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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옥 | 2014.01.27 15:28 | 조회 14850

    2014126일 주일오전말씀

    본문: 3:13~18

     

     

    하나님 마음과 조율

     

     

    지혜에는 위로부터 오는 지혜가 있고 마귀적인 지혜가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오는 마음이 아니면 마귀가 주는 마음인데, 사람들은 쉽게쉽게 생각을 받아줍니다.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은 치료를 하려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자기의 생각을 믿는 것입니다. 자기의 생각을 믿으면 시기와 다툼이 일어나게 되고 모든 문제가 여기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내게서 나오는 생각 말고 위에서부터 오는 마음을 받아야 됩니다. 우리가 아무리 깨끗해보여도 하나님은 하나님 한 분 외에 선한 이가 없다고 합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 인간의 마음인데 거기서 무슨 좋은 것이 나올 수 있겠냐는 겁니다. 위로부터 내려오는 지혜가 있고 세상적이고 마귀적이고 정욕적인 지혜가 있습니다. 또한 위로부터 나오는 마음과 내게서 올라오는 마음 그리고 생각이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우울증, 의처증, 의부증, 신경 쇠약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자기 생각을 믿고 자기 판단을 믿기 때문입니다. 내 생각은 정욕적이고 마귀적이고 세상적이기 때문에 이를 받아들이면 시기와 다툼이 일어나고 모든 문제가 여기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위로부터 오는 마음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 한 분 외에 선한 이가 없기에,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된 것이 인간의 마음이기에 그곳에서 무슨 선한 것을 얻겠습니까? 어느나라에서 만들어진 물건인지를 사람들은 물건을 살 때 확인을 합니다. 중국 성도들이한국 수양회에 참석하고 돌아가기 전 쇼핑을 할 때 Made in korea를 확인합니다. 써보고 아는 것이 아니라 출처를 보고 판별을 합니다. 내가 갖는 마음이 어디에서부터 온 것인지 알아야 합니다. 아프리카의 제품은 생산시설이 턱 없이 부족해서 대부분의 생필품이 수입품에 의존합니다. 그래서 아프리카 공산품 품질이 좋습니다.

     

    16:3~6. 사라는 여러 여종 가운데 자신을 여주인으로 섬길 수 있는 여종 하갈을 선택했습니다. 잉태함을 깨달은 하갈이 여주인 사라를 멸시했습니다. 섬기고자 했던 마음도 잉태함을 깨닫고 났을 때 여주인을 멸시하고 시기와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위로부터 오는 마음이 아닌 것은 다 마귀적인 것입니다. 좋은 마음을 가지고 신앙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위로부터 오는 마음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 사라, 하갈의 생각과 마음, 그 판단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위로부터 오는 지혜가 아니었기에 세상적이고 정욕적이고 마귀적이었습니다. 출처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좋으냐 그렇지 않느냐에 자기의 생각과 판단을 믿고 따라갑니다. 좋은 마음을 가지고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자 하는 마음,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뜻 앞에 묻는 마음이어야 합니다. 아무리 불가능한 일이라 할지라도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그곳에는 인간의 재능이나 인간의 손길이 필요치 않습니다.

     

     누가복음1장에 말씀의 목격자가 되었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내가 일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일하는 것을 본 자가 되어야 합니다. 지난 해 칸타타를 하면서 미국 교회 성도가 2~3명밖에 안되는 교회에서도 2~3000명이 참석하는 칸타타를 하는 것을 보며 그 마음을 받아 후원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믿음의 발을 내딛었을 때 분명히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주의 지혜가 그 일을 너무 복되게 하였습니다. 지난 10대 뉴스에 인천 교회 성도들의 성경 공부 영상이 나오는 것을 보며 감사했습니다. 이번 수양회 때도 선교회의 수양회 참석숫자가 정체가 되어져 있는 가운데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우리 교회가 지난 수양회보다 100명이 더 참석한다는 것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부산모친님이 전도를 해서 인천 분을 보내어 주시고 해서 하나님이 모자라는 명수를 다 채워주셨습니다.

     

    베들레헴에서 그리스도가 나시기 위해, 그 말씀을 이루기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은 천하를 옮겨서라도 요셉과 마리아를 베들레헴으로 옮기셨습니다. 무엇을 품고 있습니까? 위로부터 오는 지혜와 마음을 품고 삽니까? 자기에게서 올라오는 마음과 지혜를 품고 삽니까? 하갈의 마음, 여주인이 베푼 은혜가 잉태하는 순간 멸시와 다툼이 일어난 것은 그 마음이 자신에게서 나왔기 때문이었습니다.

     

     굿뉴스코 대륙별 훈련을 하는데 박목사님이 교사들에게 마음의 쉼표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한 박자를 쉬어라는 갈매기처럼 세워진 쉼표, 잠시 멈추고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십니까? 이것이 주님의 마음입니까? 그 일을 묻고 위로부터 그 마음을 얻어야 합니다. 누구에 의해서 그 일이 이루어집니까? 오직 하나님에게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이번 겨울 수양회 때 광명역, 영등포역까지 교회에서 운행을 하고, 김천역에서 수양관까지 운행을 했습니다. KTX를 타면 1시간이면 김천을 갈 수 있습니다. 수양회 가는 부분에 있어서 수양회를 갈 수 없는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서 포기했기에 안 된 것뿐이었습니다. 철병거가 있어서 안 된다고 주저앉아 있는 사람들처럼 말입니다. 여호수아 시대에서는 철병거를 가진 자들도 능히 쫓아낼 수 있었습니다. 형편 앞에 뒤로 물러나 살고 있는 성도들이 문제였습니다. 뒤로 물러가게 되면 침륜에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안 되기에 그 삶에서 또한 하나님이 도우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같은 마음, 무엇을 하든지 삶 속에 하나님이 돕고 역사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먼저 우리 마음이 하나님과 마음을 조율하는 것입니다. 연주를 하기 전 피아노와 다른 악기들이 조율하는 것을 봅니다. 악기가 온도와 습도에 따라서 음이 변하기에 무대에 맞춰진 정확한 음을 찾기 위해 연주 앞서 조율을 합니다. 기타를 배울 때 코드와 주법을 배웁니다. 기타 줄의 음을 못 맞추기 때문에 하나하나 배워 나갑니다. 코드를 잡아 위에 줄과 아래 줄이 같은 음을 내는 조율, 음이 먼저 같아 져야 다른 음이 날 때 그 음이 조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의 조율하는 법, 정확한 조율은 그 신앙에, 삶에, 인생의 길에 하나님이 돕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3:14~16. 위로부터 오는 지혜가 아니면 내게서 들어지는 마음, 올라오는 소리에 반응하며 삽니다. 조율 안 된 악기로 연주하면 불협화음이 생기듯이 모든 다툼과 시기와 분쟁이 그러합니다.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리라” (3:17~18)

     

    위로부터 나는 지혜, 마음의 쉼표를 찍고, 하나님께 당신도 그러합니까? 물어보아야 합니다. 기타를 치고 나서 기타 줄을 풀어 놓아야 합니다. 그러나 음을 맞추기 어려운 사람은 당겨 놓은 상태로 놔두기 때문에 악기가 틀어지고 망가집니다. 하늘에 묻지 않기에 신앙이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하나가 되면 우리로써 할 수 없는 일들과 역사들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나타납니다.

     

    불가능했던 그리스도의 잉태, 마리아는 주의 마음과 조율을 하였습니다. 마리아가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을 하게 되고 마리아에게 절대로 나타날 수 없는 일이 이루어졌습니다. 위로부터 나오는 마음을 받았던 마리아, 만세에 복을 받을 여자로 그 삶이 바뀌어졌습니다. 마리아가 사내를 알지 못한다고 한 말은, 위로부터 온 마음이 아닌 지극히 당연한 말입니다. 그렇다할 찌라도 이는 세상적이고 정욕적이고 마귀적인 것입니다. ‘옳다, 맞다, 잘했다는 마음은 사단이 넣어주는 가장 무서운 마음인 것입니다. 옳음을 주장하기에 시기와 분쟁과 다툼이 일어납니다. 아이를 낳을 수 없어 여자로써의 수치를 무릅쓰고 사라 스스로의 뜻으로 하갈을 아브라함에게 보냈는데 다툼과 시기와 분쟁이 일어났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위로부터 오는 마음입니다. 말씀의 판단을 받아들이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복종입니다.

    천국은 어린 아이의 것이라고 했고, 어린아이의 마음이 복되다 하였습니다. 어른의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들, 이해가 되지 않고 납득이 되지 않으면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5:11~12. 대적이 일어났을 때 말씀의 판단 앞에 복종함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 지금 하나도 기쁘지 아니한데 말씀 앞에 복종되어 하나님의 마음과 내 마음을 조율합니다. 내 생각과 판단이 달라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그 마음을 꺾고 버리고 복종합니다. 복종했을 때 그리스도가 나타나고 생명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성도들에게 성경공부를 합시다. 칸타타 2회 공연을 합시다. 수양회에 700명 갑시다.’ 이 일들에 발을 내딛고 나아갔을 때 하나님과 합한 그 마음은 위로부터 오는 지혜가 그 일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2:4~6.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시었습니다. 아무런 역사도, 아무런 식물도 자랄 수 없었습니다. 땅에서 올라오는 안개가 땅을 적시고 있을 때와 반대로 이사야5510~11 절에서 비와 물은 하늘에서 내려서 열매를 맺게 하고 식물을 자라게 하며 생명의 양식이 되게 합니다. 말씀이 그렇다고 합니다.

     

    작년에 우리 교회가 영적으로 배나 성장했고 2014년에는 질적으로도 성장할 것입니다. 위로부터 온 것이기에 우리 교회 안에 수양회를 통해서 양식을 주시고 생명의 역사를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보고, 계획을 보고 이것을 받아서 마음이 합하여지면 그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미리 보고, 미리 듣고 이를 향하여 달려가면 이루어진 사실을 보게 됩니다.

     

     창세기165절에서는 하갈이 잉태한 후 하갈이 사라에게 멸시와 판단, 대적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9~10절은 위로부터 오는 말씀은 그 수하에 복종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복종이 자손을 번창케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내 마음을 조율하는 방법은 복종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우리 삶을 복되게 하면 안 될 일도 되게 하십니다. 위로부터 난 지혜와 말씀을 받아들이면 말씀이 역사하는 삶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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