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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The 4th English Camp(5학년동대전 )
2005-02-24
영어캠프 셋째날 (5학년 동대전)

벌써 영어 캠프가 시작한지 삼일이 지나갔다. 시간이 더해질수록  친구들 모두는 영어 캠프 속으로 젖어 들어간다. 처음엔 ‘난 영어못해. 하기 싫어’ 했던 학생들의 마음이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영어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고 또 댄스, song 무비등은 우리 친구들의 영어에 대한 부담스러움에 굳어진 마음들을 녹이기에 충분했다.
오늘은 야외 운동장으로 나가 댄스, 운동회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냥 함게 했을 뿐인데 모두들 마음을 열어줬고 ‘우리 선생님! 최고’를 외치는 녀석들을 보며 감사했다.
이곳은 하나님을 배우는 곳이다. 영어, 댄스, 노래도 배우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목사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세상에서 배워야 할 것들이 많지만 반드시 배워야 할 것은 바로 하나님.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 이 말씀이 친구들 마음과 우리 마음에 강하게 와 닿았다.
내가 내 자신을 봤을 때는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하나님 안에서 소망밖에 없는 것을 본다.
벌써 제4회 영어 캠프가 끝나가고 있다.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처음에는 마음을 닫고 있다가 교사 모임, 말씀 등을 통해서 마지막 날 저녁, 밤 깊어가는 줄 모르고 마음을 열고 간증하는 것을 보면서 감사했다.
이제야 겨우 마음을 열려고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너무 아쉽고 서운하고 한편 40여명이나 되는 학생들이 복음반에서 복음을 듣고 기뻐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 앞에 너무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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