 생명을 땅에 엎어서 나로 죽은지 오랜 자같이 흑암한 곳에 거하게 하였나이다  그러므로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하며 내 마음이 속에서 참담하니이다”(시143:3~4)

     

     참담하다, 끔직하고 너무 어렵다는 말이며 너무 괴롭고 슬프다는 말입니다. 내 앞의 어려움, 문제로 인하여서 어렵고 힘들어 집니다.

     

    “내가 옛날을 기억하고 주의 모든 행하신 것을 묵상하며 주의 손의 행사를 생각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펴고 내 영혼이 마른 땅 같이 주를 사모하나이다(셀라)”(시143:5~6)

     

     마른 땅에 비가 내리면 한 방울도 흘러내리지 않고 다 흡수하는 것처럼 그 말씀을 달게 받을 수 있습니다. 참담한 상황이 왔을 때, 이런 형편이, 이런 문제가 내 마음에 찾아왔을 때, 내 마음은 전쟁터와 같습니다. 내 마음의 생각이 이기느냐, 말씀이 이기느냐에 따라서 내 삶과 인생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결 같이 자매들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 하였습니다. 염려가 되는데 어떻게 염려 안 할 수 있느냐, 하나님의 말씀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않도록 만들어 주시겠다 함입니다. 믿음의 비밀을 모르는 사람은 전부다 이 말씀을 행위로 받아들입니다. 내가 염려하지 않으려고 애를 씁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 말씀을 받아서 그렇게 하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렇게 해 주겠다고 믿으라 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않는 상태로 만들어 주겠다 합니다. 지난주에 민수기 21장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고 놋뱀을 쳐다본즉 살리라 하였습니다. 불뱀에 죽어가고 있는데 물린 자마다 그것을 쳐다본즉 살리라 하였습니다. 놋, 심판을 의미합니다. 떡상, 향단, 법궤는 금으로 만들지만 번제단은 놋으로 만듭니다. 놋뱀을 장대 위에 달았다는 것은 불뱀이 심판을 받았다는 것이며 불뱀의 능력이 끝이 났다는 것입니다. 독의 효력도, 그 위험도 끝이 났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 할 때는 내가 어떻게 하면은 염려하지 않을까 마음에 그림을 그려 보십시오. 어떻게 하면 내가 감사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염려하지 않을 수 있는지, 그것이 놋뱀입니다. 모든 문제와 어려움이 해결되고 가장 아름다운 상태, 그 마음에서 그려 보십시오. 놋뱀을 쳐다보듯이, 내 마음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않고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는지 이를 쳐다보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그대로 만들어 줍니다. 하나님은 다 이루었다 하는 세계에 계십니다.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신 세계 속에 하나님은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실 때 다 이루신 세계 속에 계셨습니다. 다 이루었다는 세계 속에 내 마음을 옮겨 놓으면 하나님과 합한 세계에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생각이 여러분을 지배하고, 형편이 여러분을 지배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왔을 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이 네피림의 후손과 아낙 자손들을 보면서 참담한 상황으로 들어갑니다. ‘우리는 다 망할 것이다.’ 그 생각이 그들을 지배를 했습니다. 이들의 마음에 믿음을 가지려고 해도 그 땅을 보고 나니까 마음이 참담해졌고 절망이 왔습니다. 생각과 염려와 근심이 그 마음을 지배를 했습니다. 그 마음의 생각이 부정적으로 바뀌어져 갑니다. 내가 복음의 일을 하여도 한 편에 부정적인 마음, 그 생각이 자꾸 올라와 그 마음을 지배해 버리면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다 포기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라 합니다. 문제는 부정적인 생각이 자꾸 일어납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해도 부정적인 생각이 올라오면 부정적인 생각이 이겨 버립니다. 긍정적으로 “잘 될거야”, 인도에서 만든 영화 세 얼간이, 그 영화를 보면 다 잘될거야 하고 외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도 그 생각이 내 마음을 지배하지 못합니다. 항상 부정적인 생각이 내 마음을 지배하곤 합니다. 문득 올라온 그 부정적인 생각이 내 마음을 지배해서 염려하고 근심하게 만듭니다. 세상에서 긍정의 마인드를 가지라 해도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내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부정적인 생각을 이겨야 하는데 애를 써도 안되게 됩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4~7)

     

     염려가 되는데 어떻게 염려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주님이 아무 것도 염려하지 않는 상태로 만들어 주시겠다 합니다. 내가 기뻐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내가 기뻐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시겠다는 것을 믿으라 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였습니다. 내가 항상 기뻐하려고 하면 얼마나 힘들겠습니다. 또 다시 수고하고 짐을 지어야 합니다. 쉬려면 주님이 해 주셔야 내가 쉴 수 있습니다. 주님이 해 주지 않으면 내가 만가지 염려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주님이 아무 것도 염려하지 않게 해 주어야 내가 쉴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싸워서 이기는 법, 끊임없이 올라오는 부정적인 생각과 싸워서 이기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의 심령은 그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잠18;14)

     

     무엇이 병을 이깁니까? 심령입니다. 현대 의학을 보면 의학이 발달이 되어 약을 쓰고 수술을 합니다. 현대 의학으로도 못 고치는 불치병, 의술로 못 고치는 병을 이제는 대체의학으로 고치려 합니다. 의학이 발달한 독일, 일본, 미국에서 대체 의학이 발달되어 현대 의학으로 못 고치는 병을 고치고 있습니다. 자연 치료법, 거꾸로 생각하면 우리는 현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의술에 의존을 하지만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죄도, 질병도 없었습니다. 인간이 범죄하고 난 이후에 죄와 질병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 때 병에 걸리면 의사도, 병원도 없었기에 대책이 없이 그냥 죽는 것이 아니라 이 말씀대로 심령이 능히 병을 이깁니다. 마음에서 병을 이기면 병이 낫도록 하나님이 해 놓으셨습니다. 오늘 날 사람들이 의학을 발달시켜 나가다가 의사 가운데 약으로 치료하는 현대 의학보다 더 뛰어난 것이 음식이라 말하며 그보다 더 뛰어난 것이 심의라 하였습니다. 마음으로 고치는 병, 이를 반대로 뒤집으면 원래 인간은 심의가 있어서 믿음으로 병을 다 고쳤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식의, 즉 음식물과 약초들을 통해서 병을 고쳤고 약초들 중에서 약효를 모아서 약의가 발달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시 대체의학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육체의 병만이 아니라 우리에게 닥치는 모든 일에 대해서도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 마음에 새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특권입니다. 믿음으로 치료하고 믿음으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인데 정작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좋은 것을 받았으면서도 이것이 얼마나 좋은 줄 모릅니다. 저는 어릴 때 저희 집이 가게를 했습니다. 저희 집에서 파는 과자가 있고 학교 앞에서 파는 과자가 있었습니다. 제게 늘 불만이 있었습니다. 학교 갈 때 부모님이 과자를 사 먹으라고 용돈을 주지 않았습니다. 저희 집에 파는 좋은 과자 말고 학교 앞에 있는 불량식품을 사 먹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일부러 돈을 주면서 불량식품을 사 먹도록 하지 않았습니다. 쫀드기, 아폴로 등,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어합니다. 마음에서 병을 이기고, 마음에서 형편을 이길 수 있는 길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가장 낮은 길을 찾아 헤매 일 때가 많습니다. 병을 고칠 때도 마음에서 내가 기뻐할 수 있는 위치, 감사할 수 있는 위치, 아무 것도 염려할 수 있는 위치, 이를 마음에서 그려서 놋뱀을 쳐다보듯이 이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목사님의 간증처럼 아프지만 나았다는 간증입니다. 그 간증을 수양회에서 했을 때 수백명의 사람들이 그 병에서 다 나았습니다. 10년, 20년 세월이 지나서 허인수 목사님이 그 말씀을 받으니까 병에서 나았습니다. 불뱀을 바라보면 부정적인 생각이 지배를 하는데 놋뱀을 쳐다보면 내 인생의 병도, 문제도 나을 수 있습니다.

     

     싸움의 시작, 다 해결된 가운데로, 감사할 수 있는 위치 가운데로 옮겨 놓을 수 있는 것이 시작입니다. 문제는 부정적인 생각이 올라오면 마음에 싸움에서 져 버려 다시 떠내려가 버립니다.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간구에 귀를 기울이시고 주의 진실과 의로 내게 응답하소서 주의 종에게 심판을 행치 마소서 주의 목전에는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나이다”(시143:1~2)

     

     내 마음에 소망을 가지고 옮겨 놓았는데 왜 부정적인 생각이 그 마음을 지배하고 그 싸움에서 져 버립니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다고 하여도 그 싸움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주의 종에게 심판을 행치 마소서 주의 목전에는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다 합니다. 절대로 행위와 결부시켜서는 안 됩니다. 이 부분에 정확한 선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내가 이렇게 육신적인데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풀지 않고 역사하지 않는 것 같애.’ 그 마음에서 미끄러져 내려옵니다. 다윗은 이를 막을 수 있는 길이 절대로 주님은 행위를 보지 않고 일을 하신다는 것을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항상 마음에 부정적인 생각이 지배하고 있는 사람의 마음에 가보면 행위와 결부되어 그 마음에서 싸움을 늘 지고 살아갑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않는 상태로 놋뱀을 쳐다보다가도 부정적인 생각이 그 삶을 지배하는 사람은 행위와 결부되어져 있는 사람입니다. 단 1%라도 행위와 결부시켜서는 안 됩니다. 다윗이 이야기하기를, 주의 목적에는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다 합니다. 행위를 결부시키지 않습니다. 마음에서 놋뱀을 쳐다보듯이 아무 것도 염려하지 않는 상태로 믿었습니다.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하나님께 내 음성으로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시77:1)

     

     내가 하나님을 생각하면 평안이 와야 하는데 불안하고 심령이 상합니다. 아삽이 하나님을 생각하고 불안하여 근심하니 내 심령이 상한 이유,

    “밤에 한 나의 노래를 기억하여 마음에 묵상하며 심령이 궁구하기를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그 인자하심이 길이 다하였는가, 그 허락을 영구히 폐하셨는가, 하나님이 은혜 베푸심을 잊으셨는가, 노하심으로 그 긍휼을 막으셨는가 하였나이다(셀라)”(시77:6~9)

     

     아삽의 마음이 행위와 결부되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런 내 모습을 보면 하나님이 노하실 것 같습니다. 내 육신적인 것, 교만한 것, 신앙하지 않은 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막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이후에 다시 형편에서 벗어나는 과정이 있지만 지금 아삽의 마음에는 행위와 결부되어 있기에 이런 마음을 품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의롭게 되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의 보혈로 의롭게 되어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그 공로만으로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도 행위와 결부되어지면 자신이 없어지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만을 보면 하나님 앞에 당당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내가 옛날을 기억하고 주의 모든 행하신 것을 묵상하며 주의 손의 행사를 생각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펴고 내 영혼이 마른 땅 같이 주를 사모하나이다(셀라) 여호와여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내 영혼이 피곤하니이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을까 두려워하나이다 아침에 나로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나의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받듦이니이다 여호와여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건지소서 내가 주께 피하여 숨었나이다”(시143:5~9)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는 상태가 속히 이루어지지 않고 여전히 그 상태에 있을 때, 마음을 옮겨 놓았는데 금방 해결 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참담한 상황이 있을 때 그 때는 어떻게 하겠습니까? 놋뱀을 쳐다보면 사는데 내 마음을 아무 것도 염려하지 않는 상태로 옮겨 놓았는데 또 다시 어려운 형편을 보면 부정적인 생각이 내 마음을 지배하고 그 마음에서 떠나 버립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

     

    문제와 형편이 그대로인 상태, 모든 문제가 그렇게 즉시로 해결되는 것만이 아닙니다. 때로 다윗의 삶을 보면 다윗이 기름 부음을 받았음에도 금방 대적이 다 물러나지 않았고 여전히 쫓겨 도망다닙니다. 요셉이 치리자가 된다는 꿈을 꾸었는데 금방 치리자가 되지 아니했습니다. 종살이를 하고 감옥에 가고, 해결되기는커녕 더욱 더 어려워졌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에는 부정적인 생각이 이기고 지배를 해 버립니다. 하나님은 부정적인 생각이 이기지 못하도록, 그 마음의 심령이 상하지 못하도록 그 싸움에서 이기려면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합니다. 기도와 간구가 없는 삶,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를 해야 한다는 법에 의해서 기도를 합니다. 법에 의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을 지키고 생각을 이기려면 내가 하나님 앞에 아침저녁으로 늘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마음의 생각이 지켜지고 이길 수 있습니다. 믿음을 가지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다 해결된 상태로, 아무 것도 염려하지 않는 상태로 그려서 바라보고 있는데 아직도 해결되지 않으면 그 심령이 상해 버립니다. 기도와 간구가 없기 때문입니다. 형편이 올라오고 부정적인 생각이 올라오는 것을 이기는 것은 마음에서 올라오는 기도입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하나님의 세계에 들어가서 내 마음을 옮겨 놓고 보면 하나님이 일하실 것이라는 소망과 마음의 희망을 가지고 이길 수 있습니다. 형편은 배가 고파서 앉아 계셨던 목사님, 문서 선교를, 방송 설교를, 해외에 선교사를 보내어 달라고 기도하면서 그 마음에서 충만해졌습니다. 그러나 기도가 끝나고 현실로 돌아오면 여전히 배를 곯고 있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형편이 여러분을 공격할 때 내 마음을 다 해결된 상태로 마음을 옮겨 놓고 기도하면 마음의 생각이 부정적인 생각에 지배를 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호흡, 이를 기도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그 세계 속에 들어가게 하는 것이 기도와 간구입니다.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고 눈보라고 몰아치고 있는데 밖에서 그 모든 것을 다 맞고 있습니다.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굳이 두꺼운 옷이 필요가 없습니다. 차를 타고 히터를 켜서 따뜻하게 가고, 사무실로, 집으로 들어가기에 그렇습니다. 옛날 겨울은 요즘보다 더 추웠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밖에 노출되어진 삶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안에서 많이 살다 보니까 덜 추운 것입니다. 내 마음이 주의 세계에 들어와 있지 않으니까 눈보라와 비바람이 휘몰아칩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이 절대로 이길 수 없습니다. 첫 번째 행위와 결부시키지 말고, 두 번째 다 해결된 위치 가운데로 마음을 옮겨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 기도와 간구로 늘 해결된 상태로 계속해서 구해야 합니다. 이 싸움을 싸울 줄 모르는 사람은 단편적으로 말씀을 듣기에 부정적인 생각이 올라오면 결국 그 생각에 지배를 받습니다.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의 세계 안에서 감사하는 삶이 내 생각과 형편이 나를 지배하지 않는 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주님이 아무 것도 염려하지 않게 해주시겠다는 믿음의 세계, 인간 스스로 가질 수 없는 마음입니다. 형편이 바뀌어 지지 않아도 기도와 간구로 그 마음을 지켜 가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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