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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옥 | 2015.02.03 14:09 | 조회 11049

    2015년 2월 1일 주일오전말씀
    말씀: 요21:1~19

     

    온전하고 거룩한 새로운 피조물의 삶

     

    원유를 수입하여 삶이 윤택해졌듯이   
    성경에 보면 역청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모세의 부모가 바로 왕의 명을 피하여 사내 아이를 3달을 숨기다가 갈대 상자를 역어 역청으로 바르고 하수강 가에 놓아 바로의 공주가 발견하고 아들로 키우게 됩니다. 지금의 원유와 같은 역청, 노아의 방주도 이와 같이 역청을 칠해 놓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석유 화학 제품과 석유 제품을 합하면 우리나라 수출의 20% 가량을 차지하는 수출 1위 품목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석유 한 방울이 나오지 않습니다. 석유 정재 시설이 뛰어나기에 우리나라 석유가 전세계 수출 품목 1위입니다. 단지 석유를 받아들여서 이를 잘 정제하니까 그로 인하여 얻어 지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원유를 수입해서 별로 쓸모없는 것처럼 보여도 원유 하나를 받아들인 것이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하였습니다. 신앙을 하면서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이와 같습니다. 특별한 말씀이 아닌 것처럼 보여도 그대로 받아들여지면 그로 인해 얻어지는 것들이 말할 수 없도록 많습니다.

     

    86명의 사할린 교포들과 참석한 실버캠프 복음반  
    실버 캠프를 가기 전에 준비하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온 교회가 마음을 써서 준비를 하고 사할린 교포분들이 86명이 가니까 타고 가실 버스, 침낭, 필요한 것들을 기쁨으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어제 영상 채팅을 보면서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할린 복음반을 따로 운영을 했고 러시아 선교사님을 초청해서 러시아어로 복음반을 하니까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한국말을 다 알아들으시지만 블라디보스톡에 있는 이상철선교사님을 초청해서 러시아어로 직접 복음반을 해드리면 더 좋을 것 같다 싶었습니다. 초청하기를 정말 잘 했던 것이 수양관에 도착해서 사할린 분들과 러시아 어로 주고 받는 것을 보고 그분들의 얼굴에 희색이 돌았고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오늘 자매님이 간증하셨지만 관심을 가지고 복음을 듣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정말 감사하고 누가 이 분들에게 구체적으로 복음을 들을 수 있게 하겠습니까? 더 감사한 것은 86명이라는 분을 다 감당할 수 없는데 그 동안 저희들이 접목해 왔던 프로그램, 개인적으로 찾아가서 성경 공부, 가정 집회가 하면 너무 좋겠다 싶습니다. 고국이 그리워서 사할린에 터를 잡고 살고 계셨던 분들이 영구 귀국하셨지만 옛날의 그리움이 고향 땅에 사람, 분위기가 다 없어졌기에 참 많은 외로움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이분들에게 우리 자매님들이 그 동안 가정 성경 공부를 하면서 터득한 것, 커피 한 잔을 해도, 부침개 하나 구워 먹어도 이것이 성경 공부이기에 그 분들과의 사귐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말씀을 그 마음에 심어줄 수 있습니다. 찾아가서 마음을 써주고 섬겨주면 그 분들을 다 얻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우리 교회가 양적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그 말씀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종을 통해서 주신 말씀을 하나 받았을 뿐인데 너무 놀랍게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봅니다. 오늘 간증을 다 듣지 못해서 그렇지 실버 캠프에 가셔서 봉사하신 교사분들의 간증이 풍성하리라 생각됩니다. 온 교회의 마음이 기쁨이 되고 실버 전체에 소망이 되었습니다. 말씀 하나 받아들였을 때, “앞으로 우리 교회가 양적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그 말씀이 우리를 자라게 하셨습니다. 매 수양회 마다 100명씩 늘어나야 양적으로 성장할 것 같아 그 마음으로 계속 새로운 일들을 하면서 주일학교에서 새로운 학생들이 8명, 사할린 교포분들이 86명… 그렇게 새로운 분들이 100명 가까이 되었습니다. 우리 눈으로 볼 수 있었고 우리 귀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예비해 놓으신 것이었습니다. 눈으로도,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한 일들을 하나님이 교회 안에 펼쳐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받을 그릇이 작아서 못 받을 뿐이지 하나님은 우리의 그릇을 넓혀서 하나님이 주고자 합니다.

     

    천명에게 마인드 교육 자격증을 주기 위해   
    내일부터는 전국 사역자 마인드 교육 훈련을 합니다. 2박 3일, 아침 6시부터 밤10시까지 계속해서 훈련을 하고 시험을 거쳐서 자격증을 주려고 합니다. 대구의 한 모친님은 마인드 교육 자격증을 따기 위해 차를 12번을 타고 오셨습니다. 컴퓨터를 못하시는 모친님, 그래서 발표 자료를 만들 수 없어서 고민하셨던 모친님에게 종이에 그려서 와도 된다고 하자 너무 감사해 하셨습니다. 여름 수양회까지 총 1000명에게 자격증을 주어서 일을 하려고 합니다. 우리 교회의 일정이 엘리베이터에 붙어 있는데 3월에는 일본에서, 2월에는 유럽에서 마인드 강사 훈련을 하고 집회도 하려고 합니다. 말씀 하나를 그대로 받았을 때, 얻어지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대로 받으면 우리를 복되게 하는 말씀  
    성경의 말씀 하나 하나가 마치 원유와 같습니다. 원유를 수입해서 뽑아내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말씀 하나가 마치 복 덩어리와 같습니다. 처음 중동 사막에서 그들이 필요했던 것은 물이었지만 검은 물이 나오는 것이 쓸데없는 것처럼 보여도 지금은 너무 귀한 것이 되었습니다. 이해가 가지 않고, 나와 상관없어 보이고, 비록 내게 손해가 나는 것처럼 보여도 그대로 받으면 이 말씀이 우리를 복되게 합니다. 한 형제님의 간증을 잠깐 전해 들으면서 감사했습니다. 형제님의 아버지가 억울하게 옥살이를 해서 국가로부터 보상을 받았습니다. 변호사와 브로커가 너무 과다하게 수임료를 받아 갔습니다. 아들의 권리를 받고자 했으나 돈보다 아버지를 얻으라고 교제를 해 주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아버지가 너무 기뻐하셨습니다. 과다 수임료를 받는 부분에 검사 쪽에서 특별 조사가 나왔습니다. 그 일을 통해서 아버지도 얻고 돈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워서 주님을 못 섬기겠다는 마음
     ‘주님 앞에 십일조를 드린다’, 예배당을 지으면서 들어간 많은 물질을 형제자매들이 감당을 하고 있기에 그 부분에 소홀할 수 있게 됩니다. 내가 힘들고 어려워서 주님을 못 섬기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내가 지금 벌어들이는 수입을 가지고는 감당할 수 없기에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지금의 수준에서 안되기에 다른 길을 구하고 하나님 앞에 찾고 두드리면서 새로운 길들이 열어지는데 오히려 사람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줄여 버립니다. 교회 안에 한 사람 한 사람, 자기 삶의 테두리 안에 갇혀 있다가 그 발을 내딛어 새로운 길로 가게 되면 하나님이 돕고 일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주님을 섬기면서 어려워지는 문제들, 하나님이 반드시 도우시는 것을 봅니다. 내 삶이 안정이 되면 주님을 섬겨야겠다는 그 삶은 결국 실패하는 것을 봅니다. 저런 어려운 형편에서 주님을 섬기는 것을 보면 저라도 돕고 싶은데 하나님은 반드시 복을 주고 길을 여시는 것을 봅니다. ‘내 삶이 어렵고, 형편이 어려운데 어떻게 신앙을 하냐고, 내 삶이 안정이 되면 주님을 섬기겠다’ 하는 그 마음은 실패를 향하여 갈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모든 것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때 하나님이 모든 것을 더 해주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2:9)

     

     아프리카에서 이 말씀을 경험했지만 한국에 와서 이 말씀을 경험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대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는 아멘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내 마음의 반문, 아프리카는 되고 한국은 안되냐는 그 질문에 하나님이 하시겠다고 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하나님이 눈으로, 귀로, 마음으로 생각지 못했던 많은 일들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하나님이 그 말씀대로 그대로 일을 하셨습니다.

     

    사할린 교포분들을 위한 즐거운 식사 대접
     어제 사할린 교포분 들이 수양회를 마치고 오시면서 이 분들에게 식사 한끼를 대접해 드려야겠다 싶었습니다. 러시아 분들이 돼지고기를 좋아합니다. 이 분들을 위해 저녁에 삼겹살 파티를 해 드리려고 했습니다. 우리 교회가 참 감사한 것이 손님 100명을 치르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지레 흑돼지 삼겹살로 대접해 드렸고 장년 형제님들도 함께 하며 너무 즐거워하였습니다.

     

    말씀을 의지하면 새로운 삶을 주시는 하나님  
    말씀 하나로 인하여 얻어지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내 눈으로, 내 마음으로 생각지 못했던 일들을 펼쳐가고 계시는데 여러분의 인생에도 이렇게 일하고 싶어 하십니다. 말씀을 사랑하는 자, 그 사람에게 하나님은 그 인생 속에 일을 하고 길을 열어 가실 것입니다. 선진국에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합니다. 마음을 파악해 보면 우리나라는 자살률이 1위, 일본은 자살자수가 1위, 뉴질랜드는 학생 자살률이 1위입니다. 선진국일수록 삶이 안정 되어져 있기 때문에 똑 같은 반복된 삶 속에서 우울증 환자들이 많이 생겨납니다. 무미건조해지는 삶, 뉴질랜드의 의사가 처방해주는 약의 30%가 우울증 약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말씀을 의지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지금까지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삶을 주시겠다고 합니다.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했던 일들을 하나님이 펼쳐 가시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너무 놀랍게 새로운 삶들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안정된 삶을 추구하려고 합니다. 마치 예루살렘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만 복음을 전하려 했습니다. 말씀은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해야 했기에 예루살렘에 큰 핍박이 왔고 안정된 그 삶의 틀이 깨어졌습니다. 자기들의 삶의 테두리를 벗어나면서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삶으로 연결되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고정된 삶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으로 이끌어 가시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습니다.

     

    어려움을 통해 새로운 영역으로 옮기시려고
    여러분이 가는 길에 어려움이 온다는 것은 새로운 영역으로 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은혜와 축복과 역사를 하나님이 준비하신 곳으로 발을 내딛어 가라는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 틀에서 벗어나면 망하는 줄 알고 내가 주님을 섬기는 삶을 줄여서라도 내 삶의 터전을 지키며 그 안에 머물러 있으려고 합니다. 말씀의 이끌림을 받아서 새로운 영역으로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브라함, 다윗.. 비록 그들이 갔던 땅은 핍박이 있고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영역으로 가기 위해 내 마음에 두려움이 있지만 그 틀에 머물러 있는 우리에게 새로운 영역으로 옮기고 싶어 하시기에 문제와 어려움을 주시곤 합니다.

     

    축복을 주시려 내 삶을 이끌고 계신 하나님
    사 8:1-8 2절에 크게 울더라는 말씀이 있고 8절에는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한 것을 예비해 놓았다고 하지만 그로 가지 않는 우리에게 어려움을 주고 문제들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영역으로 가지 않고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앉아 있으면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 눈으로 보지 못한 축복을 주시려고 내 삶을 이끌고 계십니다. 이런 어려움이 없이도 말씀 앞에 이끌린 사람도 있고, 문제와 어려움을 통해서 그 길로 이끌어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되게 하리라’는 하나님 약속을 믿는 믿음
    늘 우리 자신에게 매일 수밖에 없습니다. 실버 캠프 때 베드로의 생애에 관한 말씀을 전하면서 베드로는 실수, 연약함, 책망…, 학문 없는 범인이었던… 그를 하나님이 능력의 사람으로, 귀한 복음의 일꾼으로 만드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에 있었습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라가 아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하셨기에 베드로가 할 수 있는 것은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하리라고 하신 하나님, 아브라함이 애를 써야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렇게 만드실 것을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하갈을 취해서 이스마엘을 낳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약속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하나님의 세계는 믿음의 삶을 터득하게 되면, 1차적인 내가 믿는 믿음이 있고, 자기를 빼어 내어 버리고 나와 상관없이 일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회사 이름을 위해 문제를 책임지는 삼성
    시 23:1~3 ~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필리핀의 선교사님이 한국으로부터 스타렉스 한 대를 받았는데 타이어가 터지면서 차가 전복되어 차가 다 망가졌습니다. 다행히 사람은 다치지 않았지만 차를 폐차시켜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그 타이어가 우성 타이어였습니다. 우성 타이어 사장님에게 편지를 한 장 썼습니다. 사고 과정을 설명하면서 우리를 도와주었으면 좋겠다고 편지를 써서 보냈는데 사장이 보고 차 값 전액을 다 보상해 주었습니다. 자기 회사 이름을 위해서 타이어로 인한 피해 보상 전체를 다 해주었습니다. 이번 겨울 우리가 예배당에서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것은 삼성 에어컨 때문입니다. 예전 굉장히 추었던 이유는 냉난방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삼성 감사실에 편지를 하나 써서 보냈는데 삼성이라는 자기 회사 이름을 위해 책임을 지고 이 문제를 해결해 주었습니다.

     

    사 43: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은 분명하게 이야기를 하시기를 구세주를 보내어서 온 인류를 구원하시겠다고 그 메시지를 계속해서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 당신의 이름을 걸고 약속하신 사실

    사 44:22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하나님은 약속한 것을 반드시 지키는 분이기에 하나님의 약속대로 이미 그 죄를 도말해 놓으셨습니다. 돌아오면 그 죄가 도말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 안에는 우리 죄를 이미 도말해 놓고 돌아오라고 했습니다. 당신을 위하여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시는 분입니다.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당신을 위하여 하나님의 세계 안에는 다 이루어 놓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도록 만들어져 있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 당신의 이름을 걸고 약속하신 그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나와 결부되어져 있으면 염려할 수 있고 걱정할 수 있지만 내가 개입된 것이 없이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하시기 때문에 내 모습과 상관없이 완벽하게 이루어 놓으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자기를 믿는 마음을 버리지 못한 베드로, 마지막까지 죽어도 주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한 이유, 내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려 하고 그 말씀을 이루려고 하니까 피곤한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멀찍이 예수님을 쫓았던 베드로, 저주하며 부인하면서 예수님을 떠나가는 베드로, 요한복음 21장은 베드로가 다 실패하고 물고기를 잡으러 와서 다시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나는 안되겠다…, 모든 것이 베드로의 마음에 포기되어지고 나서 다시 베드로에게 예수님이 찾아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버리고, 말씀도, 약속도 버리고 디베랴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는 베드로에게 예수님이 찾아 가신 것은 당신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는 그 말씀이 베드로의 삶을 이끌었습니다.

     

    베드로를 찾아오신 예수님
    배 오른 편에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끌어 올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고기가 잡히는 것을 보며 베드로가 주님이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랍니다. 그런 베드로에게 예수님이 찾아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저주하고 부인하고 떠나온 자인데, 예수님이 그에게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의 똑 같은 능력으로 베드로에게 역사하였습니다. 그가 처음 만난 예수님은 말씀을 의지해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았지만 지금은 내 모습이 어찌하든 간에 말씀이 일하고 그 능력이 나타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기가 부인된 소리
    요 21:17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예수님이 세 번 물었습니다. 세 번 예수님을 부인하였던 베드로가 지금은 세 번 자기를 부인합니다. “베드로야 지금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질문하는 예수님의 말씀 앞에 자기가 부인되고 자기가 결부되어지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소리, “주여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하고 하나님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내 행위와 상관없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진 사실을 베드로가 처음 발견했고,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만드시는 하나님, 이런 나를 주의 일꾼으로 만드시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소리를 하였습니다. 자기 형편, 자기 마음에서 올라오는 소리를 하는 사람은 자기가 부인되지 않는 사람입니다. 간음을 하다가 현장에 잡힌 여자, 예수님 앞에 양심의 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너를 정죄한 자가 있느냐”는 주의 질문 앞에 “주여 없나이다”하고 자기가 부인된 소리를 합니다. 야곱이 그러했습니다. 형 에서의 모습으로 아버지 앞에 설 수 있도록 어머니 리브가가 그렇게 해 놓았기에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하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온전하고 거룩한 새로운 피조물의 삶
    베드로가 주의 공로와 성실함을 보았고 주의 사랑을 보았습니다. 자기 양심의 소리를 하면 이 모든 것을 짓밟는 소리인 것입니다. 형편없는 베드로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된 것은 주의 공로를 높이는 것입니다. 인간이 감히 어떻게 교만하게 의인이라고 말해, 죄인이지 하고 말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공로를 똑같이 짓밟는 소리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끊임없이 베드로에게 나타나서 끊임없이 일을 해 오셨습니다. 내 자신을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인해서 의롭게 된 나를 이야기하는 것이 구원이고 형편없는 나를 위해 일하시는 예수님을 말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자기 자신에 메여서 자기를 다듬고 사는 삶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나로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 나로 살아가는 내가 있습니다. 이것이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내가 잘못하고, 허물이 있어서 깨어지는 피조물이 아닙니다. 온전하고 거룩하고 흠이 없을 뿐이 아니라 아브라함, 다윗, 요셉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새로운 피조물의 삶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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