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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옥 | 2015.06.14 17:18 | 조회 8590

    2015년 6월 7일 주일오전말씀
    말씀: 롬7:14~25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삶


    정확한 믿음을 배우면 죄와 행위에서 벗어져
     우리가 구원을 받고 난 이후에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삶을 배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나면 그냥 신앙생활을 하면 되는 줄 압니다. 구원이 정확한 말씀과 믿음을 배우면 마음이 죄에서, 행위에서 벗어나 자유케 되는 것처럼 신앙도 배워야 합니다. 

     

    잘못된 운전습관이 사고를 부르듯
    어떤 전도사님이 운전을 하고 다니는데 자꾸 사고가 났습니다. 운전을 할 줄 알아도 자꾸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운이 안 좋아서…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큰 사고가 아니라서 다행이었지만 운전면허증을 따서 운전을 하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운전을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계신 분에게 병문안을 갔습니다. 마침 보험회사 직원이 와서 그 분에게 물었는데 사고가 나는 이유, 운전 습관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운전을 제대로 배워야 합니다. 그 때 그 전도사님이 물었습니다.

    “목사님, 전에 운전을 배워야 한다고 했는데 그 말이 무슨 말입니까?”

     기계적으로 운전하는 운전법이 있고 마음으로 운전을 배워야 하는데, 그 중 방어 운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교차로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지나가는 차들이 있습니다. 교회로 들어오는 큰 도로에 유턴하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 늘 차 사고 흔적이 있습니다. 반대편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오는 차를 생각하고 방어 운전을 하게 되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속버스 운전수가 되려면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대형 면허가 있다고 취업을 시켜주지 않습니다. 고속버스에 입사를 한 운전수들은 베테랑들입니다. 그래도 그들을 다시 연수를 시켜서 하나하나 지적을 하면서 가르칩니다. 그 연수를 받고 난 이후에 6개월 안에 그 회사에 계속 일을 할 사람인지, 나가야 할 사람인지 판결이 난다고 합니다. 제대로 배우지 아니한 사람은 반드시 6개월 안에 사고가 난다고 합니다. 사고 원인을 분석해서 연수시킬 때 안 들었기에 사고가 나서 해고 통보를 해도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합니다. 고속버스는 사고가 나면 대형사고가 나기 때문에 사전이 미리 교육을 합니다.

     

    배움에서 나오는 지혜
     구원을 받고 난 이후에, 그냥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고 제대로 신앙을 배운 사람이 있습니다. 신앙이 어렵고, 잘 안되고, 신앙에 관심이 없고 마음이 안 일어나는 사람, 신앙을 제대로 배우지 아니한 사람입니다. 
    저희들이 아침에 임원 모임하면서 원래는 9시부터 했는데 늘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어느 교회는 8시부터 9시까지 한다고 해서 얼른 배웠습니다. 그렇게 8시부터 이야기를 하다 보면 소망스러운 마음들이 일어납니다. 대전도 집회가 다 마쳤으니까 쉬워야 하는 것이 아니라 수양회 준비를 해야 합니다. 주일학교도 공식적으로 주일 학교 캠프도 하고, 대학가에서 대학생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서 강연을 하고, 청년들도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여성복지회관에서 부인들이 강사가 되어서 주관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학생들은 한 번씩 하는 MT보다 공식적인 장소를 빌려서 학생들을 위한 캠프를 하려고 합니다. 인성교육, 마인드 캠프를 한다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복음의 일에서 맛보는 기쁨
     일을 하다 보면 너무 소망스럽습니다.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 대전도 집회에 인천의 실버 분들 100여명 넘게 오셨습니다. 한 자리를 가득히 채웠습니다. 큰일을 많이 치루다 보니까 일을 너무 잘하는 것 같습니다. 집회 후 복음반을 하고, 점심을 부인들이 의논을 해서 삼계탕을 대접하자고 했습니다. 좋은 나무 그늘 아래에서 삼계탕을 드시고 청계천 구경을 가셨습니다. 그분들을 섬겨 주니까 너무 좋아하시고 어설프게 시작한 실버 대학을 통해서 많은 복음의 진보를 허락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각 부서마다 할 일들이 많이 생겨납니다.

     대학교에서 활동한 신자매의 간증, 오늘 오후에라도 신세계 백화점 앞에서 지나가는 청년들을 붙들고 마음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며 그 마음에 소망이 있는지 물어 보십시오. 육신의 욕구를 채워주는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는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실버들은 다 오래 사실 것 같습니다. 할 일들이 많고 바쁘게 사시면서 늙어 가시는 것을 잃어버리실 것 같습니다. 같이 일을 하다 보면 옆의 목사님들께 많이 배웁니다. 양천의 이헌목 목사님도 실버 대학을 하고 있습니다. 옆에 있으면서 많은 것을 주고받으며 공유합니다. 전국 집회 중 실버 분들이 가고 싶은 곳에 집회 강사로 가서 저희 실버 분들을 1박 2일로 초대해서 복음 집회도 하고, 그 동네 관광을 시켜드리면 좋겠다 싶습니다.

     

    하인리히의 법칙
     운전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처럼, 제대로 운전을 못 배우니까 계속 사고가 일어납니다. 세상에서는 그런 법칙을 하인리히의 법칙이라고 해서 1대 29대 300대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교통사고를 예로 들어 300번의 법규 위반, 29번의 아찔했던 순간, 그리고 1번의 사고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대학생의 간증을 들은 것처럼 학교에서 행사를 하려고 하는데 대관을 다 해 놓고 못하게 해서 벤치에 앉아서 강연을 하면서 새로운 학생들도 마음을 열고 토론을 하며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 좌절하고 포기해야 하는데 2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행사를 마치고 찍은 단체 사진이 너무 밝은 얼굴로 나왔습니다. 좌절을 딛고 일어나 기쁨으로 바꾸어 놓는 것을 보게 됩니다. 좌절, 절망, 고통…, 이 모든 것들을 기쁨과 소망으로 바꾸는 것이 신앙이며 주님이 이런 일을 하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큰 선물
     좌절할 수밖에 없는 고난이고, 슬픔이며 고통인데 주님이 이를 다 기쁨으로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울 기력이 없을 정도로 대성통곡하며 슬피 울었던, 다윗과 함께 했던 사람들, 슬픔에, 좌절에, 절망에 빠져 있는데 잠시 잠깐 후에 그들이 아말렉을 치고, 사로잡힌 처자식과 탈취물을 얻어서 기뻐하고 즐거워하였습니다. 성경은 절망, 고통을 기쁨과 소망으로 바꾸어 놓습니다. 신앙은 이를 배우는 것입니다. 신앙을 배우는 것은 얼마나 열심히 일을 잘하느냐가 아니라 내 삶에 찾아오는 슬픔을, 고통을 어떻게 희망으로, 소망으로, 즐거움으로 바꾸는 것을 배우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구원을 받고 난 이후에 제대로 신앙을 배우게 되면 이 삶을 사실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시는 그 선물은 너무 큽니다.

     제가 구원을 받고 난 이후에 왜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 줄 몰랐습니다. 주일 날 교회를 간다는 것이 내 머리 속에 입력되어 있지 않으니까 왜 교회를 가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물었습니다. 제게 가르쳐 주신 분에게, 틀린 것은 아닌데 천국에 가서 상급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에 들어지는 생각이 ‘그러면 신앙 안 해도 되겠네. 상까지 안 받아도 되고 천국 가는 것이 어디냐’는 마음에 신앙생활을 안 하려고 했습니다. 신앙을 배우게 되면 이 땅의 삶을 살면서 너무 복된 삶을 살고, 너무 행복한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내 인생에 찾아오는 고통, 절망, 슬픔, 염려 전부를 기쁨으로, 소망으로, 행복으로 다 바꿀 수가 있습니다.

     

    문제를 기쁨과 소망으로 바꾸는 법
     누구 때문에 내가 피해를 입고, 형편을 탓하며 언제까지 살아갈 것입니까? 요셉이 형들에게 팔려 종으로, 보디발의 아내로 인해 감옥까지 갔지만 그 마음에 원망과 한을 품고 사는 것이 아니라 고통이 기쁨으로 바뀌어져서 소망을 노래했습니다. 오히려 그가 그 형들을 위로하고 소망을 주었습니다. 여러분 마음에 신앙을 배우지 못해서 그 문제를 기쁨으로, 소망으로 바꾸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1:17)

     

    영의 새로운 것으로 사는 삶
     영의 새로운 것, 우리는 복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의로 인하여서 내 모습과, 내 의와 상관없이 의롭다 함을 얻었습니다. 자신이 죄인이라고 하는 사람은 자기 의만 가지고 있고 그 의가 더럽기 때문에 더러운 죄인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수 밖에 없지만 하나님의 의를 소유하게 되면 내 의가 더러워도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할 수 있고 하나님 앞에 온전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믿음은 구원의 믿음이요, 두 번째 믿음은 삶의 믿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원의 믿음이 있어야 천국에 갈 수 있으며, 삶의 믿음이 있어야 내게 일어나는 문제들을 기쁨과 소망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그리고 두 번째 믿음을 가지지 못하도록 사단이 끊임없이 방해를 합니다. 참된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를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정죄함 없는 참된 교회에서 신앙을 배워야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한다. 첫 번째, 구원의 믿음입니다. 두 번째, 삶의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잘못된 교회, 거짓된 교회, 참된 교회를 구분하는 방법, 거짓된 교회는 구원의 믿음이 잘못되어 있습니다. 죄인의 위치에 머물러 있고 그 마음에 정죄함이 있습니다. 구원의 믿음이 없으면서 삶의 믿음이 있겠습니까? 믿음이 믿음에 이르게 하는데 믿음이 없기에 행위에 이르게 합니다. 구원의 믿음이 있다는 것은 마음에 의인이 되어 있고 그 마음에 정죄함이 없는 교회가 참된 교회입니다. 참된 교회 안에서도 둘로 나눌 수 있는데 타락한 교회가 있습니다. 구원을 받았는데 삶의 믿음이 없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참된 교회는 구원의 믿음과 삶의 믿음을 가르칩니다.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삶을 가르칩니다. 구원을 받았지만 다시 행위 아래로 들어가는 이 교회가 타락한 교회입니다. 그 예가 갈라디아교회가 다시금 행위 아래로 들어가면서 사도바울은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육체로 마치겠느냐 하며 그들을 책망하고 질책합니다. 사단의 꾀임에 넘어가 다시금 삶에 있어 행위 가운데 들어가 믿음을 잃어버린 것을 사도 바울이 다시 바로 잡습니다.

     

    참된 신앙이라고 하는 것은 구원에 대해서 정확한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삶에 있어서도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삶을 배워가는 교회입니다. 삶의 믿음을 배워야 하는데 행위 가운데 빠져 있는데 이것이 막연하게 들릴 때가 있습니다. 이를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는 곳이 로마서 7장입니다. 신앙의 단계, 이 부분을 확대해서 행위 가운데,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것이 무엇인지 자세히 펼쳐 보면 내가 율법 아래의 신앙을 하고 있는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고 있는지가 구체적으로 보여 집니다.

     

    롬 7:14-21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도다 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하는 이것을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함이라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내가 이로 율법의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이제는 이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이제는 이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이 없노라 내가 원하는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원함이 더 강한 열심을 낸다.
    원함에 초점을 맞추어 읽어보십시오. 선을 원하는 원함으로 신앙을 하려고 합니다. 원함은 내게 있습니다. 무엇을 원합니까? 선을 원합니다. 선을 원하는 원함, 신앙생활 잘 하는 것, 봉사하는 것, 헌금하는 것, 충성하는 것…, 이 원함을 가지고 신앙을 하다 보면 반드시 실패하게 되어 있습니다. 원함은 있으나 선을 행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원함은 열심을 불러일으킵니다. 구원을 받고 나서 원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원함, 그리고 열심이 있어도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원한다고 해서, 열심히 한다고 해서 신앙이 되지 않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하고 곤고함이 찾아옵니다. 열심히 신앙 생활한다고 해서 왔는데 결국은 곤고함이 찾아옵니다. 신앙이 피곤하고 그만두고 싶습니다. 곤고하지만 다시 또 하려고 합니다. 다시 원함으로 돌아가고, 다시 열심을 내고, 그리고 곤고함이 찾아오고…, 그리고 더 강한 원함과 더 강한 열심을 냅니다.

     

    마음에 병을 부르는 잘못된 신앙
    꼭 들어가고 싶은 대학, 시험을 받는데 떨어졌습니다. 다시 시도를 합니다. 이를 재수한다고 합니다. 내가 원하니까, 꼭 저 대학에 들어가야 하니까 마음에서 강한 원함을 일으켜 더 열심히 합니다. 사람들은 다람쥐 쳇바퀴 돌 듯이 이런 삶을 계속해서 살아갑니다. 삶의 믿음을 배우지 못해서 행위 아래 있는 신앙, 의문의 묵은 것으로 살아가는 삶, 신앙을 하면 할수록 신앙이 어렵고 힘들고 피곤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구원의 기쁨도 사라지고 힘들다, 어렵다…, 곤고함만이 찾아옵니다. 그 안에서 은혜를 입어 보려고 찾지만 찾지 못하고 결국 신앙을 자포자기하며 교회와 멀어지게 됩니다. 메르스 공포, 겁낼 것 없습니다. 음식 잘 먹고, 건강하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를 무서워하고 모기에 물리면 두려워하지만 건강하고 면역이 되어 있으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올바른 참된 신앙에 가 있으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 것도, 누구 때문에, 무슨 일 때문에 서운하고…, 잘못된 신앙 가운데 있기 때문에 약해져 있어서 병이 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의 곤고함의 의미
    이 세계에서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삶이 있습니다. 의문의 묵은 것으로 섬기는 삶은 힘들고 피곤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전히 율법의 행위 아래에서 열심히 하고 있지만 곤고함과 신앙의 자포자기 밖에 찾아올 수 밖에 없습니다. 사도바울이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야기 했습니다. 열심히 하고 노력해서 안 되는 곤고함이 아닙니다. 그 이유를 자세히 알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말하는 곤고함, 그 경지가 다릅니다.

    롬 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사망의 몸을 발견합니다.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하고 말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안되어서 곤고한 것과 사망의 몸의 차이, 공군사관학교에서 비행 조종사가 되는 것이 꿈이어서 열심히 공부를 했지만 떨어져 곤고함이 찾아옵니다. 새 마음을 먹고 다시 시도했는데 또 떨어졌습니다. 그러면 한층 더 깊은 곤고함이 찾아옵니다. 그러한 곤고함과 다른 곤고함이 있습니다. 공군사관학교에 들어가려면 신체 검사를 아주 정밀하게 하는데 그 몸이 부적격자가 되면, 예를 들어 교정시력이 안 나온다고 하면, 이 사람은 공군사관학교에 대해서 사망의 몸이 되기에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사망의 몸이기 때문에 다시 시도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사망의 몸이라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은,

    요 5: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그 안에 많은 병자, 소경, 절뚝발이, 혈기 마른 자들이 누워 물의 동함을 기다리니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동하게 하는데 동한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거기 삼십팔 년 된 병자가 있더라

     

    사망의 몸, 삼십팔 년 된 병자,

    요 5: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사망의 몸 앞에 열심도, 노력도 끝이 납니다.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삶을 맛볼 수 있게 되는 단계에 있습니다. 사망의 몸인 것을 발견하고 나니까 새로운 영역으로 넘어가서 새로운 세계가 펼쳐집니다. 내 원함이 아니라, 원함은 원함인데 주님의 원함입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하나님의 뜻이라고 합니다. 주님의 원함에 의해서 열심은 열심인데 내 열심이 아닌, 주님의 열심으로 인해서 이 일들이 성취 되어지는 것입니다. 내 행위와 노력과 열심과 상관 없이 주님의 원함에 의해서 주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 믿음을 가질 때 이런 일들이 펼치게 되어 있습니다.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구원을 받았어도 여전히 율법의 행위 아래 있는 사람이 있고, 영의 새로운 세계로 가보면 하나님이 뜻을 펼쳐가시고 하나님이 놀랍게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마 8:1-3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니 허다한 무리가 좇으니라 한 문둥병자가 나아와 절하고 가로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즉시 그의 문둥병이 깨끗하여진지라

     

    한 문둥병자가 주의 원함을 물었습니다. 주의 뜻이니까 주의 열심이, 능력이 이 일을 이룹니다. 문둥병자가 한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주의 뜻에 의해서, 그 능력에 의해서 그 일이 이루어지는 것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눅 8:49-54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말하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선생을 더 괴롭게 마소서 하거늘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시고 집에 이르러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및 아이의 부모 외에는 함께 들어가기를 허하지 아니하시니라 모든 사람이 아이를 위하여 울며 통곡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울지 말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저희가 그 죽은 것을 아는고로 비웃더라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고 불러 가라사대 아이야 일어날 하시니

     

    두려워말고 믿기만 하면
    주님이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기를 원하셨습니다. 이 아이가 이미 죽었다 할찌라도 주의 능력으로 이 일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셨습니다. 주를 믿는 믿음의 세계에 들어가서 주님이 일하시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사 9:6-7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여호와 열심에 대해서 이사야 선지자가 강조한 부분이 여러군데 나옵니다. 영의 새로운 세계 안에서 우리가 믿음을 가지면 주의 열심이 이를 이루어 갑니다. 기업을 잇는 것이 보아스의 뜻이니까 이를 성취하기까지 쉬지 않는 것처럼 주의 열심은 주의 능력을 가지고 주님이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내 열심, 내 뜻, 내 능력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 하나님은 일을 성취하는 여호와입니다. 주의 열성이 일을 이룹니다.

     렘 33:2-3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주님의 열심으로 이루어지는 세계
     하나님은 일을 성취하는 여호와이시기 때문에 전능한 능력으로 쉬지 않고 일을 하시는 그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크고 비밀한 일을 우리에게 보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일하시는 것을 보면 너무 새롭습니다. 독일에 갔을 때, 필란드 선교사님이 선교를 하다가 우울증이 왔다고 합니다. 전도를 하는데 전도가 안되고 사람들을 만나기 어렵고…, 심각한 상황까지 갔었는데 근래에 마인드 교육을 하고, 국영 방송에 방송이 나오고 대학생들을 이끌면서 소망스러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시는 것처럼 개인에게도 보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구원을 받을 때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심어 주었습니다. 여러분의 DNA가 바뀌었습니다. 영의 새로운 세계에 가보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들어 새로운 일들을 펼쳐 가실 것입니다. 우리가 열심히 하고, 봉사하고, 충성하는 것…, 사단은 우습게 여깁니다. 영의 새로운 곳으로 넘어가면 사단은 두려워합니다. 믿음의 삶을 터득하면 그 한 사람이 한 나라를,한 도시를 변화시키며 다윗처럼, 요셉처럼 살아갑니다. 오늘 저녁에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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