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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옥 | 2015.07.10 14:27 | 조회 9107

    2015년 7월 5일 주일오전말씀
    말씀: 마27:1~10


    자기를 신뢰하는 마음을 빼낸 사람과 빼내지 못한 사람의 차이


    ‘예배당 짓는 일도 버거운데 어떻게 월드캠프를 하지?’
    케냐에 있을 때 월드캠프가 한국에서만 할 수 있는 행사라 생각을 했습니다. 박목사님께서 케냐와 가나에서 월드 캠프를 하자 하셨습니다. 매뉴얼도 없는 상태에서 3000명이 모여 갖는 행사가 도저히 어려울 것 같았고 게다가 케냐는 예배당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일라 거민을 구원하라고, 너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다윗이 하나님께 다시 물었습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에게 부담스러운 일을 하고 있어도 더 부담스러운 상황으로 갈 수 있도록 이끌어 가십니다. 그 마음이 들 때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이 만큼 하고 있는데 어떻게 더 하라는 말이냐?’ ‘예배당 짓는 일도 버거운데 어떻게 월드캠프를 하라는 말이냐?’ 사단이 주는 음성이었습니다. 계산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떤 일을 하려고 할 때 계산을 하고 힘들지만 도전해 보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길도 없고, 방법도 없으면 못 하겠다는 마음을 가집니다. 길이 보여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라면 발을 내딛고 나가게 되면 만가지로 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길을 여시지 않으면 망하자는 마음으로
    망하자 하는 마음, 이 일을 하는데 있어 하나님이 돕지 않으면 망하자, 하나님이 길을 여시지 않으면 망하자…, 이 마음을 가지니까 마음을 편하게 뛰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적어도 20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숙소가 필요한데, 그 때 짓고 있었던 예배당이 적어도 2개층은 지어져야 숙소로 쓸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월드 캠프 전, 2층까지 지을 수 없을 것 같았고 실제로 월드캠프까지 1층과 2층 기둥 만 지을 수 있었습니다. 현지 사역자님들이 2주전부터 월드 캠프를 하기 위해서 모였고 제게 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목사님, 이렇게 해서 월드 캠프를 할 수 있겠습니까?” 2층에 기둥이 있어도 지붕이 없었습니다. “걱정 마십시요. 월드 캠프 합니다.” 처음 일을 시작 하려고 봤을 때는 암담했고 우리로써는 능력이 되어지지 않았습니다. 내 능력,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큰 일이면 보통 일을 더 크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축소합니다. 이것이 사람의 음성입니다. 우리로써는 이 일을 감당할 수 없으니까 월드 캠프 일을 더 크게 벌리고 이 행사를 국가적인 행사로 만들자고 했습니다. 일을 더 키우려고 보니까 하나님이 다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완젤라 교수님을 통해 케냐 청소년부 장관을 만나고
     오래 전, 한국월드캠프에 다녀온 케냐 몇몇 분들이 있었습니다. 나이로비 완젤라 교수님, 교육에 큰 뜻을 두셨던 분입니다. 대통령 선거 위원장으로 일을 하셨고 그 대통령이 당선이 되었습니다. 장관직을 거절하고 케냐 젊은이를 위해서 교육에 남겠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케냐의 교육을 통해서 청소년들을 변화시킬 수 없는 한계를 느끼고 있는 차에 한국월드캠프에 참석하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 당시 미국에서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변화를 입었습니다. 한 미국 청소년이 변화된 간증을 했습니다. 여전히 그 모습은 귀걸이를 하고 있고 누가 보차도 문제아로 보였는데 캠프에 와서 구원을 받고 변화된 간증을 했습니다. ‘이 캠프야 말로 청소년들을 진정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구나’, 마음에 감명을 받았고 이 월드캠프를 케냐에 접목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케냐에서 가지는 첫 월드캠프 소식을 들으면서 너무 좋아하셨고 모든 지 도와주시려고 했습니다. 월드캠프를 케냐에 유치하는 것이 자신의 꿈이었다고, 너무 좋아 하시면서 내일 케냐 청소년부 장관을 만나러 가자고 했습니다. 내일 아침 7시에 타운에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장관이 동네 이장도 아니고 우리가 만나고 싶다고 만날 수 있는 분이 아닌데…, 아침 간단하게 먹고 청소년 장관실에 면담 요청을 완젤라 교수님 이름으로 넣겠다고 했습니다. 청소년 장관이 자신의 교수 후배이기에 내가 면담 신청을 하면 나 먼저 만나 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날 오전에 바로 장관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대신에 할 이야기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여자 장관님이었는데 자기 은사와 같은 교수님이고, 케냐 학계에 유명한 분이기에 이 분을 신뢰하니까 이 분이 말하는 바를 다 신뢰하였고 청소년부에서 도와주려했습니다. 당시 케냐 폭동으로 인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떨어졌습니다. 케냐는 관광으로 먹고 사는 나라인데 폭동 이후에 케냐에서 국제적인 행사를 한 번도 치뤄 본적이 없었습니다. 피스 페스티벌, 평화 축제로 하면 어떻겠냐고 물으셨고 행사의 취지와 정부 차원의 취지가 맞아 떨어졌습니다. 케냐의 발전소를 하는 회사로부터 후원을 받고, 동부 아프리카에 있는 유일이 컨벤션 홀에서 칸타타를 할 수 있도록 장소를 대관할 수 있었습니다.

     

    내 한계 밖으로 나갈 때 도우시는 하나님
     우리로써는 안되기에 더 크게 일을 키웠습니다. 우리 앞에 있는 부담스러운 일들 앞에 우리가 할 만큼 일을 축소해서 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그 때 행사가 정말 은혜롭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건물이 다 지어지지 않았지만 하나님이 제일 합당한 현장소장님을 보내주어서 2층 지붕도 임시 지붕을 만들어서 행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케냐는 8월달이 추운 날씨입니다. 동부 아프리카에 유일하게 하나 밖에 없는 실내 체육관, 낮에는 체육관에서 행사를 하고 저녁에는 2층 비닐로 지붕을 만들었기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삶 속에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내 한계 밖에서의 삶입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저 일을 내가 돕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그 일에 하나님이 돕고 역사합니다. 내 한계 밖에 하나님이 도우실수 밖에 없는 삶, 망할 마음을 가지고 나아가면, 에스더의 마음에 죽으면 죽으리로다 그 마음을 가지고 나아갑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돕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잘 경험하지 못하고 내 삶의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는 것은 내 삶의 한계 안에서 살기 때문입니다.

     

    숙소가 없어 돌려보내면 하나님 손해이기 때문에
     숙소가 부족했을 때,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초기에는 500명  밖에 안 되었고 최대한 1000명을 수용한다고 하면 그 이상 몰려오는 학생들을 돌려보내면 우리 손해가 아니라 하나님 손해였습니다. 아프리카 학생들에게 회비를 받아야 하는데 적어도 그들이 먹고 지내는 부분에 있어서는 내야 했지만 한 사람 당 우리가 돈을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많이 올수록 물질을 더 내야 했습니다. 학생들이 왔는데 숙소가 없어 돌려보내면 하나님이 손해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도우셨고 학생들이 오는 대로 다 받을 수 있었습니다. 목회자 1000명, 학생들 2000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한계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이유
    내가 보기에 망할 것 같고 안될 것 같아도 발을 내딛고 가면 하나님이 만가지로 도우십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길을 열고 계십니다. 이 믿음의 세계, 왜 한계 밖으로 못 나가는 이유,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고 그 길을 안다고 해도 그 길을 갈 수 없습니다. 못 가는 이유, 왜 못 가는지 알고 계십니까? 내 한계 안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그러했다면 발을 내딛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발을 내딛으려고 애를 쓴다고 해도…, 마치 감옥에 있는 사람들이 사회에 있는 친구들이 동창회를 하고, 장례식장에 가고 싶다고 해도 갈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가고 싶어도 그 세계에 갈 수 없습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그 길을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것은 자기를 신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망하면 망하리라는 마음을 품을 수 없습니다.

    야곱이 어머니의 말을 듣고 아버지 앞에 나아가기를 주저 하고 못 가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가라고 해도 자기 생각을 믿고 자기 판단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그 길을 갈 수 있는 사람은 자기를 신뢰하는 마음을 버린 사람만이 갈 수 있습니다.

     

    자기 판단을 믿었기 때문에 자살한 가롯 유다와 아히도벨 
    오늘 가룟 유다의 말씀을 읽었습니다. 예수님을 은 30에 팔아먹고 정죄가 와서 자살을 했습니다. 자살을 하는 사람들에게 공통적인 것이 있습니다. 그 마음의 세계, 철저하게 자기를 믿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를 판단을 믿었기 때문에 자살을 했다고 믿을 수 있습니다. 아히도벨은 전쟁에서 패해 죽임을 당한 것이 아니고 전쟁을 하기 전에 자살을 해서 죽습니다. 압살롬에게 내 놓은 모략, 아히도벨의 모략이 아닌 다윗의 친구였던, 그래서 아히도벨의 모략을 파하기 위해서 보내었던 후새의 모략이 아히도벨의 모략을 파합니다. 워낙 뛰어난 모략군이었던 아히도벨, 싸워 보지도 않고 이 전쟁에서 패했다는 사실을 알고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자살을 해서 죽습니다. 자기 판단과 자기 생각을 믿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가룟 유다도 마찬가지입니다.

     마 27:3-5 예수님을 팔은 이유, 마귀가 가롯 유다의 마음에 예수님을 팔 생각을 넣어 주었습니다.

     

     요 13:1-2 ~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롯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마귀의 계획대로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팔아먹었습니다. 사단에게 유익한 존재, 마귀의 종 노릇을 하고 마귀에게 쓰임을 받았는데 자기 목적에 이용을 하고서는 가룟 유다를 버려 버립니다.

     

    마귀에게도 버림받는 가롯 유다  
    바닷가 사람들은 미신을 많이 믿습니다. 벽에 못을 하나 박는 것도 아무 날이 아닌 손 없는 날에 박아야 합니다. 늘 굿 하고 굿 하는 것을 보면 대나무를 잡고 신내림을 받습니다. 동네에 나이 많은 점쟁이가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점을 보지 않았습니다. 신이 떠나버린 점쟁이, 그래서 점을 보지 못했습니다. 젊어서 실컷 써먹고 늙으니까 버려버리냐? 그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신다고 하셨는데 마귀는 고통하고 자살하는 가룟 유다를 버렸습니다. 자기 생각을 믿고 따라가면 하나님을 버리는 것 뿐 만 아니라 마귀에게도 버림을 받습니다.

     

    자기를 신뢰하기 때문에 마귀가 주는 생각을 받아들이고  
    마귀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사람,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의 차이…, 자기를 신뢰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자기가 보았을 때, 예수님이 왕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제자들이 따르지만 자기가 보기에 어느 모습으로 보아도 예수님이 왕이 될 것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거대한 유대교 앞에 몇 안 되는 사람들, 예수님의 나라가 온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이 유대교에서 예수님을 죽이려는 계획을 알았습니다. 가룟 유다가 보았을 때, 아무 것도 모르고 예수님을 따르고 있는 제자들, 결국 로마의 권력을 등지고 있는 거대한 유대교 앞에 벗어날 수 없는 것처럼 보인 예수님을 결국 팔아먹었습니다. 마귀의 생각뿐만이 아니라 가룟 유다의 마음이 화답이 되어야 하고 하나가 되어야 되며 받아들여야 합니다.

     

     히 4:1-2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의 중에 혹 미치지 모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함이라

     

    끝까지 자기 생각을 믿은 사람의 결과, 자살 
    자기의 생각과 판단을 믿었기에 어차피 십자가에 죽으실 예수님, 유대교의 세력과 로마의 권력을 등지고 있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로마 군병을 막을 수 없습니다. 칼을 준비한 베드로, 가룟 유다의 판단으로 제자들을 보았을 때 정말 어리석고 미련했습니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일,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야 팔리는 것이 아니라 어차피 유대인들과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로 인해서 십자가에 처형을 당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그 생각을 받아들였습니다. 미처 가룟 유다는 자기에게 정죄와 고통이 찾아 올 것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마 27:3-5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가로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저희가 가로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놓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가룟 유다에게 찾아온 정죄, 결국 스스로 목매어 죽습니다. 끝까지 자기 생각을 믿었던 가룟 유다, 마지막 순간 자살할 때까지 자기 생각을 믿은, 자기 판단을 믿은 결과였습니다. 소년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접하라고 했던 다윗, 아히도벨은 자살의 길을 택했습니다.

     

    “구원 받은 사람이 자살하면 지옥에 갑니까?”
    구원 받은 사람이 자살하면 지옥에 갑니까? 천국에 갑니까? 물어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왜 자살하려고? 혹시라도 왜 그 생각을 갖느냐고 물어 봅니다. 지극히 자기 판단을 믿는 사람, 자살하려고 하는 사람은 구원 받았다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철저하게 자기를 믿고, 자기 생각을 믿은 결과가 자살입니다. 예수님을 팔아먹은 것보다도 철저하게 자기를 믿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불행한 결과가 오는 것입니다.

     

    자기를 믿는 마음을 철저하게 빼내는 과정이 있어야
    오늘 사람들은 자기 판단과 생각을 믿은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지 모릅니다. 제자들이 마태복음 26장에서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을 가고…, 그 과정을 통해서 자기를 믿는 마음을 빼어내고 있습니다. 비록 그들의 모습이 형편없는 모습이지만 자기를 신뢰하는 마음을 철저하게 빼어내고 있습니다. 참깨 농사를 지어서 참기름을 짜 두는 집이 두 집이 있습니다. 오른쪽, 왼쪽…, 왼쪽 집은 오래 전부터 참기름 집을 하는 집이고 오른쪽 집은 새로 하는 집이라 기계가 최신식이라 최대한 기름을 깨끗하게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 주는 집입니다. 자기를 믿는 마음을 또한번 자기를 신뢰하는 마음을 빼내주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그 과정이 제자들의 마음에 또 한번 짜내어 줍니다. 참깨의 찌꺼기를 한 번 더 짜준다면 그 집으로 갈 것입니다. 우리 마음을 신뢰하는 마음을 빼어 내는 것은 그것이 가장 귀하고 소중한 과정입니다. 겉모습으로 26장의 제자들과 27장의 가룟 유다가 별차이 없어 보이지만 그 결과는 너무 차이가 납니다. 가룟 유다는 자살로 그 삶이 비참하게 끝이 났지만 사도행전에서 일어나는 제자들의 삶,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뀐 제자들
    불과 얼마 안 되는 기간에 제자들에게 놀라운 변화가 찾아옵니다. 이 제자들에게 있어서 자기를 믿는 마음을 한 번 더 빼어 내니까 놀라운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뀝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26장에서 형편없는 사람일지라도 사도행전에서 놀라운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뀔 수 있는 것은 자기를 믿는 마음을 빼어낸 결과입니다. 반대로 자기를 믿는 마음 때문에 자살해 죽은 가룟 유다, 제자들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자기를 신뢰하는 마음을 빼어내지 않은 가룟 유다와 자기를 빼어 낸 제자들은 정말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나를 신뢰하는 마음만 빼어내면 하나님의 손길이 나를 만들어가시고
    지난 주 아브라함에게 대한 말씀을 전하여 드렸습니다. 아내를 두 번이나 팔아먹었던 아브라함, 그 삶을 통해서 놀라운 믿음의 사람으로, 믿음의 조상으로 아브라함을 보여 줍니다. 반대로 롯은 자기를 신뢰함으로 결국 그 인생이 비참하게 끝이 나게 됩니다. 오늘 여러분이 능력을 갖추어야 되는 것도, 재능을 갖추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나를 신뢰하는 마음을 빼어 내어 버리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잡고 하나님의 도구와 하나님의 손길로써 여러분의 인생을 너무 복되게 만들어 가십니다. 마음에서는 아주 적은 차이처럼 보이지만 삶에 있어서, 여러분의 인생에 있어서 정말 큰 차이로 나타나는 것을 봅니다. 나를 신뢰하는 마음 하나 빼어내면 내 인생을 복되게 만드실 수 있는 분이 하나님입니다. 자기 생각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판단을 믿을 수 없고 결국 사단이 넣어준 생각을 받아들이고 살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앞에 열린 문을 두셨다는 것이 너무 소망스럽습니다. 우리 앞에 열린 문을 두셨기에 앞으로 나아갈 볼 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인드 강연을 통한 복된 시간들 
    지난 한 주간, 장년, 부인, 청년회에서 마인드 강연으로 은혜로운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세상에는 여러 동아리가 있습니다. 마인드 강연 동아리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사귐을 가지고 처음 오신 분들도 발표 시간에 함께 하는 것을 보며 정말 복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일학교 여름 캠프도 외부 장소를 얻어서 하려고 하고 어제는 강습회를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교회의 뜻에 나를 맡기는 복된 삶
     가룟 유다가 보았을 때 예수님의 세력이 끝나 버리는 줄 알았지만 이 복음이 우리에게까지 미쳐 힘 있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몇 만 명 앞에 복음을 전하고 말씀을 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자신을 신뢰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내 생각이 틀렸고 믿으면 안 됩니다. 제자들, 가룟 유다의 차이, 자기 마음을 신뢰하는 그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대에도 나를 믿는 결과가 이렇게 무서운 것이기에 내 판단과 생각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뜻과 교회의 뜻에 나를 맡기면 정말 복된 삶을 살아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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