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주체육관 가려면 여기서 내리면 돼요?”
시내버스를 타고 체육관으로 오는 길에 한 아주머니가 제게 물었습니다.
어제는 다른 체육관 집회를 갔었는데 (자기 취향이 아니라면서)오늘은 이 곳을 한 번 참석하려고 왔다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자기는 말씀에 갈급해 있다면서 말씀 장소로 발걸음을 옮기는 아주머니의 뒷모습을 보면서 참 감사했습니다.
이번 대전도 집회는 특히 새로 오신 분들이 형제자매님들의 인도를 받아서 오시기도 하지만 대부분 TV광고나 현수막 등과 같은 광고매체를 통해서 이곳에 참석한 분들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둘째날 저녁 목사님께서는 마태복음21장의 포도원 주인의 마음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 주님 왜 나를 사랑하십니까?
성경 속에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면서 구원받은 이후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포도원 농부들은 포도원이 자기의 것으로 여겨지니까 주인에게 감사한 마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주인의 종을 때리고 능욕하고...
그래도 주인은 그들이 회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기 아들을 보냈는데 아들마저도 죽여버렸습니다.
농부들은 주인과 너무 다른 마음을 가졌습니다.
주인이 자기의 마음과 다른 농부들을 군인들을 보내 다 진멸해 버립니다.
주인의 마음을 받지 않는 자의 결과는 다 그렇습니다. 』
하나님의 마음을 져 버리고 욕망을 따라 산 삶에 대해 회개하고 나아오기를 바라는 간절한 주님의 음성이, 광주시민들을 위해 계속되는 집회 앞으로 인도하실 것에 대한 소망이 있습니다.
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 / 정인영GNN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