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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옥 | 2014.07.10 10:06 | 조회 14455

    2014년 7월 6일(일) 주일오전말씀
    말씀: 롬8:24~34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삶1

     

    지난주에 로마서 7장의 말씀을 이야기하면서 사람들이 보통 죄를 지으면 내가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는데 사도 바울은 내가 원치 아니 하는 바 죄를 짓는 것은 내 안에 있는 죄로 인해 그러하다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 지체 속에 한 다른 법(죄의 정욕)이 내 마음의 법(선을 원하는 마음)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본다고 했습니다. 새언약이 내 마음에 와야 내 마음에 정죄되는 삶에서 벗어난다고 했습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있고, 죄와 사망의 법이 있는데 생명의 성령의 법아래 있을 때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로마서 8장 1절은 말하고 있습니다.

     

    의문의 묵은 것, 법에 이끌리는 것이 아니라, 영의 새로운 것으로 이끌리는 삶이 있습니다. 구원을 받아도 영의 새로운 것으로 이끌리는 삶을 배우지 못하면 구원의 기쁨이 식어지고 그 다음 형식적인 신앙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고 마지못해 교회를 다닐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신앙의 길은 영의 새로운 것으로 하나님을 섬기면서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고 평안을 주셨습니다. 영의 새로운 것으로 사는 법을 살지 못하면 어렵고 힘들고 피곤한 신앙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기에 내 삶이 그러하다면 신앙의 길을 잘못 접어들었다는 것입니다.

     

    굉장히 쉬운 신앙의 길, 사단은 오랫동안 관념을 넣어주어 영의 새로운 것을 따라가지 못하고 율법의 행위에 쉽게 빠져 들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인천에 와서 처음에 고속도로에서 내려 오늘 길에 헷갈리는 지점이 있었습니다. 인천의 이정표를 보고 빠지면 남동공단과 연안부두로 빠지게 되어 있고 부천의 이정표를 보고 나오면 교회로 오게 되어 있는데 인천이라는 이정표에 익숙해져 있어서 신경을 쓰지 아니하면 길을 어긋날 때가 있었습니다. 우리 마음에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이 신앙에 대해서 마음의 정함이 없으면, 내 행위가 1%라도 들어가면 참된 구원도,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이 신앙도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로마서 8장은 이를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 하시느니라”(롬8:26)


     

    기도하는 것조차도, 구하는 것조차도 하나님께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사람이 우리입니다. 내 기도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친히 간구 하고 있기 때문에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1%의 행위도, 노력도, 수고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율법입니까? 은혜입니까? 행위가 아닌 100% 은혜로 구원을 받습니다. 율법이냐, 믿음이냐는 것입니다. 행위로 되는 것입니까, 은혜로 되는 것입니까? 이 쉬운 것을 자꾸 이야기하는 것은 구원은 분명하게 은혜로 받아야 되는데 신앙은 행위로 빠지는 분들이 참 많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성경은 복음의 변질이라고 합니다. 갈라디아교회가 그러했고 사도바울은 이를 지적하고 바로 잡아 주었습니다. 율법 행위 가운데로 다시 빠져 들어가는 사람들, 구원을 받았다고 해서 가만히 있거나,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되겠는가? 하는 그 마음으로 마음이 흘러갑니다.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삶을 못 배운 사람은 율법의 행위 가운데 신앙생활을 하며, 율법도 성령의 법도 없이 죄악 된 삶을 살아가는 두 부류로 나눠지게 됩니다. 가장 외식적이고 악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율법의 행위 가운데 있는 사람은 후자로 분류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판단을 하지만, 율법의 기준과 선악의 기준으로 보는 것도 틀렸고, 율법과 성령의 기준 없이 죄를 짓고 사는 사람도 틀렸다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고 난 이후에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교제를 받고 말씀을 듣고, 영의 새로운 것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을 반드시 배워야 합니다.

     

    디엘무디를 기념해서 전도를 목적으로 무디 과학원에서 많은 실험을 통해서 하나님의 섭리를 증명하는 영화가 있습니다. 계기 비행을 하는 조종사가 계기를 보지 않고 비행 착각을 일으켜 비행기가 추락하는 영화가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자가 비행기를 운전하기 위해선 반드시 계기 비행 과정을 이수해야 합니다. 시야가 확보되어 지지 않은 상황에서 계기 비행을 터득하지 못한 사람들, 관제탑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절박한 그들의 소리를 듣고 있어도 도와 줄 수 없고 결국 비행기가 추락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신앙의 삶도 이와 마찬가지로 이를 터득해야 합니다.

     

    미국의 고등학교에서 졸업을 하기 위해서는 수영 테스트를 통과해야 합니다. 매년 우리나라 여름 곳곳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익사하는 뉴스를 종종 듣곤 합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외국의 제도를 도입하면 물에 빠져서 죽는 사람이 적어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수영에 대한 이론, 자유형, 평형, 배영… 배운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수영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론적으로 알고 있는, 율법과 생명의 성령의 법… 이를 안다고 해서 영의 새로운 것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아는 것은 아닙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얼마나 정확하게 터득하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이 제자들을 인도하지만 제자들의 마음은 자꾸 행위로 흘러갑니다. 마가복음 4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막4:35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호숫가에 배가 있고 제자들과 예수님이 배에 올랐고 예수님이 저편으로 건너가자고 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모시고 노를 저어서 저편으로 건너가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 있고 그 제자 중에 한 명이 나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노가 12개 있습니다. 제자들 전부가 노를 들어 노를 젓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우리도 노를 저어야 되겠죠? 저편으로 건너가기 위해서 노를 젓습니다. 이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삶을 제자들이 터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 제일 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그대로 제일 잘하는 것, 율법이 요구하는 최고 잘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삶으로 옮겨지면, 이는 미련한 것이요 최고 잘못된 것입니다. 저편으로 건너가고자 노력하는 자들이지, 어느 누구도 영의 새로운 것으로 예수님을 섬기려고 하지 않습니다. 저편으로 건너가려고 하지, 의문의 묵은 것으로 섬기려고 하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려 하지 않습니다. 영의 새로운 것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이 삶을 가르쳐 주기를 원합니다.

    막4:36-39. 저편으로 건너가는 것이 쉽지 않고 너무 너무 어려웠습니다. 큰 광풍, 물결이 부딪쳐 물이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 앞에 제자들이 아무리 노를 저어도 배가 나아가지 않고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말을 따라 행했던 그들의 행동을 통해 그들의 입에서 나온 말은 말씀을 따라가는 것이 힘들고 어렵다고 합니다. 신앙의 참 쉬운 것임에도 잘못된 것으로 섬겼기에, 내가 저편으로 건너가려고 노력하였기에 안 되는 것입니다. 힘들기만 하고 어렵기만 합니다. 죽게 될 지경까지 이르러 곤고하고 탄식하고 부르짖음이 나왔습니다. 원망과 불평…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이 무엇이 은혜로우며 감사하겠습니까? 여전히 의문의 묵은 것으로 하나님을 섬길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구원을 받고 나서 ‘신앙을 하면 되고 말씀을 따라 살면 되겠지’하는 마음, 교만하고 거만해져서 제대로 신앙을 배우지 않습니다. 영의 새로운 것으로 하나님을 섬길 줄 모릅니다. 그러니까 답답하고 곤하고 신앙이 어렵습니다. 노를 젓고, 물을 퍼내고, 죽게 생겼을 때…. 주무시고 계신 예수님을 깨우며 예수님을 향하여 원망과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은 것, 율법의 행위로 나를 섬기려 했던 그 마음으로 나를 따라올 수 없다는 것을 알려 주셨고,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것 – 막4:39-41 예수님이 바람과 바다를 향하여 말씀하시고 꾸짖으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모든 것이 순종하는데 인간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인간이 사단의 음성을 받아들이고 난 이후에, 타락한 인간이 그냥 예수님의 말씀이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려면, 장독에 비가 오는데 빗물을 받아들이기 위해서 장독 뚜껑을 열어 빗물이 담길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처럼…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데 인간만이 순종하지 않습니다. 타락한 인간,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려면 마음을 열고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이 없으면 전부 다 의문의 묵은 것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길로 가게 됩니다. 예수님이 저편으로 건너가고자 하셨던 예수님, 예수님의 뜻을 발견했습니다. 어떻게 저편으로 건너가는지를 몰랐던 제자들, 자기들의 수고와 노력을 더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길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들도 율법의 행위 가운데로 빠져 들었던 것을 봅니다. 안디옥 교회도, 갈라디아 교회도 그러했고 사도 바울이 이를 다시 바로 잡아 주었습니다.

    오늘 날, 얼마나 많은… 비록 구원 받은 교회일지라도 이는 분명히 존재를 하고 있습니다. 나를 향한 모든 하나님의 뜻은 율법의 행위를 요구하지 않고 믿음을 가지기를 원하십니다.

     

    1%의 행위도 요구하지 않는다면 저편으로 건너가고자 노력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저 편으로 건너가게 해 주실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내가 무엇인가를 하려 할 때 꼭 풍랑이 일어납니다. 안되게 하고 실패하게 하고 망하게 하는 것은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 아래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저편으로 건너가지 못할 뿐 아니라 죽게 되었고 망하게 된 삶, 한계가 찾아올 때… 예수님께 불평하고 원망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삶에서, 믿음에서, 은혜에서 멀어져 있는 나를 발견해야 합니다.  저편으로 건너가게 해 주시겠다는 주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노를 젓지 않는데 배가 저편으로 건너갑니까? 늘 율법의 행위 아래 있는 사람들은 그 생각을 하겠지만 바람과 바다는 예순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전능한 하나님의 음성이 선포되어질 때, 바람과 바다는 이에 순종해야 합니다. 이 배가 저편으로 건너가기 위해 바람이 움직일 것이고, 물결이 움직일 것이기에 노를 젓지 않아도 배는 저편으로 건너가게 될 것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신 그 말씀, 우리 속에는 제자들과 우리들뿐만 아니라 예수님도 들어 있습니다.

     

    오늘 열차를 타고 부산 해운대 월드캠프 개막식에 참석을 합니다. 기차를 타면 우리가 해야 할 것이 없습니다. 그 기차에 몸을 태우기만 하면 저절로 우리는 부산에 가게 됩니다. 말씀에 우리를 실어야 합니다. 이 길이 너무 쉽습니다. 비록 익숙하지 아니한 길, 관념이, 우리의 생각이 이를 거부하지만 우리의 생각을 내려놓아야만 합니다.

     

    부활절 연합 예배 때 들었던 간증, 하루 소주 6병을 마시면서 살았던 알코올 중독자의 삶… 박목사님을 만나서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삶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의 귀한 종이 될 것이라는 목사님의 교제를 들으며 술도 못 끊고 있는 자신을 보며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술을 끊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라 하셨고 그 믿음을 가져도 술을 먹는 나를 보면서 술을 끊은 나를 믿으라고 했습니다. 술을 먹지 말라는 이야기는 어렵지만 술잔을 내려놓으면서 나는 술을 끊은 사람이야 라는 믿음은 너무 쉬웠습니다. 술을 먹고 술잔을 내려놓으며 의문의 묵은 것에 메여 있는 사람은 ‘나는 안돼. 나는 술을 못 끊어.’ 하겠지만 믿음을 가지는 것은 쉬웠습니다. 그 믿음을 가지면서부터 그 형제님에게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안된다고 생각할 때는 정말 안됐는데, 믿음을 가지면서부터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했고 선교학교에 입학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가르쳐 주고 싶은 신앙은 믿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의 뜻이라면 믿어야 합니다. 노를 들고 괴로이 노를 저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주무시고 계신 예수님을 따라 함께 자야 합니다. 예수님이 주무시고 제자들이 일하는 삶, 종 된 삶입니다. 주인은 쉬고 종은 일하고… 아들은 그러하지 않습니다. 종 된 삶이 아니라 아들의 삶, 분명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고 하셨던 것처럼, 아들의 삶을 배워야 합니다. 그 말씀을 믿음으로 함께 예수님과 쉬어야 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믿으십시오. 때론 납득이, 그로 인해 오해가 있을지라도, 합력하여 선으로 이루시는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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