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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옥 | 2018.01.23 16:36 | 조회 4017

    2018121일 주일오전말씀

    말씀: 사도행전27926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믿는 삶

     

    작년 10월 달에 홍콩에서 CLF를 했습니다. 미국에서 3월 달에 먼저 CLF를 하고 난 이후에 너무 좋았습니다. 교단, 교파가 아닌 어느 특별한 모임이 아니라 기독교 지도자들의 교제이니까 누구나 와서 함께 와서 교제할 수 있기에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홍콩에서 CLF를 가지면서 중국에서 많은 목회자들이 왔습니다. 너무 절묘하게 때를 맞추어 종을 통하여 그 모임을 이끄셨습니다. 중국에서는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그리고 중국화 하는 것이 방침이기에 종교 또한 외세나 선교사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선교사들을 거의 다 내 보냈습니다. 현지 목회자들이 양성이 되어있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CLF를 한다고 하니까 많은 목회자 분들이 오셨습니다. 나름의 신앙, 종교 교리, 처음에는 말씀이 들어가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성경으로 돌아가 말씀 앞에서 변화를 받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때 왜 우리에게 CLF를 하게 하셨는지 보니까 때를 맞추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182월 달에 중국 종교법이 바뀌기 때문에 이번 일정이 마지막 사역자 수련회가 될 수 있습니다. 박 목사님과 많은 한국의 사역자님들이 가셨고 제가 중국을 담당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을 초청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사역자 분들에게 꼭 가셔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감기 몸살이 와서 어려워하시는데도 함께 해주시는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진지하게 말씀을 들었습니다. 중국의 수양회 프로그램은 한국보다 훨씬 더 타이트하게 진행이 됩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 2시에 바로 모임을 가집니다. 대학생 캠프를 인천에 모여서 프로그램을 하려고 했는데 비자가 나오지 않고 여의치 않았습니다. 홍콩 YMCA 장소를 대관신청을 너무 늦게 했기에 방이 부족해서 옮겨 다녀야 했지만 말씀 듣기를 사모하는 간절함이 진지하게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 생각을 믿지 않으면 위대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목사님의 말씀이 더욱 깊이 들렸습니다. 바둑을 모르는 사람이 바둑판을 보며 절대 감탄하거나 아쉬워하지 않습니다. 바둑을 아는 사람은 한참을 생각하다 수를 놓는 것을 보며 감탄을 합니다. 한 수, 한 수, 아쉬워 하기도 합니다. 목사님의 말씀 속에 많은 수가 보입니다. 한 말씀, 한 말씀을 전해 주실 때 50년 동안 복음을 전하시면서 들어있는 내공, 저희들이 그 말씀을 풀어서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 한 마디에 안에 다 들어 있기에 그 말씀을 받으면 얼마나 놀라운지 아느냐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혈액형 검사를 할 때 안티 A 시약을 넣으면 절대 A형의 피와 섞이지 않고 분리가 됩니다. 우리의 생각은 안티 그리스도입니다. 절대 우리의 생각이 그리스도와 합해지지 않습니다. 이 안에 모든 축복과 역사가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깊이를 모르기 때문에 자기가 옳다 하는 생각이 들어지면 그 생각을 버리지 못합니다.

     

    오늘 실버 캠프를 다녀오신 회장님들, 다이아몬드를 주었다고 표현하셨습니다. 짧은 이야기 안에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 가족과의 갈등, 모든 불행이 옳음 때문에 왔고 이것 하나를 버렸다면 정말 행복했을 것이라고, 그래서 뒤늦게 가진 행복을 젊은 사람들에게 풀어서 이야기하셨습니다. 목사님의 말씀 속에 우리의 생각은 절대 그리스도와 합해질 수 없다 하셨습니다. 아무리 좋은 생각이라도 그리스도를 대적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내 생각을 버려야 하고 내 판단을 버려야 합니다. 베드로의 마음에 좋은 마음으로 예수님이 많은 고난을 받고 대제사장에게 핍박을 받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신다는 말씀을 하실 때 베드로는 절대 그런 일이 주에게 미치게 하지 않게 하겠다했습니다. 예수님은 사탄아 물러가라했습니다. 안티 그리스도, 아무리 베드로의 좋은 생각도 예수님과 결코 합해질 수 없습니다. 많은 고난을 받으신 후 십자가의 죽음, 우리의 죄를 위함이고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서인데 베드로가 이를 막았기에 이는 사탄의 생각이었습니다. 베드로의 좋은 생각과 마음, 그리스도를 대적하기에 버려야 합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55:6~9)

     

    인간의 생각으로 절대 그리스도와 합해질 수 없기에 버려야 합니다. 내 생각과 내 판단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버리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55:10-11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는 다시 그리로 가지 않고 토지를 적시어서 싹이 나게 하며 열매가 맺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55:10~11)

     

    가뭄으로 인해 한 마을에 온 기근, 원인은 산에 불이 나고 난 다음부터 그러했습니다. 사람들이 농사를 짓지만 지속된 가뭄으로 인해 다 어려워하고 있는데 그 마을의 한 사람이 늘 산으로 가서 나무를 심었습니다. 계속해서 나무를 심는 그를 보며 사람들이 미쳤다고 했습니다. 몇 십 년 동안 그 일을 해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 마을에 없어진 예전의 풍성함과 영광을 찾게 되었습니다. 산간 마을에 산불이 나서부터 기근이 시작됨을 깨닫고 나무가 없어 비가 내리면 물을 잡아 둘 수 없었습니다. 비가 올 때 물을 많이 흡수하고 조금씩 내어 놓는 수종의 나무를 계속 심었습니다. 몇 십만 그루의 나무, 이제는 비가 오면 그 나무들이 머금고 있다 조금씩 내어 놓았고 다시 계곡에 물이 흘러 메말라 버린 땅을 적시었고 풍성함을 다시 가져다주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말씀이 다 흘러가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억력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와 물이 하늘에서 내려서 다시 그리로 가지 않고 토지를 적시어서 싹이 나게 하며 열매가 맺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그냥 읽었는데 이번에 박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왜 우리 생각을 버리고 자기를 믿지 말아야 하는지, 이 말씀과 연결이 되니까 너무 마음에 감사하고 마음이 풍성해지고 은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고 말씀이 곧 하나님이라고 요한복음 1장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명하여 보낸 일이 있습니다. 내 입에서 나간 말, 하나님의 입에서 나가는 말은 하나님의 명하여 보낸 일이 있습니다. 박 목사님이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라는 말씀을 받으셨습니다. 내 입에서 나간 말은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케 하도록 일을 합니다. 언젠가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시는데 창세기 11절을 전하시면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말씀하신 줄 아십니까?” 질문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대로 되었기에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 생각과 다른 이야기, “하나님이 보시기에 안 좋은 것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로 바꾸신 것이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런 섭리를 가지고 일을 하십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안 좋은 것을 좋은 것으로 바꾸는 하나님의 섭리를 구경하면서 나는 살아왔습니다.” 상여를 멜 때, 앞과 뒤에 키 큰 사람이 있으면 가운데 있는 사람은 손만 얹어 매달려 간다 합니다.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안 좋은 것이 있는 지 살펴 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바꾸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로 하나님의 섭리가 일을 합니다.

     

    그 말씀을 듣고 제 마음에 교회 안에 7년 동안 시험 든 형제가 생각이 났습니다. 주일 낮에만 나오고 예배만 드리고 2부 예배나 식사도 하지 않고 갔습니다. 재정을 맡았던 형제, 인수인계를 하면서 금액의 끝자리가 맞지 않았습니다. 그 부분에 다투면서 마음이 상해 교회를 자주 나오지 않았습니다. 심방을 가고 교제를 해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나서 하나님 그 형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로 하나님이 바꾸십시오.’ 제 마음에 문제가 아닌 소망이 되었습니다. 한번은 예배를 마치고 구역으로 모였는데 한 구역장이 나오지 않아서 멀뚱멀뚱 구역원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구역장이 출근을 하고, 그 형제는 집에 갔다고 하기에 왜 구역장이 없을 때는 그 형제가 구역도 인도하고 하지하고 말했는데 자매가 형제에게 가서 그 이야기를 그대로 해 주었습니다. 7년동안 시험에 들어 살았던 삶, 그런데 그 이후로 그 형제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해 형제가 변화를 받고 수양회를 가는데 새로운 한 분을 모시고 간다고 새로운 분을 제 옆 자리에 앉히고 버스에 내리길래, “수양회 안 가십니까?” 물으니 간다고 하며 새로운 분을 한 분 더 데리고 오겠다 했습니다. 그 해 교회에서 가장 전도를 많이 하신 분이었습니다.

     

    내가 일을 했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 섭리를 가지시고 일을 합니다. 모든 일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간 말씀이 일을 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있었고 그 말씀이 일을 했습니다. 오늘 날에는 그 말씀이 없습니까? 있습니다. 문제는 내 생각과 판단, 내 옳음과 경험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내 생각과 판단을 믿지 아니하면 말씀은 하나님의 뜻을 이룹니다. 말씀은 나의 명하여 이룬 일에 형통케 하며 말씀 하나로 충분합니다. 사도행전 27장과 26장의 사도바울의 간증은 굉장히 대조적입니다.

     

    왕이여 때가 정오나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서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방언으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내가 대답하되 주여 뉘시니이까 주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일어나 네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사환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저희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26:13~18)

     

    사도 바울은 사울의 때에 자기 생각과 판단을 믿고, 자기 마음을 믿었기 때문에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분쟁과 문제를 일으키는 사회악으로 여기고 다 잡아 넣었습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을 결박할 권세를 가지고 그들을 잡으러 가는 중이었습니다. 한 번쯤, 자세히 알아보았더라면, 카타콤의 순교자에 나오는 주인공 마세라스 장군, 최정예 로마 군대를 끌고 가서 싸움을 하면서 그들도 죽음 앞에 두려워하는 것을 보았는데 그리스도인들이 죽음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는 것을 보며 충격이 되었습니다. 나약한 아녀자, 어려 보이는 청년, 힘없는 노인네, 한결같이 죽음 앞에서 담대한 것이 궁금했기에 카타콤으로 가서 그리스도인들을 만나 구원을 받고 변화되는 스토리입니다. 사도 바울이 되기 전의 사울, 그리스도인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직접 그들을 만나 들어보고 물어 보면 알텐데, 그들의 말을 듣고 물어 볼 필요도 없었던 것은 자기의 옳음에 사로 잡혀 있었기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죽였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주여 뉘시오니까?” 자기 생각이 틀린 것을 알고 사도 바울이 되었습니다.

     

    이 도를 깨달으면 여러분의 인생에도 위대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말씀이 다 일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근간에 제 마음에 내게 들려지는 종의 음성을 그대로 받아 보았습니다. 너무 놀랍게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마인드 교육을 하라”, 201212월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 우리가 하는 일에 엄청난 일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중국에서도 청년들이 왔는데 액션 러닝 프로그램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약식으로 해 주었는데 정식으로 강습회를 해 달라고 요청이 왔습니다. 중국은 종교에 대해서 단속도 심하고 어렵지만 청년 일꾼들을 길러 놓으면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다 이야기할 수 없지만 너무 소망스러운 이야기가 많습니다. 여기에서 이야기하면 중국 내부에서도 다 압니다. 홍콩에서 일정을 마치기도 전에 필리핀에서 연락이 와서 필리핀 정부와 일하는 부분에 연락이 왔습니다. 필리핀 남 목사님이 박 목사님에게 전해 드렸습니다. 먼저 한국으로 박 목사님은 귀국을 하시고 저는 마무리 하고 뒷 비행기로 왔는데 착륙을 하자 말자 핸드폰을 열어 보니까 박 목사님이 연락을 하시고 카톡을 하셨습니다. 시간은 장년회를 해야 할 시간이었기에 답장을 보내 놓았습니다. 영상채팅의 말씀이 끝나고 장년들과 이야기 하고 있는데 박 목사님에게 연락이 와서 필리핀 소식을 들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25일 날 마약 사범들을 강습할 강사들을 교육할 프로그램을 출범시킨다 하는데 그곳에 대통령이나 영부인이 참석을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수 백 번을 해 보았기에 그 프로그램을 우리가 주도를 해 나갈 것입니다. 80만 명의 마약사범, 보유하고 있는 강사들이 엄청나게 많아야 합니다. 전 세계 강사진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이 우리입니다. 수년 동안 해야 할 프로그램, 인적자원과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하고 계속해서 일을 펼쳐 나가야 합니다. 마치 마라톤과 같이 먼저 출발하고 뒤에 출발하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지 않고 있습니다. 내 입에서 나간 말도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로 땅에 떨어지지 않고 나의 명한 일을 이룬다고 하셨습니다. 그대로 받으면 너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인간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한 것이 잘했느냐, 잘 못했느냐를 따진다는 것 자체가 이 섭리를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헛되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목사님의 말씀 한 마디에 50년의 내공이 들어 있습니다. 절대 우리의 생각과 섞여질 수 없고 말씀만 일을 합니다. 그 마음에 서운함, 섭섭함이 있는 사람은 자기가 일을 한 사람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로막는 사람입니다. 말씀이 일하는 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 입에서 나간 말은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고 내 일을 이루신다 하셨습니다. 종의 말씀을 그대로 받으니까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필리핀 국가 프로젝트에 우리가 초대를 받아서 마약사범을 변화시키는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말할 수 없는 영광을 주시고 있습니다. 굿뉴스코 학생들, 16기 한 해 동안 마음이 부쩍 자라서 왔습니다. 저도 어제 제 딸을 처음 보았습니다. 인사 나온 학생들 가운데 제 딸도 있습니다. 마음이 많이 자라서 와서 감사했습니다. 우리 부부가 할 수 없는 일들을 교회가 해 주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단기 선교사들, 한 기수에 천명을 보낸 적이 없고 자꾸 줄고 있습니다. 목사님이 천명을 이야기하셨으면 천명이 있는데, 목사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고 어떻게 천명을 보내고 어디에 있지?..., 그 말씀을 그대로 받으면 지혜와 길과 능력을 주며 그 일을 진행하게 합니다. 학생 캠프를 하는데 작년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우리 교회 학생들 외에 외부의 학생들이 없었습니다. 학생회 담당자를 단톡방에 묶어서 담담 목회자들에게 학생회 회장들을 뽑아, 지역, 전국 총 학생회를 만들고, 중고등학생들이 믿음으로 자라게 하고 복음을 전하자 했습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학생 전체를 모아서 모임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1700여명의 학생들, 박 목사님을 모시고 학생들에게 소망을 주고 믿음의 일꾼들을 만드는 일을 하자 했습니다. 31, 학생들 전체에게 말씀을 전해 주시고 학생 담당자 프로그램을 만들고, 마음에 소망이 생겨납니다. 우리 학생들이 강사로 가서 마인드 교육을 해 줄 수 있습니다. 링컨 학생들이 강사로 갈 수 있고 강연을 해 보면서 똑 같은 나이에 생각이 앞서 있는 모습을 발견할 것입니다. 욕구와 자제력, 욕구를 충족시킨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들으며 그 마음이 부끄러워할 것입니다. 한 국회의원의 아들, 예전에 가나와 케냐를 방문하면서 아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장관이 되고 나서 아들을 데리고 갔는데 아버지 밑에서 부를 누리고 있었기에 철없이 살아왔는데 굿뉴스코 학생들을 보면서 봉사하고 한국어, 태권도를 가르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에 충격을 받았고 그 마음에 변화가 왔습니다. 이 분이 우리 IYF의 팬이 되어서 언제든지 오셔서 강연을 해 주셨습니다. 희생하고 봉사하고 고생할 마음으로 굿뉴스코 훈련을 받으라고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링컨 학생들이 강사가 되어 고등학교 가서 강연을 하고 믿음으로 자라나고, 많은 굿뉴스코 학생들이 일어나 천명을 채우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생각지 못한 길, 그대로 받으면 됩니다.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하셨습니다. 말씀만 믿으면 이 말씀이 일을 다합니다. 내 입에서 나온 말도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말씀이 하나님의 뜻을 이룹니다.

     

    말씀이 일하는 세계가 아닌 자기의 수단과 생각이 섞여서 일을 하니까 될 듯, 될 듯하지만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나를 제하면 말씀이 일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으로 충분히 모든 일을 이룹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위해서 사람을 보낼 때, 예를 들어 고기를 사 오라고 보내면 고기를 볼 줄 아는 사람을 보내야 좋은 고기를 사올 것이라 믿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보내셨습니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직접 일을 합니다. 우리만 비켜 나면, 내 생각과 판단이 빗겨나면 말씀이 일을 합니다. 사도 바울이 아그립바 왕에게 자기 자신을 간증했습니다. 내 경험과 자기 생각과 판단을 믿고 살아왔기에 실패하고 대적하며 살아왔지만 자기 생각과 판단을 버렸을 때 그가 위대한 삶을 살 수 있었다고 간증을 합니다.

     

    여러 날이 걸려 금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으므로 행선하기가 위태한지라 바울이 저희를 권하여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번 행선이 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가 있으리라 하되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27:9~11)

     

    사도 바울의 말을 그대로 받아 들였더라면 재앙을 만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자기 생각과 판단을 믿었기에 스스로가 재앙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의 말씀만을 믿었으면 재앙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서 상담을 하러 옵니다. 고민을 한 가득 가지고 단기 선교사들이 상담을 하러 오는데 제가 학생들에게 너무 쉽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냥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20년 넘게 청소년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상담해 온 시스템이 있습니다. 수많은 학생들을 상담하고 인도를 해 주었기에 앞으로의 방향을 쉽게 이야기해줄 수 있습니다. 가치로 따지면 그 인생에 정말 복된 길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학생들의 고민, 전공에 비전이 없기에 전과를 하든지, 다시 새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비전, 지금은 안 알려주고 상담 받으러 오는 학생들에게 이야기해 주겠습니다. 무엇을 전공하느냐, 하나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많은데 학생들에게 보이지 않습니다. 자기의 범위 안에서 가려고 합니다. 그 너머의 세계가 있습니다. 이들도 수 없이 오랜 세월 동안 행선을 해 오면서 절기를 따지고 바다의 상황을 봅니다. 우리나라의 일기 예보, 비가 온다고 하면 비가 안 오고, 비가 안 온다고 하면 비가 오고, 위성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기상 관측소가 산꼭대기에 있어서 구름을 관측했는데 엉터리가 많았습니다. 하늘에서 인공위성이 사진을 찍어서 기상 상태를 파악하고 예보를 하기 때문에 거의 맞아 갑니다. 선장과 선주, 인공위성 사진을 보며 행선을 하겠습니까? 절기와 날씨를 보고 그들이 판단을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보았기에 이번 행선이 위험함을 알렸습니다.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 보다 더 믿었던 백부장, 그 결과

     

    남풍이 순하게 불매 저희가 득의한 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해변을 가까이하고 행선하더니 얼마 못되어 섬 가운데로서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대작하니 배가 밀려 바람을 맞추어 갈 수 없어 가는 대로 두고 쫓겨 가다가”(27:13~15)

     

    내 생각과 판단을 믿었던 결과, 이것이 인생입니다. 득의한 줄 알았는데 얼마 못 되어 전혀 예측하지 못한 광풍이 불어옵니다. 반면에 예수님을 핍박하였던 사도 바울의 삶, 자기 생각과 자기 판단을 믿었던 삶은 고생길이었습니다. 그러나 말씀의 판단을 믿었던 바울에게는 분명 한 배를 타고 있지만 두려움, 근심, 고통, 염려가 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하면서 사람들을 위로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날 동안 해와 별이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이 다 없어졌더라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면 좋을뻔 하였느니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생명에는 아무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 뿐이리라”(27:20~22)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27:24~25)

     

    자기 생각과 판단의 결과 많은 타격을 입지만 말씀 하나를 그대로 믿으면 여러분의 삶은 굉장히 복되게 될 것입니다. 말씀의 판단을 믿으면 말씀이 일을 합니다. 바울이 가이사 앞에 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바울과 행선하는 모든 자를 그에게 주셨다면 절대로 망하지 않습니다. 눈앞에 있는 형편, 구원의 여망이 다 없어졌지만 하나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말씀이 하나님의 뜻을 이룹니다. 우리 인생, 우리가 복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간 말씀이 일을 합니다. 내 생각과 판단이 이를 다 가로 막고 있습니다. 주의 일을 하는 것 또한 여러분이 아닌 말씀이 일을 합니다. 사역 또한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일을 합니다. 내 생각이 비켜나고 내 판단이 버려지면 말씀의 판단이 그대로 나타나 그 사람은 위대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말씀을 그대로 받으면 우리 속에 일하시는 말씀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내가 보는 것, 내 판단, 경험을 더 믿기 때문에 풍랑을 만나 파선을 하고 많은 손해와 타격을 입습니다.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한 일을 형통케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놀라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안 좋은 모든 것을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와 늘 손해와 타격을 입는 삶, 그 차이는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믿는 삶의 차이입니다. 악인의 꾀를 좇고 죄인의 길에 서는, 내 판단과 생각을 믿으며 바울의 말보다 선주와 선장의 말을 더 믿는 삶이 아닌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믿는 바울의 삶, 의인의 편에 서면 모든 것을 회복시키시고, 모든 것을 복되게 합니다. 예배를 드린 것으로 축복하시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죄인의 길에 서 있고, 내 생각과 판단의 길에 서 있으면 많은 손해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예배를 드린 것과 주일을 지킨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의 길을 바꾸어야 합니다.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하셨습니다.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길에 서야 합니다. 풍랑 앞에서 배를 가볍게 하기 위해서 그 귀한 짐을 자기 손으로 버리고, 배의 기구들도 다 버리고, 어떤 삶을 사시겠습니까? 의인의 길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 가는 삶을 배우고 경험하는 살을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길을 버리십시오. 죄인의 길, 악인의 꾀를 버리고 의인의 길에 서서 하나님이 복되게 하시는 삶을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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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2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715) 이성옥 2018.07.20 4905
    211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624) 이성옥 2018.07.12 4997
    210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610) 이성옥 2018.06.12 4701
    209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603) 이성옥 2018.06.12 3803
    208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527) 이성옥 2018.06.01 3846
    207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520) 이성옥 2018.05.21 3897
    206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506) 이성옥 2018.05.13 3551
    205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429) 이성옥 2018.05.05 3476
    204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422) 이성옥 2018.05.05 3360
    203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415) 이성옥 2018.04.22 3614
    202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408) 이성옥 2018.04.22 3601
    201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325) 이성옥 2018.04.22 3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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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304) 이성옥 2018.03.04 4540
    198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225) 이성옥 2018.03.04 4354
    197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218) 이성옥 2018.02.18 4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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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 [인천교회]김재홍 목사 주일말씀(2018/0204) 이성옥 2018.02.09 4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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