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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옥 | 2014.05.18 11:10 | 조회 13707

    2014년 5월 11일(일) 주일오전말씀
    말씀: 눅7:11~17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대학교 안에 일하는 하나님의 역사에 관한 간증을 들었습니다. 인하대학교에서 사진전을 하는데, 굿뉴스코 홍보를 하면서 첫날 5명이 가입을 했다는 말을 들을 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전날 강남에서 사역자 모임을 했는데 참 복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윗이 양을 지킬 때 사자나 곰이 양을 물고 가면 따라가서 사자와 곰과 싸워서 양을 되찾아 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자가 야생에서 사냥할 수 있는 성공 확률이 20~30% 밖에 안 되지만 가축의 양이나 소를 잡는 것은 굉장히 쉽기에 한번 성공을 하면 계속 양을 잡아 가고 또 다른 무리와 자신의 새끼까지 데리고 와 모든 양을 잡아 죽일 수밖에 없기에 반드시 그 사자를 쳐 양을 도로 찾아와야 하는 것입니다. 인하 전문대와의 싸움을 이기고 나서 인하대에서 사진전을 할 수 있었다는 간증이 감사한 이유입니다. 싸울 마음을 가지면 어떻게 해서라도 이길 수 있지만 물러날 마음은 결국 양떼를 다 잃어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싸움을 하지 않고 물러나는 사람은 어려움이 오고 문제가 닥치면 내 인생의 문제와 어려움으로 인해 괴로워합니다.

    문제가 있고, 어려움이 있는 것이 하나님의 저주가 아닙니다. 싸울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그렇게 보일 뿐이지, 어떠한 문제든지 하나님은 저주와 재앙이 아닌 하나님을 경험하고 역사를 맛보기 위한 하나님의 축복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힘을 끌어 오고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한 축복의 재료인 것입니다. 다윗이 어떻게 사자를 치고 곰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와 도우심을 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축복으로 바꾸어 가십니다.

     

    대학생들과 IYF 간사들에게 하나님은 싸움을 바라셨습니다. 예비 사진전을 교회 1층 로비에서 하겠다고 했는데 오후에 내려가보니 없었습니다. 그 다음 주에도 없었습니다. 나중에 사진전 한 것을 보며 사진전에 스토리가 필요로 했습니다. 춤을 잘 추려는 것 보다 춤 속에 스토리를 넣어 감동을 주는 것처럼 사진에 스토리를 넣어서 마음에 스토리가 남도록 하고 싶었다는 것입니다. 언어, 봉사활동, 다양한 체험의 사진 설명만이 아닌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다 확인할 수 없었지만 영적 전쟁 앞에 대충 대충해서 학생들을 얻어 갈 수 없기에 물러나지 않고 싸워나가니까 학생들이 담대해져서 같은 재단인 인하대에서 사진전을 하면서 대학생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러나면 다윗이 양 한 마리를 잃은 것이 아니라 전부 빼앗겨 버릴 수  밖에 없지만 그 한 마리를 되찾아 옴으로 그 모든 양 무리를 지킬 수 있는 것처럼 학생회에서도 교회의 뜻과 함께 가정 집회를 하면서 한명한명 믿음의 싸움을 이겨나가는 것을 봅니다.

     

    세계 최고의 복음을 전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만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음을 주셨습니다. 세월호 사건을 통해서 많은 교단들이 우리 교회를 함께 비난하고 매도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언론과의 싸움, 지금이라도 싸워야 했습니다. 학생회, 청년회, 간사모임, 실버들에게까지 적용해 나갔을 때 얻어지는 것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 안에 들려지는 기쁨의 소리, 하나님의 역사한 간증들, 불신을 밀어 내고 절망을 밀어 내고 문제를 밀어 내었습니다. 살아 있는 물고기는 태평양 짠 바다 속에 20년을 살아도 전혀 짜지지 않습니다. 간 고등어, 내륙 지방이기에 싱싱한 생선을 먹을 수 없어서 고등어에 간을 하는 기술이 발달하였던 안동,  안동 간 고등어가 유명해졌습니다. 살아 있는 물고기에는 소금물이 침투 할 수 없고 다 밀어낼 수 있습니다. 영적인 싸움을 통해, 우리를 불신 하는 소리를 해도 영향을 받지 않고 다 밀어낼 수 있습니다. 교회가 싸우는 일에 동참하지 않고, 자기만을 위해 사는 사람은 불신의 소리에 영향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역사한 간증들, 믿음의 소리를 들으면서 불신과 대적하는 마음을 다 밀어낼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 안에 불신을 이기고 ‘그 마음을 갖지 말아야지.’가 아니라 영적인 싸움을 싸워 나갈 때 그 소리를 밀어 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역사하셨다고 이야기 합니다.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영적 싸움을 해 나갈 때 하나님을 간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프리카 마사이들이 목축을 합니다. 사자가 와서 양을 움켜 가고 염소를 잡아 가고 소를 잡아 먹습니다. 마사이들은 그 사자를 끝까지 쫓아가서 싸우고 반드시 죽여 버립니다. 사자가 공격을 하면 양을 지키기 위해 마사이 부족 사람이 맞서 싸우다 사자를 죽이고 자신도 부상을 당해 피투성이가 됩니다. 죽은 사자 다음에 하이에나가 공격을 해 결국 부상이 더 심해져서 병원에 이송을 하지만 결국 죽게 됩니다. 사파리 공원에 사자 한 마리가 벌어들이는 관광 수입이 큽니다. 정부는 사자를 보호하지만 마사이 부족들은 사자와 싸워 죽이곤 합니다. 사자를 반드시 죽여야 하는 이유, 가축을 잡아먹어 맛을 본 사자들은 계속해서 공격해 오기 때문에 한 마리를 잃고 마는 것이 아니라 전부를 잃기 때문에 반드시 쫓아가서 죽여야 합니다.

     

    어미가 알을 품거나 새끼를 품을 때 그 재앙에서 풀어주는 것처럼 우리 교회가 복음을 전하는 동안, 성경공부와 가정 성경세미나를 하면서 400군데가 넘어가는 동안, 우리에게 재앙이 오지 않았고 그 재앙이 우리 마음을 끌고 갈 수 없었습니다. 오늘 가장 듣기 어려운 부서의 간증, 청년회와 학생회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뒤쳐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은 또한 일하고 계십니다.

     

    감사하면서 부끄러운 것이 있었는데,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대상을 받으면서 세계 최고의 합창단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감사했고, 말씀 하나만을 믿고 그 수준에 도달한 합창단을 보면서 세계 최고의 복음을 이미 가지고 있으면서도 대한민국을, 이 세상을 다 뒤집어 놓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것을 보며 부끄러웠습니다. 성경을 찾고, 말씀을 준비하면서 강사가 되어 말씀을 전하는 부인 자매들, 남편 분들이 참석하며 더 좋아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며 영적인 싸움을 시작하면서 하나님이 교회를 힘있게 만들어 가십니다. 문제와 어려움은 우리에게 축복이며, 싸워 나가면서 처음에는 부담스럽고 물러나고 싶었지만 부딪쳐 나가면서 재미를 느끼게 하셨습니다. 내가 부담스러워도 조금만 싸워 나가면 얻어지는 많은 것이 있는데 이 맛을 경험해야 합니다. 넘어 서고 부딪쳐 보면 새로운 하나님의 역사와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는 이 길은 세상이 가는 길과 달라서 세상이 이해할 수 없고 알 수도 없으며 놀라운 비밀이 담겨져 있습니다.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

     

    죄사함의 진리를 알게 되면 죄에서 자유하게 되고, 또한 병에서나 문제에서 자유하게 됩니다. 진리를 모르기에 죄에 메이고, 문제에 메이고, 병에 어려움에 메여 삽니다. 죄를 지었거나 늘 죄를 짓기에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진리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요8:36)
    성경 속의 진리는 아들이 하는 것, 예수 그리스도가 하시면 자유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려고 하면, 내가 죄에서 벗어나려고 하면 절대로 자유하게 될 수 없습니다. 죄사함이 그러하듯이, 삶의 문제, 가족, 사업, 건강의 문제에 내가 개입되어 있으면 안 되고 내가 빠지고 예수님이 하시면 우리는 모든 문제에서 자유하게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한참 시간이 지나 사람들이 깨달은 것은 인간이 자연에 개입되어지면 결코 자연을 보호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연 스스로의 치유력, 이제 등산로도 휴식년을 줍니다. 몇 년 등산로를 폐하고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게 하였을 때 자연은 스스로를 치유합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자연이 잘 보호되어 있는 곳, DMZ 바로 남한과 북한을 나누고 있는 비무장지대입니다. 60년 동안 사람의 손길, 발길이 닿지 아니한 곳이었습니다.

     

    진리를 모르기 때문에 사람들은 오해를 합니다. 내가 하려고 하는 모든 것을 다 내어 놓으려고 합니다. 진리를 모르니까 내가 죄에서 벗어나려고, 죄를 짓지 않으려고 하다가 결국 죄를 지어도 되느냐로 오해를 합니다. 내가 바꾸고 내가 고치고, 버려야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일하실 것을 믿고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사55: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한다고 했습니다. 반드시 나의 뜻을 이루며 형통케 한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받아들이면 말씀 안에 능력이 있어 모든 것을 해결하고 남음이 있습니다. 이 말씀이 능력이 있는데 어떠한 사람에게는 능력이 되고 어떠한 이에게는 능력이 되지 아니합니까?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사55:7~9)

     

    내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내 생각은 여호와의 말씀이 능력이 되지 않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말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살전2:13)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고, 씨앗은 물을 받아들일 때 발아합니다. 사람의 말은 능력이 없어 내가 하려고 노력을 해야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 자체에 능력이 있어 말씀이 그 일을 이룹니다. 그러기에 내 노력과 열심이 필요치 않습니다.

    냉난방 시설 공사를 몇 날 몇 일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기쁨으로 일할 수 있는 것은 삼성에서 무상으로 9,000만원 정도의 장비를 무상으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말씀 자체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 안에 능력이 있어 믿으면 하나님이 이 말씀대로 일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울지 말라!” 눅7장의 나인 성에 있는 과부의 독자가 죽었습니다. 청년이 되어 장성한 큰 아들이 죽었을 때 과부뿐만 아니라 성안의 수많은 사람들이 울지 말라고 위로를 했습니다. 사람의 말은 이 여자에게 위로가 되지 않았습니다. 똑 같은 말, 예수님의 말씀, “울지 말라!” 다를 바 없는 소리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으면 이는 능력의 말씀이 됩니다. 울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것이 아니라 나를 제하고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능력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 울지 말라고 하는 그 말씀은 나를 울지 않게 합니다. ‘이 말씀이 너희 믿는 자 속에 역사한다.’는 말씀이 역사하였습니다. 울지 말아야 되겠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결과요 결코 그 슬픔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진리를 발견해야 합니다. 아들이 자유케 하면 참으로 자유케 되는 것처럼, 아들이 너희로 울지 않게 하면 참으로 울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참으라!’ 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주의 말씀은 자유케 하셨고 능력의 말씀은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고 참으로 그 뜻을 이루며 형통케 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이루었습니다. 나의 명한 그 일에 형통케 하였습니다. 울지 않으려고 애를 써야 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믿어야 합니다.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 마음에 받아 들였습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말씀을 받아들이면 이후에 주님이 일하셨습니다. 관을 메고 오는 자들을 멈추게 하셨고 그 청년을 살리셨습니다. 그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 관에 손을 대시고 ‘청년아 일어나라.’ 이야기 하셨습니다. 언제요? 그 말씀이 예수님의 입에서 내 뱉어지고 말씀을 과부가 받아들였을 때, 말씀이 진리이기 때문에 말씀이 일을 하셨습니다.

     

    종의 약속을 믿었을 때, 하나님은 그라시아스 합창단들에게 좋은 선생님들과 학교와 지휘자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헛되이 돌아오지 않게 하셨습니다. 우리 삶 속에 불가능한 일도, 기적과 같은 일도, 우리가 하는 모든 부분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서 하나님이 일하는 세계의 맛을 보게 하십니다.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은 다릅니다. 오늘 우리 마음에 이 말씀은 진리이며 이 말씀을 믿으면 그때부터 하나님은 일을 하시기 시작하십니다. 믿는 자 속에 역사하시는 힘, 이 말씀을 진리로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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