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쁜소식 천안교회에서 15일부터 사흘간 실버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신체적인 나이와 상관없이 복음을 향해 젊은이들과 같은 열의로 달려가고자 하는 참가자들의 의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리포터>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기쁜소식 천안교회에서는 노인들을 위한 실버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복음을 위해 사는 삶에 말씀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이번 모임은 나이를 넘어 복음을 전하는 데에 힘을 얻는 시간이 됐습니다.
둘째 날 오전에는 참석자 모두가 온천을 즐겼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스레 마음을 열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 저녁에는 실버들의 숨은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장기자랑이 열렸습니다.
합창부터 연극까지 다양한 공연으로 워크숍 분위기를 한층 더 즐겁게 했습니다.
강사 박정수 목사는 구원은 어린아이들이 받을 수 있을 만큼 쉬운 것이라고 하며 내가 해야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복음 앞에서 나이와 아픔이 문제 되지 않고 말씀을 통해 바뀌어 진 실버들은 앞으로 복음을 전하는 데에 앞장 설 것입니다.
Good News TV 이한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