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케냐에서 8일부터 5일간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가 열렸습니다.
이 소식을 전합니다.
<리포터>
케냐에서는 3월 8일부터 12일까지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가 열렸습니다.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는 매월 한 주간 실시되며 500명의 현지 목사들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번 마하나임 칼리지는 2007년 8월부터 시작되어 20번째를 맞았습니다.
또한 새롭게 사이버 신학교를 신설하여 100여명 이상이 신청을 했고, 지속적인 신청으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새벽 5시 20분에 기상하여 새벽기도로 시작되는 하루 일과는 오전부터 오후 4시까지 성경 클래스를 그 후 2시간 동안 그룹교제 시간을 가졌습니다.
목사들은 바쁜 일정 속에도 열정적인 자세로 프로그램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룹교제 시간에는 성경 지식과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편 마하나임 기간 4일째인 11일 목요일에는 박옥수 목사의 저녁 말씀이 있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8일 GBS 개국식, 10일 말라위 대통령 면담 등 바쁜 일정 속에도 나이로비 교회를 방문하여 저녁 시간에 마하나임 목사들을 위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마태복음 21장 포도원 농부 이야기를 전하며 내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 때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다고 당부 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박옥수 목사의 아프리카에 가지고 있는 소망과 사랑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케냐에서 Good News TV 박재환입니다.