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 이성옥 | 2015.05.11 21:04 | 조회 9418

    2015년 5월 10일 주일오전말씀
    말씀: 히4:1~13


    우리를 위하여 쉬지 않고 일하시는 여호와


    닭에게 쪼임을 당하는 독수리
    어제는 굿뉴스코 동문회 모임이 논산에서 있었습니다. 굿뉴스코 출신 총무 되는 형제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동문회 활동과 방향에 대해서 간증을 하면서 한 사진을 보여 주었는데 인상이 깊었습니다. 독수리가 쓰러져 있고 닭에게 쪼이는 사진, 세상의 형편과 직장, 돈에 매여 있는 삶, 독수리인데 독수리처럼 살지 못하고 보잘 것 없는 닭에게 쪼이며 사는 모습을 표현하였습니다. 믿음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날개를 주셨는데도 날지를 못하고 세상의 종 노릇하며 사는 모습이었습니다.

    말씀으로 우리 마음에 빛을 밝히면 

    우리 마음이라는 것이 방과 같습니다. 방이 지저분하면 치워야 하는 것이지 방을 버릴 수 없습니다. 우리 마음도 그렇습니다. 지저분하고 혼돈하고 문제가 있다 할 찌라도 말씀으로 그 마음에 빛을 밝히고 내 생각과 판단이 제하여 지면 너무 아름답고 복된 마음이 되어 집니다.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 복이고 이번 주 청년들이 청년집회를 하는 것이 너무 복되다 싶었습니다. 누가 이 세대의 청년들이 그 마음을 표현하고 살겠는가 싶었습니다. 장년들도 부족하지만 복음을 전하고 가판 전도를 하고 홍보를 한다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중국 춘추전국시절 초나라 장왕이 3년 동안 술에 취해 있고 기생에 빠져 있다 충신을 뽑고 난 이후에 힘있게 그 나라를 이끌어 가며 좋은 나라로 만들었는데 장년들이 복음을 향해 달려가면 어느 부서보다 힘있게 달라갈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기능과 모든 능력을 다 주셨습니다. 써 먹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지 않고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는 땅의 모습
    창 1:1-2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보이는 것과 실상, 하나님은 너무 아름다운 땅을 창조하였습니다. 지금 보이는 것, 혼돈, 공허, 흑암…, 하나님은 창조할 때 아름다운 땅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다른 눈이 하나 필요합니다. 눈으로 보아서 보이는 세계 말고, 믿음의 눈이 띄어져서 믿음으로 보면 그 땅은 너무 아름다운 땅입니다.

     

    보시기에 좋은 땅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더라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창1:31-2:1)

     

     처음 땅은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기에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래서 절대 안식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일을 하셔야 합니다. 그냥 버려두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셔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로 바꾸셔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이런 저런 문제가 있다면 하나님께 물어보십시오. “하나님, 제가 볼 때는 안 좋은데 당신이 보실 때는 어떻습니까?” 내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내가 보기에 안 좋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도 안 좋은 것이면, 하나님은 창세기 1장의 땅을 바꾸시는 것처럼 하나님이 쉬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바꾸어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으로 바꾸어 가십니다. 그러면 나는 쉴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분이 이 일을 이루기까지 결코 쉬지 않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에 기대와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하리라 

    “이에 시모가 가로되 내 딸아 이 사건이 어떻게 되는 것을 알기까지 가만히 앉아 있으라 그 사람이 오늘날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하리라”(룻3:18)

     

    보아스가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합니다. 그러면 룻은 가만히 앉아 있어 쉬는 것입니다. 과부로 혼자, 이스라엘 땅에서 소망 없이 살아가는 모습,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지 않은 것입니다. 보아스가 이 일을 인지하고 그 일을 이루기까지 쉬지 아니합니다. 내게 있는 문제, 어려움, 내가 보기에 안 좋을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안 좋은 것이면 하나님이 그 일을 이루기까지 결코 쉬지 않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안 좋은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결코 쉬지 않는 분입니다.

     

    창조 전부터 하나님의 마음 안에는 완전한 땅이 있고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하나님이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땅은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은 위에 있습니다. 공사를 하다가 폐허처럼 버려진 빌딩, 언제 공사가 재개될 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일을 하시다 말고 버려두는 분이 아니며 일을 하시다가 쉬는 분이 아닙니다. 보아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이 일을 성취하기까지 쉬지 않는 분입니다. 여러분 마음에 이 믿음이 있으면 여러분은 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땅을 창조했을 때 하나님이 원하는 땅이 아니었습니다.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로, 뭍을 드러나게 하며 그 땅에 나무가 자라고 새가 날고 동물들이 걸어 다니는…, 이 모습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하나 하나 되어가는 과정을 우리는 보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계획과 뜻을 따라 창조의 끝을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심히 좋았더라”는 그 마음은 하나님이 창조 이전에 이미 가지고 계셨습니다. 여섯 째 날, 하나님이 원하셨던 땅의 모습이었습니다. 창조하기 전, 하나님의 마음 안에 완전한 땅, 이미 마음에서 이루어진 땅, “심히 좋았더라”라는 그 땅이 이미 있었습니다. 우리가 보아야 할 땅, 창조되어서 흑암이 깊음 위에 있는 땅이 아닌 하나님 계획과 그 뜻, 그 마음 안에 있는 땅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 마음 안에 있는 실상 안에서 사는 것이 믿음
    첫째 날부터 여섯 째 날이 있고 일곱 째 날 하나님이 안식하셨습니다. 믿음의 세계는 창조되기 전에도 하나님 마음 안에 있는 땅이 실상이고 한 날, 한 날 되어져 가는 과정입니다. 여섯 째 날 그 땅이 완성 되어진 것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되어져 가는 과정의 결과를 바라며 그 마음이 늘 조마 조마 하며 내 마음에 믿음이 있나 없나 의문을 갖습니다. 하나님 마음 안에 있는 실상, 땅이 창조되기 전에도 아름다운 땅, 심히 좋아 보이는 땅, 완전한 땅, 믿음의 소리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혼돈과 어둠 속에서 첫째 날을 살고 있고, 물이 땅을 덮고 있는 둘째 날에 살고 있는 사람도 있고, 뭍은 드러났지만 아름다운 식물이 없이 셋째 날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는 다 엉터리 믿음입니다. 하나님 마음 안에 있는 완전한 세계,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입니다.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히4:1~3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 혹 미치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함이라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었느니라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하면 이는 능력이 되지 않습니다. 똑같이 복음을 들어도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이 되지만 어떤 이는 그렇지 않습니다.

     

     히4:7-5 제 칠일에 관하여는 어디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 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셧다 하였으며 또 다시 거기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히4:9~10)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고 나신 이후에 일곱 째 날에 안식하셨습니다.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고 난 다음 날 입니다. 성경은 이야기 하기를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게 됩니다.

     히4:3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

     

    하나님은 믿기만 하고 안식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일을 하시고 다 이루어야 안식할 수 있는 분입니다. 우리는 일을 하나도 이루지 않고도 믿음으로 안식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특권입니다. 하나님은 절대 넷째 날, 다섯 째 날에 안식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첫째 날, 둘째 날에도 안식할 수 있습니다. 셋째 날에서 신앙을 하고 있어도 안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마음 안에 있는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기에 이를 믿으면 이미 믿는 우리는 저 안식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안식의 특권 
    우리에게 하나님은 특별한 특권을 주셔서 일을 하지 아니해도, 어느 날에 있든 간에 안식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학교에 아이들에게 숙제를 내어 주었는데, 옛날에는 곤충 채집 숙제를 내 주곤 했습니다. 요즘에는 자연 보호한다고 절대로 내어 주지 않았는데 옛날에는 곤충을 잡기 위해서 산으로 다녀야 했습니다. 만일 삼촌이 대신 해주겠다고 하면 아이가 뛰어다녀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삼촌은 곤충을 다 잡아 주어야 쉴 수 있지만 아이는 그 약속을 받은 날부터 쉴 수가 있습니다.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 말씀이 그에게 다시 임하니라 가라사대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1~3)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이기 때문에 절대로 그 일을 이루기까지 쉴 수 없는 분입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그 말씀이 이루기까지 결코 쉴 수 없습니다.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이기 때문에 안 되는 일도 되게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 특전사라는 부대가 있습니다. IYF 학생들이 병영체험을 받으러 갔는데 부대 입구 큰 비석에 슬로건을 적어 놓았습니다. “안 되면 되게 하라.” 하나님은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이기 때문에 안 되는 것을 지어서라도, 없는 것을 창조해서라도 하나님은 만들고 이루는 분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볼 때 안될 것처럼 보이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한 하나님입니다. 내가 그 하나님을 믿으면서 그 일이 이루기까지 결코 쉬지 않는 분입니다.

     

    신앙의 어느 단계에서든지 안식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주셨고
     시 121:1-8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치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아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믿음으로 안식하고 있으라 내가 이 일을 하고 이루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일이 되지 않았고, 해결이 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쉬며, 내가 변하지 않았고 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고, 내 병이 낫지 않았는데 어떻게 쉽니까?” 창세기 1장에서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 각각 다른 위치에서 살고 있습니다. 날이 더 하여진 사람은 더 나은 것처럼 보여도 아직도 안식하고 있지 못합니다. 또 다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인해서 여전히 부족합니다. 평생토록 안식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여러분들이 많은 부분에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 할지라도 아직도 부족한 것이 있습니다. 죽는 그 날까지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고 평생을 그렇게 살렵니까? 하나님은 단계로 우리 삶이 더 나아지기를 원치 않습니다. 다섯 째 날에서 사는 사람은 첫째 날, 둘째 날에 사는 사람을 보고 판단할 수 있으며 이끌어 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했을지라도 또 부족한 것이 있고 안식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어느 위치에 신앙을 하고 있든지 간에 안식에 들어갈 수 있는 그 길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었을 때 안식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신앙, 사단이 우리 신앙을 하나님처럼, 하나님의 역할 가운데로 몰아갑니다. 어려움이 다 해결되고, 내가 다 변화되고 난 다음에 안식하고 쉬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일이 다 이루어졌을 때 안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안식할 수 있는 혜택을 주셨습니다.

     

    안식에 들어가는 길은 약속을 믿는 믿음
     하나님이 안식에 들어가시니까 일을 하지 않고 쉬셨습니다. 안식에 들어간 사람은 믿음으로 쉴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지는 엄청난 특권, 내가 변화되어야 변화 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변했다고 말할 수 있고 내가 쉴 수 있는 것은 내가 믿음에 들어가면 됩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해야 쉴 수 있는 분이며 내 삶의 문제, 내 사업의 문제, 건강 문제…, 어떤 문제이든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으면 더 이상 일을 하시지 않지만, 좋지 않으면 하나님은 쉬지 않고 일을 하시는 분입니다. 일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고 쉼은 우리가 누리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고난을 예수님이 당하셨고 평안은 우리가 누리는 것입니다.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신 예수님,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에 피 흘리시고 우리 죄를 없이 하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믿음으로 들어갈 수 있는 약속이 우리에게 남아 있습니다.

     히4:1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의 중에 혹 미치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습니다. 약속으로 안식에 들어갑니다. 만약 인천에 있는 섬에 들어가려면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안식에는 약속으로 들어 갑니다. 약속을 믿는 믿음으로 안식에 들어갑니다.

     창세기 1장에는 약속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뜻만이 있습니다. 그 뜻대로, 그 마음대로, 보시기에 좋은 대로 그 땅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제 우리 인간들에게 약속과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안식에 들어갈 수 있는 아주 쉬운 길을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에 가서 어디가 문인지 헤매지 않게 하였습니다. 성막 문을 화려하게 해서 누구나 찾아 들어갈 수 있게 하였습니다. 성경의 약속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살아있는 말씀의 일하심이 나타나지 않는 이유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여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여러분 집에 혹시 곰팡이 핍니까? 곰팡이가 피는 집은 집을 지을 때 단열을 제대로 하지 않고 눈가림으로 대충 지어 놓았기 때문에 곰팡이가 잘 핍니다. 모든 집에 곰팡이 포자가 있습니다. 곰팡이가 피고 피지 않는 차이, 곰팡이 균은 살아 있는데 조건이 맞아 떨어지면 곰팡이가 피기 시작합니다. 세 가지 조건, 온도, 습도, 영양분 이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벽의 벽지, 온도 차에 의해서 결로 현상이 생깁니다. 방 안의 따뜻한 공기가 벽에 닿으면서 결로가 생기고 벽지를 바를 때 풀로 인해서 영양이 공급되기에 곰팡이가 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주어져 있고 살아 있습니다. 그런데 조건이 맞지 않습니다. 말씀의 역사, 하나님의 일하심이 나타나지 않는 이유, 조건이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곰팡이 균은 모든 사람 집에 다 있는데, 황우석 박사가 동물 줄기세포를 연구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 실험 세포가 오염되는 것이었습니다. 세포가 증식하기 좋은 조건과 곰팡이가 증식하기 좋은 조건이 같기 때문에 세포 증식에 곰팡이가 함께 생겨서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내 것이 제해 졌을 때 말씀이 일할 수 있는 조건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기에 그 말씀의 역사를 막으려고 해도 막을 수 없는 것은 조건이 맞을 때입니다. 그 조건을 갖추기가 어려우면 말씀이 살아 있다 하지만 이 조건을 맞추기 어려워서 포기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신앙이 어렵다고 할 것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말씀이 일할 수 있는 조건은 너무 쉽습니다.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어떤 조건이면 말씀이 일을 합니까?

     

     대하 20:12 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대하 20:15-17 야하시엘이 가로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찌어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기를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내일 너희는 마주 내려가라 저희가 시스 고개로 말미암아 올라오리니 너희가 골짜기 어귀 여루엘 들 앞에서 만나려니와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항오를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며 놀라지 말고 내일 저희를 마주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사 55: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어서 언제든지 조건이 맞으면 역사가 일어나고 능력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조건이 여러분의 마음에 안되어 있어서입니다. 무엇인가 조건을 더 갖추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조건, 내 수단, 방법, 생각…,  내 것이 제해 졌을 때 말씀이 일할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내 입에서 나간 말도 헛되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10년, 20년, 수많은 세월이 지나도 그 말씀은 살아있습니다. 38년된 병자, 그 말씀을 받아들이니까 그가 일어나고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을 봅니다.

     

    지금 당장 내 조건을 제하면  
    떡 굽는 관원장이 저주를 받은 이유, 흰떡 세 광주리 위에 각종 구운 식물을 더하였기 때문입니다. 그가 복을 받을 수 있는 조건, 각종 구운 식물을 제해야 합니다. 제한다는 것은 지금 당장 가져다가 버릴 수 있습니다. 만드는 것은 많은 수고와 열심과 노력과 재주가 있어야 하지만 오늘 내 조건을 제하는 것은 지금 당장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말씀이 여러분 속에 일할 수 있습니다. 말씀의 능력은 살아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여러분 속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지나야만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이 자리에 구원에 확신이 없는 분이 계시다면 오늘 당장이라도 여러분의 생각을 버리고 말씀의 판단을 받아들이면 구원을 받을 수 있고 안식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몇 개월을 계속 나와서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마음에 일곱 째 날에 안식하려고 하지 마십시요. 여러분은 하나님이 아니며 하나님처럼 되려고 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 어느 날이든, 언제든지 안식할 수 있도록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놀라운 특권입니다. 일을 계획하는 여호와, 그 일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여러분이 변화기 전에, 일이 이루어지기 전에, 되어져 가는 과정을 보면서 이제서야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안식하려고 하지 말고 언제든지, 지금이라도 당장 안식할 수 있는 놀라운 혜택을 주셨습니다. 안식에 들어가는 방법, 하나님과 다른 방법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믿음으로 안식할 수 있도록 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은 히브리서 4장에서 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약속을 믿음으로 인하여 구원과 안식을 허락하신 하나님 
    왜 믿음이 오지 않습니까? 여러분이 일곱 째 날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이런 문제, 저런 어려움, 변화되지 않는 나를 보며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아도 이미 믿는 우리는 저 안식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메시야를 기다렸던 사람들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전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안식에 들어갔으며 그리스도의 탄생 전에도, 십자가의 죽음 전에도, 다 이루었다고 하기 전에도 이들은 구원을 받았으며 안식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날, 어느 시대에도 약속을 믿음으로 인하여서 구원과 안식을 허락하셨습니다. 내 마음은 안식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마음 안에 있는 땅을 보아야 합니다. 일을 성취하기까지 결코 쉬지 아니하는 하나님, 그 안식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그리스도인의 특권을 누리기를
    역할의 분담, 그 일을 계획하는 여호와, 그 일을 성취하는 여호와…, 우리는 그 약속을 믿음으로 안식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의 마음에 믿음으로 안식에 들어가면, “목사님 우리 남편 변했어요, 우리 아이 변했어요. 이 문제 해결되었어요. 제 마음에 믿음이 왔어요. 문제는 그대로 있지만 제 마음은 안식에 들어갔어요.” 구약 시대의 사람들은 보지 않고 믿음으로 믿었으며 우리는 이루어진 것을 보고 믿습니다. 오늘 우리의 믿음은 변화 되어진 것을 보고, 달라진 것을 보고, 해결된 것을 보고 믿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 섭리, 뜻, 계획을 보고 믿음으로 안식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말씀이 일하는 것은 나와 상관이 없습니다. 내 것을 제해야 합니다. 흰떡 세 광주리만 있으면 됩니다.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만 있으면 됩니다. 그 조건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다른 조건은 다 제하십시오. 지금 내 모양이 어떠하든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과 계획대로 이루어져 갈 것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안식에 들어가며 이미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는 것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는 것입니다. 나를 바꾸고 나를 변하게 하실 그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내 판단과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내 판단을 따라가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리이다.” 내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받아들였던 마리아처럼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그리스도인의 특권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수정 답변 삭제 목록
    212개(6/11페이지)
    경인지역 말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2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5/5/31) 이성옥 2015.06.05 9166
    111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5/5/24) 이성옥 2015.05.26 9341
    >>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5/5/10) 이성옥 2015.05.11 9419
    109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5/5/3) 이성옥 2015.05.07 9228
    108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5/4/26) 이성옥 2015.04.30 10296
    107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5/4/19) 이성옥 2015.04.21 10502
    106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5/4/12) 이성옥 2015.04.13 10059
    105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5/3/29) 이성옥 2015.03.31 9787
    104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5/3/22) 이성옥 2015.03.24 10024
    103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5/3/15) 이성옥 2015.03.17 10286
    102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5/3/8) 이성옥 2015.03.10 10153
    101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5/02/22) 이성옥 2015.02.24 10555
    100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5/02/15) 이성옥 2015.02.20 9660
    99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5/02/08) 이성옥 2015.02.11 11247
    98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5/2/1) 이성옥 2015.02.03 11052
    97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5/01/25) 이성옥 2015.01.27 11386
    96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5/01/18) 이성옥 2015.01.20 11738
    95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5/1/11) 이성옥 2015.01.12 11324
    94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5/1/4) 이성옥 2015.01.07 10899
    93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4/12/28) 이성옥 2014.12.31 11506
    이전다음 글쓰기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